1일 피정 마치고나서
청주교구 사도성 야고보 순례단
5회 야고보 순례단 1일 피정을 천주교 청주교구 선교사무국 회의실에서 성지순례단 회원, 완주자들을 위한 피정과 순교영성을 통한 ‘일치의 삶, 성숙한 신앙생활 실천’을 주제로 실시하였다.
회장님의 시작기도 여기에 모인 여러 자매님들은 교구 5곳과 본당 20개에서 모였고 성인의 인도로 뽑힌 자로 옆 사람과 사랑하는 마음으로 ‘ 나는 당신을 위해서 소금이 되겠습니다. ’ 인사말 주고받으며 예수님 이름으로 모인 곳, 성령과 함께 묵주기도 성월의 마지막 날 오직 예수님을 위한 기도로서 여기에 참석 못하는 가족에게 축복을 내려주시고 평화의 모후여 세 번하면서 기도를 마치셨다.
손규해(이시도로) 감사님의 슬라이드를 보면서
지난 해 순례의 향기를 맡고 체험하면서 순교자들의 영혼을 만나고, 느끼고, 생각하면서 순례를 체험했던 기억의 조각들이 아스란이 떠올랐다.
또 한 유택수 (아가토) 간사님의 성지순례단 운영상황에서
회장님의 전국 111 곳, 순례 시초 출발점으로, 기준해서 현재 피정은 5회, 성지순례는
144회, 연2,638명, 축복장 수여는 총5회, 108명, 실적을 올렸고 카페 가입 인원수는 83명, 그룹카톡회원수 30명 실적 올려답니다. 한국성인 성녀 제도, 성지순례의 문제점을 지적 해결 방법제시와 순례자들을 위한 조언을 자세히 기록하여 주셨습니다.
순례자들을 위한 조언
1. 순례 전 한국 교회사, 순교자, 성지에 대해 공부한다.
2. 선체 순례를 할 때는 성지로 가는 차 안에서 기도한다.
3. 복장을 단정히 하고 떠난다.
4. 성지에서는 잡담을 삼가고 한나절 가까이 머물면서 기도(주모경, 사도신경, 성인호칭기도)를 바친다.
5. 순례 후 자신이 성지에서 무엇을 보고, 느꼈는지 되새겨 본다.
6. 성지 미사를 봉헌하지 못했다면 인근성당, 공소에서라도 미사를 봉헌한다.
7. 순례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도 순례여정이다.
미사 중에 신부님께서 하신 말씀은
순교자의 영성을 본받고 현실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으로 살기 바라며, 전국 성지순례를 한번, 두 번, 세 번 하신 분 손들어 보세요.
옆의 짝에게 물어 보세요?
당신은 순례를 하면서 무엇을 얻으셨습니까?
자기 일상생활 자리에서 떠나 성지순례를 하면 순교자를 만남 수 있다. 성지순례 떠나기 전 내 마음 상태를 알아야 하며, 마음을 예수님에게 이야기 하여 비워냄으로서, 하느님을 만날 수 있고, 기도를 하면서 내 마음 이야기를 다 바치며, 하루의 삶을 사랑하면서 사는 것. 피정을 하는 것은 ‘ 하느님 사랑 ’을 느껴 집에 돌아가서 기쁨이 충만하여 행복한 마음으로 생활을 하는 것입니다. 라고 말씀하시네요.
신부님의 강의 내용은
첫째 : 성숙한 신앙생활이란?
‘ 오소서 성령이여, 오소서 성령이여 ,오소서 성령이여, ’ 3번 하라신다.
왜 3번 하는 이유 ?
첫 째, 우리가 신부님을 위해서
두 번째, 나 자신을 위해서
세 번째, 우리가 만나야 할 사람을 위해서 라고 말씀 하신다.
내가 사는 동안 하느님과 많은 추억을 만들라고
어려울 때 도와주신이야기, 고통스러운 일, 인생의 걸림돌 , 등 어려운 짐 들을 다 내려놓고 하느님을 만나는 추억을 많이 만들어 죽어서 하느님을 만나면 추억이야기를 할 때 마음과 마음이 통하여 ‘ 일치의 삶 ’ 이 된다.
기도를 할 때 시작기도와 끝기도 ‘ 성호경 ’ 하라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성호경 ’ 의 뜻은
하느님의 말씀을 머리로 듣고, 가슴으로 받아 안아서,
성령의 도우심으로 목숨이 다할 때까지 하느님을 사랑하며 신앙의 열매를 맺겠습니다.’ 는 뜻입니다. 가장 짧은 기도이지만 하느님의 모든 섭리가 다 들어 있는
기도 중의 기도가 성호경입니다.
어떠한 상황에서든지 우리가 하느님을 인정하고
주님께 신앙을 고백하면 주님 역시 우리를 알아주십니다.
성호경을 바칠 때마다,
성호를 그으며 이 삼위일체이신 하느님의 사랑을 기억합시다.
우리도 받은 그 사랑으로,
그 사랑 안에서 서로 사랑을 나누며 하느님 그 사랑에 참여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명심하십시오.
하느님께서 이렇게까지 우리를 사랑해 주셨으니
우리도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서로 사랑한다면 하느님께서는 우리 안에 계시고
또 하느님의 사랑이 우리 안에서 이미 완성되어 있는 것입니다." (요한 4 : 11-12)
당신은 …….
성호를 자주 긋습니까?
성호를 그을 때 옆 사람의 눈치를 보지 않습니까?
성호를 그을 때 어떤 마음가짐으로 긋게 됩니까?
무엇보다도 하느님을 외면하면 그분 역시 우리를 외면 하실지도 모릅니다.
우리가 그분을 알고 인정하고 믿어야만 그분 역시 우리를 인정하실 것입니다.
‘ 하느님은 사랑이십니다.’ (요한복음 46장)
사랑의 하느님은 내어주는 사랑으로서 나에게 주는 의미와
나를 태어나게 이유는 천주를 공경하고 내 영혼을 구하며 하느님을 사랑하는 것이다.
내 인생의 의미 찾아 나도 죽을 때까지 사랑하며 살겠다고.......
둘째 순교자 영성이란?
순교자들이 하느님을 위해 목숨을 바치기까지의 모든 신앙과 신념과 모범적인 삶을 사는 것. 사람은 무엇 하러 이 세상에 태어났습니까?
하느님을 공경하고 자기 영혼을 구하고 천국을 얻는 것이랍니다 .
하시며 끝으로
충북보은군 순교지 ‘멍에목 ’ 대하여 말씀하여 주셨습니다.
병인박해 150 주년 기념으로 청주 성지 북부 연풍성지, 중부베티성지, 가 있고 남부 멍에목 성지를 조성 하려고 한다 말씀하셨습니다.
하느님의 종 박경화⋅박사의 부자와 김종륜이 순교전 피신했던 교우촌
충북 보은군 속리산면 구병리 멍에목은 화남면 평온리 앵무당과 동관리 갈 골과 접경지역이다. 멍에목(‘머미기’혹은 돌미기)으로 불리지만, 멍에목 윗마을이 구병리이고, 구병리의 위쪽인 북쪽 골짜기가 돌미기로서 이곳이 옛 신자 촌이다.
멍에목은 최양업 신부가 사목 방문한 교우촌으로 1851년 10읠 15일자 8번째 서한에 나오는데, 병인박해 때 순교한 안 루카, 여 요한과 그의 아내 최 씨 등이 살았던 충북 보은군 멍에목으로 일찍부터 이해되었다.
그 뒤에 멍에목 교우촌은, 정양모 신부가 보은군 내속리면 구병리 멍에목으로 좀 더 구체적으로 밝혔는데, 현재 타당한 견해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여기에, 복자 박경화 바오로 (1757~1827년) 소개를 합니다.
박경화 바오로는, 충청도 홍주의 양반 집안에서 태어나 33세 무렵 천주교에 입교하였다.
1839년 대구에서 순교한 박사의(안드레아)는 그의 아들이다.
바오로는 입교한 지 얼마 후에 일어난 박해로 체포되었으나, 마음이 약해져 석방되고 말았다. 그러나 이때의 배교는 오히려 열심을 배가하는 기회가 되었다.
이후 주문모(야고보) 신부를 찾아가 세례를 받았다.
60세가 지나서 바오로는 가족들을 데리고 충청도 단양의 가마기라는 곳으로 이주하여 살았다.
1827년의 정해박해 소식을 듣고 경상도 상주의 멍에목으로 이주하였으며, 4월 그믐에 교우들과 함께 주님승천대축일을 지내다가 체포되었다. 상주 관장은 도저히 바오로의 신앙을 꺾을 수 없다는 것을 알고는 그를 대구 감영으로 이송토록 하였다. 그는 관장의 명령에 따라 한 승려와 교리에 대해 토론을 벌이게 되었는데, 그의 설명에 막힘이 없는 것
을 본 관리들이 ‘천주교는 참된 종교’라고 하면서 감탄해 마지않았다고 한다. 노령에다 여러 차례의 형벌로 인해 더 이상 몸을 지탱할 수 없을 정도가 되어 1827년 11월 15일(음력 9월 27일) 옥사하였다. 당시 그의 나이는 70세였다.
‘ 내 육신은 권장에게 맡기지만 영혼은 주님의 손에 맡깁니다.
내 삶에 있어서 내 몸은 이웃에게 맡기고 내 영혼은 하느님에게 맡긴다.’
(굿뉴스 인용한 글)
오늘날 순교란
자그마한 일상에서 순교하는 삶을 모든 것 안에서 하느님을 제일
먼저 생각하고, 그 분을 위해 많은 자리를 비워 놓으며
그 분을 위해 많은 것을 포기하는 신앙생활을 해야 되어야겠다.
※ 야고보순례단 김계애 회장은 보은 순교지 "멍에목" 에 대한 강의를 들으시고, 성지 개발의 밑거름을 위해
작지만 큰 정성이 담긴 회원의 자율적인 모금액을 신부님에게 전달하였습니다.
사람의 마음속에
많은 계획이 들어 있어도
이루어지는 것은 주님의 뜻뿐이다(잠언 19, 2)
피정을 마치며, 2015, 10. 31 김홍숙 헤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