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4개월이 조금 넘은 사내아이입니다.
17일 두살배기 누나한테 볼을 물렸는데 외상이 없어서 달래주고 말았답니다. 그런데 그때 많이 놀란건지 그날(17일) 밤에 한번, 다음날(18일) 오후에 한번, 20일 새벽에 한번, 총 3번 모두 잠을 자다가 경련을 일으켰는데요. 증상은 눈이 약간 위쪽에 고정되어 몸과 손발을 떱니다.열은 없고 시간은 약 5분내 입니다. 침을 흘리지도 않고요. 병원에 갔더니 아무 이상 없다고 하며 검사를 해보려면 큰 병원에가서 뇌파검사를 해보라고 했답니다.
좀 지켜볼 여지없이 바로 뇌파 검사를 해야하는지? 검사때 전자파 등 후유증은 없는지? 놀라서 그런건 아닌지 등등 많이 궁금합니다. 카페내에 의학 정보를 많이 공유하신다기에 글 남깁니다.
첫아기인데 너무 안타깝습니다. 빠른답변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뇌파검사 때 전자파는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뇌파검사는 전자파나 전기를 기계에서 내보내는 것이아니고 뇌의 전기적 흐름을 관찰합니다. 전자파랑 관련이 없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후유증은 없습니다.. 그냥 뇌파검사는 뇌의 비정상적인 전기흐름이 있는가 확인 하는 검사이고요.. 뉴론의 신호전달이란 글을 보시면 뇌파검사를 왜하는지 이해가 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