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이 필연적이었던 것은 중국의 부상과 그에 따라 미국에 스며든 두려움 때문이었다 .
투키디데스
펠로폰네소스전쟁
BC400년전 해상무역으로 성장한 아테네가 스파르타에게 도전하여 패함. 하지만 승자인 스파르타의 국력도 쇄함
책의 일부분
사실 옳고 그른 것은 오직 힘이 동등한 관계에서만 의미가 있는 문제라는 것을 여러분도 우리만큼이나 잘 알고 있을 것이오. 현실 세계에서는 그저 강자는 자신이 원하는 대로 행동하고 약자는 어쩔 수 없이 감내할 수밖에 없는 법이오
조선은 조공국으로 특별한 지위를 인정받고자 했으며 이에 중국은 그 대가로 통상권등 여러가지 혜택을 주었다.
결국 저자는 지고있는 자국의 현실을 인정하고 중국과의 전쟁을 피하는 길이 최선이며 역시 한국을 그들의 도구로 인식하고있다.
우리는 현재 민족주의에 도취되고 과두정부에 의해 운영되는 불안한 이웃을 두고있다.
기 패권국인 미국은 동아시아 방어 전장지를 한국에 두고
중국을 견제하고 있다.
중국의 대만지배를 인정하고 중국의 남하를 제1열도선으로
확장하지 않는 합의가 된다면 당분간의 평화는 가질 수 있으나 미국은 최대한 대만을 이용하여 중국을 괴롭히고 신장위구르.티벳등을 통해 중국의 내부 분열을 이용하여 중국의 팽창을 저지하려고 할것이다.
한국의 평화는 중국의 북한 핵미사일 포기와 미국의 한국내철수 합의가 이루어져야 가능하다.
중국과 미국은 한반도의 분열이 꼭 필요하다
특히 미국에게 한국의 통일은 곧 동아시아를 중국과 러시아에게 선물하는 행위다. 또한 중국에게는 서방체제를 이웃에 두는행위다.
따라서 한반도의 평화는 타국가에 의지하여 절대 이룰 수 없다.
미국에게 의존하지 않는 국방력과 이를 뒷받침하는 경제력으로 미군의 철 수를 통해서 남한이 자립할 수 있을때 북한의 변화를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이는 곧 기득권, 특히 이승만주의자들의 변화가 필수이다.
따라서 우리에게는 두가지 역사의 흐름에 놓여있다
첫째, 미국이 중국의 팽창을 저지하기위해 현재의 군사적 우위의 힘을 사용하게 된디면 한국은 같은 전장으로 참전하는 운명이다
둘째, 미국이 중국의 아시아 패권을 인정하고 북한의 비핵화의 조건으로 남한내 미군철수를 합의하여
한국의통일로 아시아의 긴장을 해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