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생활의 달인 편에 나왔던
일산의 진밭국수!!!!!!!!
오래된 집 답게 외관도 오래 되어 보인다........
일요일 오전 10시 40분에 도착!!!!!!!!
오잉~~~~이게 뭐잉~~~~~~웬 줄이~~~~~
11시 오픈인데데 벌써 이리 줄이 길다~~~~~~
거의 두시간을 기다려 들어간것 같다.......
기다리다 지쳐 중간에 빠져 나간 사람들도 많고.....
그래도 난 꿋꿋하게 다리, 허리 아픈걸 참고
기둘렸다는~~~~~~
내부 또한 외관 못지 않게 오래된 듯........
주인? 사장님인듯~~~~~~
사람들이 너무 많다 보니 정신 없으신듯~~~~~~
내가 앉은 자리 벽에 붙은 버스 시간표~~~~~
정말 옛스럽다~~~~~~
드디어 주문한 국수~~~~
둘이서 비빔 둘, 잔치 하나~~~~~
골고루 먹어 보자고~~~~근데 양이 많긴 하다~~~~
너~~~~무 배가 고파서 나오자 마자 비벼서 먹다 보니
(두시간 서서 기다려봐 배 안고픈 사람이 어디있겠냐고용~~~~)
생각나서 찍게 된 사진~~~~~
처음 나올때 비쥬얼은 끝내준다~~~~`
잔치국수 멸치 육수~~~ 처음에는 비릿한 멸치의 향이 느껴지더니
마시면 마실수록 은근 구수하니 중독성이 느껴지는 맛이다......
비빔국수 양념은 그렇게 과하지 않은데......
먹다 보면 은근 매콤이 스르륵 올라온다.......
먹고 나오니 사장님이 줄를 반으로 줄였다....
재료가 떨어져서 장사를 못한다고....
그리고 두달뒤에 오면 줄서지 않고 먹을수 있으니
그때 다시 와달라고 하소연 아닌 하소연을 하신다!!!!!!!!
제 입맛에는 어쩌다 근처 지나갈 일이 있으면
들러서 먹을 만하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