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관이 운영되려면사람이 있어야 하고 비용이 있어야 한다.
어린왕자 선문학관 설립은 현장스님이 혼자 모든 비용을 감당하며 지금까지 이끌어 왔다.
그러나 앞으로의 문제가 있다.
문학관을 유지 하기위해 사람이 필요하고 금전적인 부담이 발생한다.
보고 있기 안타까워 돕고자 시작했던 일이 이제는 내일이 되고 말았다.
작년부터 재단에 기획서를 내고 지원금을 받고자 1월이 되면 머리가 아플지경이다.
하지만 한번 손대서 시작한 일
안정적이게까지는 아니더라도 최소한의 비용으로라도 운영이 될 수 있게는 해야지 않을까?
하필 접수 시기가 여행일정과 맞물렸다.
그래도 미리 준비해 둔 것이 있어서 어찌어찌 접수는 했다.
이번 기획서가 선정이 되면 25년도는 그래도 어찌 운영이 되지 않을까?
밤새 기도하고 새벽에 할까 하다가 내일 여행 시작을 좀 느긋하게 하고싶어 자려다가 일어나서
수정하고 보고 또 보아서 접수를 완료하였다.
이제 선정이 되고 안 되고는 오로지 부처님의 뜻이다.
나는 어렵게 준비한 아프리카 여행을 떠난다.
첫댓글 나의 기도가 통하지 않았을까? 전남문화재단에 넣었던 서류가 선정이 되지 않았다.
올해는 문학관 것도 안 되고 개인 발간기금도 안 준다니 무엇을 해서 책을 만들 것인지는 아직 머리 속에 복잡하다.
그렇다고 한번 안 된 것을 아파봐야 아무 소용이 없다.
아마도 고유번호증 때문이지 않을까? 고유번호등이 2년이 안 되었다고 했다.
뭐 당연한 것이기는 하지만 개인사업자로 일은 했지만 재단 입장에서는 그것 때문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