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집중, 조지훈·박두진·박목월 ‘청록파’ 시인의 청록파 시낭송 전국대회2025 , 참가 접수중

[이효상원장]

                                 관심집중, 2025 청록파 조지훈 시낭송 전국대회 참가

2025년 청록파 시낭송전국대회 공지/ 다산문화예술진흥원. 청록파시낭송협회

                                            2025 청록파 조지훈 시낭송 전국대회 주목

문화 예술의 내일을 시민들과 함께 여는 다산문화예술진흥원(원장 이효상, 이하 진흥원)은 청록파 시인들의 시와 문학정신을 널리 알리고자 진흥원 산하 시 문학을 사랑하는 청록파 시낭송협회(본부장 박명숙)와 함께 ‘2025년 청록파 조지훈 시낭송대회’를 올 6월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개최한다.

한국 현대문학사에 큰 발자취를 남긴 시인 조지훈 선생과 함께 활동했던 청록파 시인들의 시 정신을 기리며 시 낭송의 확산을 통하여 한국문학의 우수성과 지역문화 발전을 돕는 청록파 조지훈·박두진·박목월 3인 시인들의 시낭송 전국대회라 벌써부터 주목되고 있다.

진흥원은 그동안 공연예술로서 ‘시낭송’이라는 새로운 문화 쟝르를 개척해 왔으며, 시낭송을 공연예술로 승화시키기 위해 새로운 지평을 열어 왔다. 이미 지난 2017년 종로구 인사동에서 ‘별이 된 시인 윤동주 탄생 100주년’ 행사를 통하여 전시·공연·시낭송회·강연회 등의 장을 연 이후 2022년 ‘나태주 시인 초청 강연과 시낭송회’와 청록파 조지훈시낭송제, 2024년 다산 정약용 시낭송제 등의 콘텐츠를 통해 수도권 일원에 시 낭송의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해는 박목월 시인의 자제 박동규 서울대 명예교수를 초청 등 매년 관심을 초집중시켜왔다.

진흥원은 예술이 가진 선한 영향력으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프로젝트를 통해 2025년 다시 시 낭송의 기회와 문화향유권을 시민들에게 특급배송하려는 것이다. 그동안 진흥원은 매년 가을이면 다산한복패션쇼와 다산한복문화축제를 통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한복의 아름다움과 다산 정약용선생의 삶을 보여주는 특별한 콜라보패션쇼로 K문화 공연예술으로써 남양주시 지역문화의 문화적 가치를 증폭시키며 문화도시를 향한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 왔다.

청록파 조지훈 시낭송 2025년 대회는 시에 진심인 남녀노소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시민참여형 전국대회다.

낭송할 시는 카페 청록파 시낭송협회(https://cafe.naver.com/purplelrzok)에서 청록파 시인의 작품 중 지정된 시 한 편을 선택하여 4분이내로 낭독이 아닌 낭송을 하면 된다. 반드시 참고하고 원문에 기초해야 한다. 지정시로 참가자들의 시 선택의 고민이 깔끔하게 해소했다.

지정시는 조지훈 시부문, 고사· 율객· 산길· 사모(버전확인)· 가야금· 계림애창· 매화송· 파초우· 바위송· 풍류원죄· 풀잎단장2 등이고, 박두진 시부문은, 향현· 도봉· 별· 흰장미와 백합꽃을 흔들며· 연륜(소향형에게)· 설악부· 푸른숲에서· 어서 너는 오너라· 푸른 숲에서(백천형에게)·돌의 노래· 꽃구름속에서· 고향 등이고, 박목월 시부문은, 임· 청노루· 달무리· 박꽃· 길처럼· 연륜· 산이 날 에워싸고· 산그늘· 나그네· 갑사댕기· 내리막길의 기도 중에서 택일하면 된다.

사전 참가신청은 이메일(saintree@naver.com)로 청록파 시인의 지정시 한편을 선정, 본인이 낭송한 동영상과 본 무대 진출시 순서지에 들어갈 본인 성명, 본인소개(이름 외 1~2줄(현재 활동사항), 반신사진, 청록파 낭송시 제목과 시인 이름, 낭송할 시 전문, 사용할 음원, 기타 연락시 필요한 주소, 전화번호 명기하여 발송하고, 접수비는 5만원(우체국 102152-01-008784 예금주:다산문화진흥원)으로 출전자명으로 5월 21일까지 입금 등록하면 된다. 혹 출전자가 본무대에 서지 못해도 청중평가단으로 초청되며, 소정의 상품권이 제공된다.

1차 대회인 동영상 심사는 녹화된 동영상 파일 심사로, 낭송시간은 4분이내 기준으로 하며, 시의 원문 이해력, 정확한 발성과 전달력, 감정이입, 단정한 복장(의상) 등을 심사한다.

동영상 심사를 통과하면 2차 무대공연 심사는 단순히 낭송을 넘어 선 공연예술로의 표현력과 태도, 운율과 음악과의 적절성, 청중의 호응도 등을 중심으로 심사하게 된다.

본선무대는 12명 이내의 진출자는 5월 30일 발표하며 개별 문자 통보와 네이버 진흥원 블로그(https://blog.naver.com/saintree)에 공지한다. 단, 타 대회에서 출전해 대상(최고상) 수상자는 참여 불가하다. 만약 본 대회에 참가 수상하면 수상을 취소하고 상금 반납과 대회 명예 실추에 따른 책임을 물을 수도 있다.)

본무대 공연출연자는 총 12명 이내로, 대상(1인) 100만원/ 최우수(1인) 50만원/ 우수(1인) 30만원/ 각부문특별상(3인:조지훈, 박두진, 박목월 각각 10만원/ 장려상(6인) 등 전원상장 및 수상 트로피(10만원 상당)를 수여하며, 향후, 다양한 특전으로 진흥원과 청록파시낭송협회에 참여해 회원으로 활동할 수 있다.

박명숙 시낭송본부장은 “청록파 조지훈 시낭송 대회는 주옥같은 시를 접하고 음미하며 낭송하는 공연예술의 한 장르로 자리매김하게 될 본선 무대행사는 시낭송 콘서트 형식으로 열린다”고 밝혔다.

행사 참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이 궁금하면 진흥원이나 문자(010-3171-6094)로 문의하면 된다.

                     지난해 청록파 시낭송 전국대회 후 출연자와 순서자들/다산문화예술진흥원.청록파 시낭송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