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2월 7일 (목) 1974년부터 재경안동중앙고 동문회 활동을 해 오신 권숙렬 재경안동중앙고 동문회 회장님 사업장을
방문했습니다. 화창한 날씨 속에 옷깃을 여미는 겨울추위가 설을 앞둔 것을 실감했습니다.

지하철 2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14번 출구입니다. 이쪽으로 나와서 직진하면

동화상가 건물이 드러납니다. 이 건물 314호에 권숙렬 동문회 회장님 사업장이 있습니다. 3층이아니라 3동 14호입니다. 1층인데
통상 314라호라고 합니다. 엄청 큽니다.

날이 많이 추워서 그런지 행인들의 몸을 움추린 모습이 설을 앞둔 추위를 실감하게 합니다. 엄청 추웠습니다.

우와~ 바깥에 쌓인 원단들.. 엄청납니다. 오로지 신용과 정직으로 한 평생 사업을 하신 터라 여러면에서 존경을 받고 계십니다.

반갑게 맞이하시는 권숙렬 회장님~! 손에 든 담배가 아주 인상적입니다.

식당 아주머니께서 사진을 찍어 주셨는데 많이 흔들렸습니다.
권숙렬 재경안동중앙고등학교 동문회 회장님께서는
해가 거듭 될수록 나이를 먹는 것이 아니라 도령과 개척과 창의력이 멈출때 우리들은 나이를 먹고 머리가 굳어져 버리며
사회는 대학원을 나오고 하여도 교과서 처럼 되지 않는 것이며 상식과 이해력이 돋보이는자가 꼭 승리하게 되며 반드시
승리자가 될 것이라고 힘주어 말씀하시며 회장님께서는 한 가지 소망이자 소원이 있다면 회장님의 장례는 꼭 학교장
(學校葬)으로 치루어 주면 소원이 없겠다고 말씀하시는데 우리 재경안동중앙고등학교 동문회를 아끼시는 마음을 그마나
살짝 엿볼 수 있었습니다.
점심도 아주 맛있게 얻어 먹고 가벼운 마음으로 돌아왔습니다.
첫댓글 자기일을 최고로 생각하고 긍지와 자부심으로 지내는 것이 최고지요.
회장님 멋져요~~
멋있게 사시는 선배님이 부럽습니다. 오래오래 건강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