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펌프가 효율이 좋고 운영비가 이 보다 적은 것은 현존하는 보일러 가운데 없다.
히트펌프가 친환경적이며, 연료의 효율이 좋기 때문에, 영국을 비롯한 유럽 및 미국 캐나다 지역에서
국가차원에서 전략적으로 지원 /공급을 하고 있다.
소위 선진국에서 한국보다 더 추운 나라에서 히트펌프 보급을 왜 추진할까 ?
히트펌프는 공기를 열원으로 하기 때문에, 날씨에 따라 효율이 변동이 된다. 즉 봄/가을 대비하여
겨울에 효율이 40~50% 저하된다. 하지만 이렇게 저하된 성능을 기준으로 비교하더라도
이 보다 효율을 더 높이 생성하는 것은 이 세상엔 존재하지 않는다.
효율은 소비되는 연료 대비 생산되는 열량의 비율이다. 가스 보일러 경우 1 kcal 연료를 소비하면
0.9 kcal 정도 전기 보일러는 0.8~0.9 Kcal 정도 생산한다. 즉 1kcal의 연료를 소비하여
1kcal(100%) 이상의 열량을 생산하는 보일러는 히트펌프를 제외하곤 아직까지 존재하지 않는다.
히트펌프는 동절기에 1kcal가 소비되면 2~3kcal, 봄/가을엔 3~6kcal 열량을 생산한다.
국내제품 보다는 해외제품의 효율이 높은 편이다.
품질적인 측면에서 보더라도, 히트펌프는 불행하게도 중국이 국내제품의 품질을 능가하고 있다.
유럽국가의 많은 회사가 중국내 공장에서 생산을 하기 때문 일 것이다. 즉 유럽의 디자인 및 품질
기준으로 제조/생산하여, 세계 전역에 공급하기 때문이다.
옛날의 중국제품이면 "품질저하" 라는 공식이 히트펌프 및 냉동공조기에서는 적합하지 않는다.
해외제품의 구축방식은 여러번 이야기를 하였기 때문에 반복하여 설명하지 않는다.
국내제품은 기본적으로 난방 및 온수용으로 생산된다.
일반적인 구축 방법은 다음과 같다.
실내기외 실외기가 통합되어 나오는 캐리어 또는 MTS 제품와
실내가,실외기가 분리되어 LG제품을 그 사례로 들 수 있다.
아래는 실내기와 실외기가 분리되어 구축되는 LG 제품 구축사례이다.
수영장 시스템을 구축하는 경우에서 동일한 구조이다.
다만 축열탱크 앞에 열교환기를 두어 수영장 물을 가온시키는 방식을 사용한다.
이러한 방식으로 구축하려고 보니 설비투자가 많이 소요된다.
축열탱크 및 축열탱크를 연결하는 방법은 일반 PVC 자재로는 문제가 발생하니, 고가의 부속제품의 필요로한다.
해외제품에 비교하여, 보일러 가격은 저렴하나, 설비비가 2~3배 이상 들어가기 때문에, 장점이 없다
설치기간도 길어지고 설비공사 Point가 많아져서 하자보수도 많이 발생한다.
최근에 LG을 중심으로 구축하면서 다른 국내제품에서는 필수적인 축열탱크 없이 구축할 수 있었다.
난방/온수를 필요로 하는 경우는 반드시 축열탱크를 사용하여야 한다. 하지만 수영장만을 운영할 경우
축열탱크 없이 설치가 가능하다. LG 제품에서는......
즉, 구축비용을 다른 제품에 비해 10~30% 정도 절감 할 수 있다.
구축사례 구성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