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숲길 점빵” 섬진강 다슬기 수제비
“대숲길 점빵” 은 오봉 주민들의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한 출발점이자 생명줄이 될 것입니다.
104세대 오봉 협동조합 조합원이신 주민들과 [화합하는 오봉마을], [어른을 공경하는 오봉마을]은, 우리가 회관에서 머리를 맞대고 우리 스스로가 창출해 낸 “노후가 편안한 살기 좋은 오봉마을”로 함께 만들어 낼 것입니다.
1. 최고로 엄선된 다슬기로 만든 수제비.
깨끗하고 맑은 섬진강에서 어업권이 있는 조합원이 잡아 온 다슬기를 냉장, 냉동 포장 판매하면서, 다슬기를 2차 가공한 다슬기 전, 다슬기 회무침, 그리고 특별히 개발한 육수로 만들어 내는 기가 막힌 수제비(잡수시고 가신 손님들이 하시는 말씀 ”어쩜 이렇게 국물 맛이 개운하고 시원할 수가 있을까? 이런 수제비는 처음 먹어본다) 맛,
이런 맛이 나오기까지 수십 년을 요리를 전문으로 하신 조합원들께서 기왕 우리가 오봉 협동조합의 이름으로 제공할 거라면 최고의 맛을 내보자 하시면서, 그 명인들이 육수 내는 과정을 반복에 반복을 거듭하여 마침내 이 맛이다. 하시면서 손님들께 제공하였더니, 손님들의 반응도 “이런 시원한 국물 맛은 처음이다” 하셨습니다.
대숲길 점빵에 다슬기를 공급해 주시는 조합원의 영업장
2021년 12월 3일에 웅대한 출사표를 던지고, 32개월 후 주민들의 생명줄로 탄생한 “대숲길 점빵”은 104세대 오봉주민들의 희망찬 내일을 꿈꾸며, {그 옛날, 할아버지께서 막걸리를 받아오라 하셨던 그곳... 과자 한봉지에 행복했던 시절... 추억의 구판장을 오봉마을에서 다시 만들어 갑니다} 이런 모토로 부녀회원 중심으로, 내일은 우리 스스로가 일군 기업이 마을을 젊게하고 아이들 울음소리가 들리게 만들고야 말 것이라는 멋진 각오로, 7월 24일 주민화합 잔치로 천하에 "희망 오봉!"의 닻을 힘차게 올렸습니다.
불신과 분열로 얼룩진 다섯 개 자연마을이 서로 한데 모이는 협동조합을 만들었으니, 너무도 고맙고 감사한 마음에 우리 스스로가 대견하고 자랑스러워서 위안잔치를 합니다.
7. 28. 호남 민주노조 퇴직자 회의 회원들이 모여 현판식을 거행하는 모습. 33도를 넘어가는 날씨지만, 호남 민주노조 퇴직자와 현직의 30명의 동지들이 한데 뭉쳤습니다(20여년을 다녔던 직장의 퇴직한 사람들이 친목도모를 위해 구성한 조직체로 10년의 역사를 가집니다).
회장 이ㅇ진, 부회장 박ㅇ림, 박ㅇ군, 총무 공ㅇ식,
회원: 강ㅇ성, 김ㅇ철, 주ㅇ상, 서ㅇ진, 전ㅇ호, 최ㅇ영, 이ㅇ진, 이ㅇ연, 정ㅇ초, 이ㅇ관, 김ㅇ길. 조ㅇ숙, 서ㅇ남, 마ㅇ숙, 김ㅇ정, 이ㅇ순, 박ㅇ숙, 이ㅇ녀, 이ㅇ순, 이ㅇㅇ, 24명.
현직: 신ㅇ철, 김ㅇ식, 양ㅇ오, 최ㅇ덕. 퇴직: 김ㅇ승, 한ㅇ규. 6명.
현판식은 날씨가 무척 더웠으나, 무사히 그리고 성대하게(30명) 친목 도모의 자리였습니다.
8. 10. 플랑카드를 달았는데, 글씨가 너무 작아 흐릿하다.
정문 위에 붙여서 한낮의 뜨거운 햇볕도 막고, 작은 글씨에 흔들리니 지나가는 차량의 시선도 끌려던 생각이었는데. 작아도 너무 작습니다. ㅋ
여기는 큰길가에 마찬가지 의미로 붙였는데, 역시 글씨체가 너무 작네(간판 집에서 이걸 예상 못 했을까?).
첫댓글 멋진 출발은 그동안 열심히 준비한 결과지요.
오봉마을에 희망이함께 하기 빌께요.
응원합니다. 아자!
성진강의 다슬기로 만든 수제비만을 고집하는 부녀회가 운영하지요.
엊그제 다녀가고 또 왔네요.
분위기 좋고, 유리창으로 불러진 바깥경치가 좋아서
다시 찾아왔네요.
번성하셔서 오래 오래 그자리를 지키세요.
들깨 도토리칼국수
별미이자 건강식이네요.
아주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