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1일, 2024년의 마지막 날을 맞은 이날,
마을밥상을 활짝 열었어요!
이날 기홍님께서 특별 모심기지로 함께 해주셨어요~ (우왕^0^👏👏👏)
기홍님의 노련한 모심으로 반죽을 뚝딱 했습니다!
추운 날씨에, 속까지 따뜻해지는 달달든든한 수제비 노나먹으니
참말로 좋았답니다^^
밥 배불리 먹고, 이어서 나나책방에서 한해 갈무리하는 모임 했어요.
무안항공에서 있었던 비행기사고를 떠올리며 함께 기도하고,
마음 모아 노래 부르고,
그간 밥상 함께하며 어땠는지 마을 분들 소감과 덕담 나누었어요.
모임 이끌어주신 해숙님, 나나책방 해가는 이야기 나눠주신 인숙님,
예전부터 밥상이 있기를 바랐는데 지금 밥상을 꾸려가고 있어 참 감사하고 좋다고 나누어주신 늦여름선생님과 텃밭언니
노래로 나눔해주신 기홍님, 밥상기운이 본부에 생기가 된다고 나누어주신 향미님
내년부터 달라지는 마을밥상 정황 나누며
모심과 뒷정리 등에 저마다 할 수 있는 만큼 조금씩 더 마음내어
함께 마을밥상 만들어가자는 이야기도 나누었어요.
. . .
한분한분 나누어주시는 이야기 들으며
마을밥상이 있어서 참 좋다, 마을분들과 함께라서 참 좋다... 다시금 느꼈어요.
밥상 덕에 올 한 해도 참 풍성했습니다!
고맙고 또 고맙습니다^_____^
2025년도, 마을밥상 풍성히 짓고 누리는 걸음걸음에
사랑과 평화가 가득하길 기도해요 : )
첫댓글 마을 이웃들과 함께한 한해 갈무리 시간, 참 따뜻하고 좋았어요~ 밥상이 마을에 온기를 더하고 이웃들을 연결해주는 곳이 되어 참 감사하고 신비롭습니다. 2025년도 온기 가득한 마을 밥상 지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