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글은 오픈 상위부수가 되기 까지의 소소한 개인적인 경험을 토대로 주관적으로 적고 있으니
그저 가볍게 전체적으로만 참고하세요^^; (물론, 탁구에는 100% 정답은 없습니다)
선출이 아닌 순수 생체인의 시각에서 크게 느낀 부분 위주로 적습니다.
♡카페 활성화를 위해서 오늘도 마찬가지로 하나 올려봅니다 ♡
실전에서 누구를 만나더라도(상위부수 이든, 하위부수 이든지 마찬가지)
정말 부담스러운 것은 아주 낮게 깔리면서 예리한듯 코스마저도 미리 예측하기 어려운듯한
서브에 대한 리시브입니다.
보통 가장 큰 문제는 먼저 다리로 위치를 잡고나서 그 이후에 자연스럽게 상체가 들어가 야하는데
하체는 바닥에 완전 고정이 된 상태로 팔만 들어가니....밀리거나 빗맞거나 뜨게 됩니다.
'어려울수록 돌아가라'는 말이 맞다고 봅니다.
어려울수록 강하게 맞대응하기보다는 (1)(2) 순서에 따라서
(1)오른발 왼발 꼭 한번은 움직이면서, (단, 위치 잡은 후엔 오른발(왼발)이 축이 되어서 고정)
(2) 한박자 더 잡아주고 부드럽게만이라도 건들어주는 스윙이....
(엄청난 부담스러운 리시브를 하려고 하지마세요. 멋진 폼보다는 끝까지 집중하는 여유가 더 중요)
그리고 서브는 크게 5가지에 의해서 난이도가 점점더 높아지는데..(서브도 많은 연습 필요)
ㄱ)구질: 완전커트, 번커트성, 반회전성, 반회전반커트, 너클(기습성 길게 포함), 상회전, 횡회전, 스트록성....
ㄴ)코스: 포핸드, 미들, 백핸드, 양 사이드쪽 완전히 빼기, 핀 포인트로 조금씩 더 코스 변화주기
ㄷ)길이: 네트 위 아주 짧게, 투바운드, 1.5바운드, 2바운드 ,길게 엔드라인까지 원바운드
ㄹ)손목으로 모션 주기: 서브 임팩트시 코스 속이기, 임팩트시 구질 속이기, 임팩트시 길이 속이기
ㅁ)속도 차이: 서브 박자 느리고 약하게<<--->> 순간적으로 아주 빠르게 쭉 보내기[박자 뺏기], 보통으로
아무리 좋은 구질이라도
코스와 길이, 모션, 속도 등을 이미 예측하고 있다면 몇 번 받다보면 곧 나름 대처가 될겁니다.
[그래도 잘 못 받는다면 골반, 손목, 오른발(왼발), 타점 무시하고 감각적으로만 받으려는 모습일지도??
특히,☆ 오른발(또는, 왼발)은 매순간마다☆ 꼭 사용되어야]
우선은 구질과 코스라도 대략이라도 판단해야하는데...(길이, 모션, 속도는 상대적으로 쉬움)
자세 낮춘 상태로 상대 서브 임팩트시 손목과 라켓면에 크게 집중을 하면서 ...지켜보세요!!
성급하게, 반사적으로 라켓이 테이블 안 으로 들어가지는 않기. (오른발 고정 후 버티면서 더 기다림)
<길이는 서버 테이블 바운드 참고하세요 >
개인적으로는 생체에서 가장 좋은 서브는
코스 눈에 잘 보이는 상태로 아주 낮게 쭉 엔드라인까지 깔려서 빠르게 뻗어가는 서브라고 봅니다.
(다만, 코스는 연습 시에 주로 하는 아주 익숙(?)한 포백 코스를 제외해주세요.)
이 글은 기본적으로는 포백 '드라이브로 리시브'하기 입니다.
☆잘 안 되시면 오른발(왼발) 더 쓰면서 평소보다 한박자 더 잡아주고 리시브해보세요☆
전진에서 공이 테이블을 넘어가는 경우에는 끝스윙 부드럽게 잡아주기
1.준비단계[커트성이 아니라면 오른발(왼발)은 살짝 뒤쪽 대각선 방향으로 짚어줘야]
좌우로 무릎을 흔들흔들 하면서 리듬을 맞춰주면 좋음.(어차피 포백 양쪽으로만 오기때문에)
미리 어느정도는 다리로 코스 이동 후에 그 다음 팔이 나중에 기능해줘야 [라켓은 태이블 위로 든 상태로]
순간적으로
포핸드 쪽이라고 판단되면
오른발로 대략이라도 포핸드 쪽으로 집어주는 동시에 골반을 먼저 꼭 돌려줘야(팔이 우선이 되면 ×)
이때 라켓면을 약간 포핸드 준비상태로 해주면서, 또한 구질에 따라 라켓면을 조정 하기도
[회전일 경우에만 숙여서 얇게]
백핸드 쪽이라고 판단되면
왼발로 대략이라도 백핸드 쪽으로 집어주면서 팔꿈치를 앞으로 뻗어줘야(나만의 백스윙 공간 만들기)
이때 라켓면을 약간 백핸드 준비상태로 해주면서, 또한 구질에 따라 라켓면을 조정 하기도
[회전일 경우에만 숙여서 얇게]
미들 쪽인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미리 생각해놓아야
다만, 백그립은 애매하면 그낭 백핸드로 잡는 게 편함
2. 실전 단계
포핸드: 골반을 최대로 돌려주면서(잡아주는 느낌도 생김) 여유를 가지고 공을 잡아주는 게 포인트
이때, 라켓은 자연스럽게 깊게 수직(?)으로 툭 떨어져야 [또는 팔을 의도적으로 수직으로 쭉 내리거나]
백핸드: 손목을 90도 돌려주면서(잡아주는 느낌도 생김) 여유룰 가지고 공을 잡아주는 게 포인트
이때, 팔꿈치는 앞으로 뻗어줘야 <<-- 스윙 공간 만들어주기
강한 회전성이 아니라면 백핸드도 라켓 테이블 아래로 쭉 내렸다가 앞으로 나가야
커트성인 경우
좀 더 자세를 낮추고 좀더 시간을 가진다는 느낌으로 정점 이후에 + 추가로 손목을 살짝 꺽어주고
p.s. 판단이 제대로 안되는 상황이 되면
한스텝 뒤에서 한박자 더 늦게 받는다는 생각으로 내 테이블 바운드에 집중해서
코스 살짝만 빼는 커트를 하거나 욕심버리고 부드럽게 회전만 살짝 줘서 보내고
바로 뒤로 빠져서 디펜스 준비 자세로 전환 [절대로 무리한 코스빼기는 자제해야]
참고로,
1.길게 뻗어오는 반커트 반회전 리시브(엔드라인까지 길게 뻗어와서 떨어지는 타점이 불가시)
이때는 어쩔수없이 헤드만 테이블 아래로 꺽어내려서 올라오는 빠른 박자로 앞으로 쭉 걸고 뒤로 빠지기
2. 포핸드로 돌아서서 드라이브로 리시브
리시브를 커트로 [왼팔은 들고서]
ㄱ) 제대로 쭉 길게 보내줘야
ㄴ)동시에 다리가 들어가야 깊고 위력있는 커트가 가능
리시브는 그 다음 디펜스를 위해서도 강한 것보다는 코스 공략이 더 중요
결을 감안하여 라켓각을 만들고 상대 힘을 이용해서 양 사이드로 리시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