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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여는 이야기 |
인어 공주 | ||
주제 |
진정한 사랑이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자기를 희생하는 것이다. | ||
지은이 |
◉ 안데르센(1805~1875) : 한스 크리스찬 안데르센은 덴마크의 오덴세에서 가난한 구두 수선공의 아들로 태어났다. 일찍 아버지를 여윈 안데르센은 모진 가난과 역정을 이겨내고, 온 세계 아이들에게 또 어른들에게 동화라는 아름다운 세계를 열어주었다. 대표작으로 ‘벌거벗은 임금님’, ‘미운 오리 새끼’, ‘성냥팔이 소녀’, ‘인어 공주’, ‘호두까기 인형’ 등 헤아릴 수 없을 정도의 많은 작품이 있다. | ||
줄거리 |
먼 옛날 바닷속 궁전에 왕과 왕비, 여섯 명의 인어 공주가 살고 있었다. 열다섯 살이 된 인어 공주가 바깥 세상으로 나와 왕자의 성대한 생일 파티 장에서 처음으로 왕자를 보고 한눈에 반해 버린다. 그런데 왕자가 탄 배가 폭풍우에 휩쓸려 부서지게 되고 왕자는 정신을 잃고 바닷속에 빠진다. 인어 공주가 왕자를 구해 준다. 그런데 어떤 여자가 나타나는 바람에 인어 공주는 몸을 숨기고 정신이 든 왕자는 그 여자가 자기를 구해 주었다고 믿어버린다. 그 후 인어 공주는 왕자를 잊지 못해 왕자를 만나기 위해 사람이 되려고 한다. 그래서 마녀를 찾아가 자기의 목소리를 주고 물약을 받아 사람이 되려고 한다. 그러나 왕자와 결혼하지 못하면 물거품이 된다고 한다. 그래도 인어 공주는 사람이 되려고 물약을 마시고 정신을 잃고 만다. 왕자는 바닷가에서 인어 공주를 발견하고 궁전으로 데리고 가서 궁전에서 살게 해 준다. 그러던 어느 날, 왕자는 자기를 구해 주었다고 믿고 있는 그 여자와 결혼을 한다. 말을 할 수 없는 인어 공주가 슬퍼하고 있는데, 언니들이 마녀에게 자기들의 머리카락을 주고 칼을 받아 준다. 칼로 왕자를 죽이게 되면, 다시 인어가 될 수 있지만 인어 공주는 왕자를 죽이지 않고 자기가 바다에 몸을 던진다. 마음씨 착한 인어 공주는 물거품이 되지 않고 천사들과 함께 하늘나라로 올라간다. | ||
체크 포인트 |
① 인어 공주는 왕자님을 본 다음 무엇이 되고 싶어 했나요? ② 물에 빠진 왕자님을 구해 준 사람은 누구인가요? ③ 인어 공주는 마녀에게 무엇을 주고 사람이 되는 물약을 받았나요? ④ 인어 공주가 사람은 되었지만 무엇을 못했나요? ⑤ 인어 공주가 왕자와 결혼하지 못하면 무엇이 될 거라 했나요? ⑥ 결국 왕자는 누구와 결혼했나요? ⑦ 인어 공주를 위해 언니들은 무엇을 괴물에게 주었나요? ⑧ 인어 공주는 어떻게 하면 다시 인어가 될 수 있었나요? ⑨ 결국 인어 공주는 칼을 어떻게 하였나요? |
① 사람 ② 인어 공주 ③ 자신의 목소리 ④ 말을 못했다. ⑤ 심장이 쪼개지고 물거품이 될 거라고 ⑥ 다른 여자 ⑦ 머리카락 ⑧ 칼로 왕자를 찌르면 ⑨ 바다에 버렸다. | |
배경지식 |
<덴마크 인어공주 동상> 코펜하겐의 상징으로 안데르센의 <인어 공주>에서 영감을 얻은 조각가 에릭센이 자신의 부인을 모델로 하여 1913년에 만들었다. 그 동안 머리와 팔이 잘려나가고 페인트를 뒤집어쓰는 등 여러 차례 수난을 겪기도 했으며, 2003년 9월 11일에는 폭탄공격으로 파손되어 바다에 버려졌다. |
<듀공> 15세기경부터 세계 각지의 섬·해안 또는 해상 등에서 이 인어를 목격하였다는 목격담은 수없이 나왔으나 실제로 그것을 잡았다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 듀공(dugon)이라는 바다 포유류가 있는데 가슴지느러미로 새끼를 안고 해면에 나타나 젖을 물리는 습관이 있어 이를 보고 이르는 인어라고 하기도 했다. |
동시 |
물 | |
주제 |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물 | |
체크 포인트 |
① 이 시는 무엇에 대해 쓴 시인가요? ② 누가 세상에서 제일 힘이 세다고 했나요? ③ 물이 아니면 무엇을 끌 수 없다고 했나요? ④ 하루라도 무엇을 먹지 않으면 살 수 없다고 했나요? |
① 물 ② 물 ③ 불 ④ 물 |
알쏭이와 달쏭이 |
자동차의 바퀴는 왜 검은색일까요 | |
주제 |
자동차 바퀴의 색깔은 검은색 | |
체크 포인트 |
① 자동차의 바퀴는 색깔은 무엇인가요? ② 그냥 고무는 자동차 바퀴로 쓰면 왜 금방 닳아 버린다고 하였나요? ③ 자동차의 바퀴가 검은색인 까닭은 무엇 때문인가요? |
① 검은색 ② 너무 물렁해서 ③ 카본이라는 물질 때문에 검은색이다. |
지혜를 쌓는 이야기 |
게으른 당나귀 | |
주제 |
농부처럼 작은 일 하나라도 지혜롭게 처리하자. | |
줄거리 |
한 시골 농부가 당나귀를 사려고 자기의 게으른 당나귀를 데리고 시장에 갔다. 상인이 당나귀를 보여 주자 농부는 자기의 게으른 당나귀를 상인의 당나귀 속에 끼워 넣었다. 그리고 그 게으른 당나귀와 친한 당나귀만 빼고는 다 괜찮을 것이라고 말한다. 상인은 농부의 지혜에 감탄한다. | |
체크 포인트 |
① 농부는 무엇을 사러 시장에 갔나요? ② 농부의 당나귀는 어땠나요? ③ 시장에 갈 때 농부는 누구를 데려갔나요? ④ 농부는 어떤 당나귀만 빼고 다 괜찮을 거라 했나요? ⑤ 농부의 게으른 당나귀와 친한 상인의 당나귀는 어떤 당나귀일까요? ⑥ 게으른 당나귀와 친한 당나귀는 왜 안 된다고 했나요? |
① 당나귀를 사러 ② 욕심많고 게을렀다. ③ 자신의 게으른 당나귀 ④ 게으른 당나귀 ⑤ 마찬가지로 게으를 것이다. ⑥ 비슷한 녀석들끼리 금방 친해지기 때문에 |
배경지식 |
<유유상종 [類類相從]> 같은 동아리끼리 서로 왕래하여 사귄다는 뜻으로, 비슷한 부류의 인간 모임을 비유한 말. 類 : 무리 유 類 : 무리 유 相 : 서로 상 從 : 좇을 종 춘추전국시대의 순우곤과 관련한 고사가 전한다. 제나라의 선왕은 순우곤에게 각 지방에 흩어져 있는 인재를 찾아 등용하도록 하였다. 며칠 뒤에 일곱 명의 인재를 데리고 왕 앞에 나타나자 왕이 너무 많은 것이 아니냐고 물었다. 그러자 순우곤은 자신만만한 표정으로, “같은 종의 새가 무리지어 살듯, 인재도 끼리끼리 모입니다. 그러므로 신이 인재를 모으는 것은 강에서 물을 구하는 것과 같습니다.”라고 하였다. 현대에 와서는 비꼬는 말로 쓰이는 경우가 더 많다. ‘끼리끼리’ 또는 ‘초록은 동색’과 통하는 경우가 많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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