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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삶을 위하여 10. 잡초의 명상. 댓글. 모든 독자는 저자. 남자의 관심. 발기 회복순간. 미인과 성형
Spinoza44 추천 6 조회 212 24.01.22 01:43 댓글 1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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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1.22 02:55

    첫댓글 몇 일 전에 제가
    어떤 남성 스탈 좋아하세요 설문했는데, 지혜 넘치는 비나리님 댓글이 있었네요 아내같은 남성^^
    비 내리는 아침, 새들의 움직임을 넌즈시 바라보며 댓글을 올립니다

  • 24.01.22 18:08

    세상에 아내같은 남성이 어딨겠어요? 나도 아내가 필요하다 같은 Wish죠ㅎㅎ

  • 작성자 24.01.23 07:32

    달은 매일 뜨지만 보이는 사람에게만 뜬다.
    새소리는 바람소리처럼 흔하지만,
    들리는 사람에게만 들린다.

  • 24.01.22 03:32

    근데 남자도 잘생겨야 승진도 잘되고 부르는 데가 많더라고요. 그래서 옛말도 있지 않습니까. 신언서판이라고요.

    사람이 겪기까지는 속을 모르니 외모를 따지죠. 아마 예뻐야 건강한 거고 그래야 내 유전자를 잘 전수할 수 있다는 이기적 유전자가 외모지상주의를 만드는 것 같습니다. 남자들은 끝까지 외모만 따지던데요,경험상.

  • 작성자 24.01.23 07:33

    남자 승진의 가장 큰 조건은 큰 키입니다.
    대통령들 다 크지요.

    몽테뉴는 500년 전 사람. 그의 수상록에 키가 작아서 여자 방면으로 포기하고 산다고 나옵니다.
    그가 보르도의 도지사였슴에도.

  • 24.01.22 03:57

    현상과 내면의 차이는 무엇일지 생각나게 합니다. 내면에 무엇인가 고여가서 그것을 내어놓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상태가 되면 글을 쓴다는 구절이 마음에 와닿습니다. 주로 그런 시간이 자다가 깨어 무언가를 생각할 때 다가오는데 그러면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서 그 고인 물을 쏟아야 편히 잠을 잘 수 있습니다. 앙드레 지드의 저녁과 아침, 참 멋진 표현이네요. 잘 생기고 못 생기고를 떠나서 나이드신 분들의 표정을 보면 그 분의 인생이 보입니다. 겸손하고 온화하며 포용력이 있는 어르신들의 얼굴을 대하면 그냥 머리가 숙여지더군요

  • 작성자 24.01.23 07:34

    맞아요, 나이 들어서는 자기 얼굴 자기가 책임져야죠.
    살아온 삶이 얼굴에 녹아있는 것은 절대 속일 수 없는 증거죠.

  • 24.01.22 14:19

    발기라고 하면
    예전에 코미디언 이주일씨의 이런 이야기가 있었죠.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이 국민당으로 대권도전 나섰을 때
    발기인 대회가 있다고 해서 참석했더니
    정주영씨, 김동길씨, 강부자씨 가 오셨더라고...
    전혀 발기하곤 상관이 없는 분들이 거길 왜 왔는지 모르겠다고 하더군요.
    발기라는 뜻은 모르겠고(?)
    단지 낱말만 아는 척 해봅니다 ㅋ.


  • 작성자 24.01.23 07:36

    60대 남자들의 대화의 중요한 부분이 발기입니다.
    60대만 그런줄 알았는데 70대도 그래요.
    그러니 70대에도 문제 없는 분이 많다는 말일터이니
    남자의 발기의 기발한 능력에 경탄하며 조물주는 왜 이렇게 만들었는지..한 50에 정지시키는 것이 좋을텐데.

  • 24.01.22 11:02

    글과 관계있는 댓글이 아닐수도 있지만, 제가 객관적으로 못생긴 여자를 만난적이 있습니다. 그녀는 근자감이 대단했는데, 본인이 엄청 예쁘고, 남자들이 자길 공주처럼 생각하고, 자기와 사귀기 위해 엄청 노력한다고 하더군요. 처음엔, 자신을 잘 모르나 했는데, 그녀의 한결같은 자신의 미모에 대한 찬양에 제가 세뇌가 되었는지, 어느날 제 눈에도 그녀가 공주처럼 보이기 시작하더군요. 여자인 저도 그런데, 남자들이야 오죽할까 생각했습니다. 결국 그녀는 그녀 주변의 모두가 원하는 최고의 남자와 결혼했고, 아주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 작성자 24.01.23 07:38

    분위가가 좋았던 분인 듯 합니다.
    쾌활하고 적극적이고 능력이 있는 여자분이 예쁜 여자보다 배우자로서 더 인기라고 생각합니다.
    예쁨이야 세월앞에 이슬같은 거인데

  • 24.01.22 14:31

    "미학적으로 효용적으로 인간들이 아직 발견 못한 미지의 푸른 생명체." 가 잡초다 란 정의를 보니 머리에 한대 맞은듯 합니다. 이전 집 정원에 있다가 제게 초토화 된 화초도 미학적, 효용적 가치를 모르는 주인을 만난 잘못 밖에 없었군요.ㅋ 버리긴 아깝고 가지고 있자니 쓸데가 없고...한 물건들의 기막힌 쓰임새를 발견할 때가 가끔 있습니다. 이 때 느끼는 짜릿함이 새 물건을 구입했을 때 보다 더 하더군요. 스피노자님 덕분에 잡초의 정의는 이제 제 머리 속에 딱 저장되었습니다.

  • 작성자 24.01.23 07:39

    저는 정원 나무를 모두 심었습니다. 바닥은 멀취를 깔고요. 인위적으로 비료, 약주면서 잔듸 살릴 일이 없게 만들었습니다. 저의 삶의 모토는 "그것이 더 간단한 방법이냐?"입니다. 아인슈타인의 삶의 모토에서 차용했습니다.

  • 24.01.22 22:04

    하나의 글을 읽고 이렇게도 각양 각색의 댓글이 달린다는 건 그만큼
    스피노자님의 글이 다양한 내용과 요소들을 포함하고 있다는 말이고
    다는 몰라도 이 포인트 하나는 건졌다는 관심의 표현인 듯해서 재밌네요.

  • 작성자 24.01.23 07:40

    어떤 분은 왜 이말 저말 혼동스럽게 하느냐라고 하는데
    저는 독서도 한 20권 정도를 동시에 읽어나갑니다.

  • 24.01.23 09:02

    @Spinoza44 20권을 동시에? 그게 다 하나씩 기억,저장이 되신다니
    머릿속에 20개의 방이 있다는 말이네요.. 분명 범인은 아니신 듯!! 👍

  • 24.01.23 02:25

    "남자들이여, 여자 얼굴보지 맙시다."
    하지만 원초적 본능이 탁월하여... ㅎㅎㅎ

  • 작성자 24.01.23 07:41

    여자의 건강한 모습이 예쁨보다 더 탁월할 듯합니다.

    "미란 균형이다. 균형은 건강함이다. 건강함은 포도같이 많은 자손을 개런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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