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 기업 직원 대부분 75세 이상
음식점 - 식품 개발 - 월간지 창간....
새로 시작한 사업마다 모두 성공
일본 유명 관광지 후쿠오카현 후쿠오카 市에서 남동쪽으로 약 50Km. 인구 2만6000여명 중 36%가 65세
이상인 '초고령 마을'에 최근 고령화를 극복한 '극복'이 아닌 '활용'의 대상으로 삼은 스타트업이 등장 화제가 되었다
일본 후쿠오카 지역 방송 RKB는 최근 "후쿠오카현 남동부에 있는 한가한 시골 우키하시의 한 신생 기업이 하는
사업마다 히트를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회사에서 일하는 직원 20명 중 대부분이 75세 이상 할머니들이다
지난 해 12월 지역 농가와 협업해 출시한 '수제 꿀 고구마 말랭이'는 넉 달 만에 500만엔 (약 4400만원 )을 웃들았고
지난 2월 지역 식품 콘테스트에서 最高賞 인 후쿠오카현 지사상을 받았다
식품 사업 성공에 힘입어 ' 비짱(할머니) 신문'이라는 월간지를 창간했다
지역 특산 요리법과 최신 유행하는 할머니들의 패션, 헤어스타일 등이 주로 소개된다
가장 인기 있는 코너는 ' 인생상담 ' 이다
주민들이 연애, 친구관계등 저마다의 고민을 제보하면 할머니 기자가 지혜를 발휘해 해답을 제시해준다
할머니들의 소박한 일상 이야기가 소문으로 퍼졔 지난 3월 1만2000부를 돌파했다
이 회사 대표는 "고령화가 심화할수록 노인을 짐처럼 취급하는 인식이 사회에 퍼지고 있다"며 "노인은 함께(고령화)위기를
극복할 동료들로, 얼마든지 이들도 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다는 걸 증명하고 싶다"고 했다.
PS: 찐이야 본인은 지난 달 연령문제로 근무회사로부터 정직원 면직을 권유 받아 현재 실직 상태. 아르바이트로 연명 중에 있다. ㅎ
노인들의 고도의 숙련함과 일 할 수있는 기회 박탈을 정부가 나서서 해결해야 세대간 사회 문제를 승화, 당신들의 믿음을 보여 주어야한다. 여당, 야당 밥그릇 싸움질 그만하고 말이다
노령연금으로 은근슬쩍 넘기는 정책은 국민을 기만하는 행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