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둘레길 홈페이지
http://jirisantrail.kr/
우린 3코스인 인월 - 금계 구간을 1박 2일에 걸쳐 여유롭게 트레일을하기로 했다.
사실 20키로 구간이지만,10 키로씩 2일에 나눠 한다해도 평소 산행이나 걷기 운동을 자주 못하는 현대인들은 조금은 힘들수 있다.
지리산 둘레길을 위해서 대모산과 구룡산을 몇회 사전 답사를 했다. (약 7~8키로구간)
솔직히는 좀더 연습을 하고 갔었어야 하는건데 좀 아쉽다.
우린 8키로, 12키로를 나눠서 8키로 지점인 매동 마을에서 민박을 하기로 했다.
2째날 12키로 거리가 첫째날 8키로보다는 4키로나 더 되는 장거리여서 지혜가 끝부분에선 좀 힘들어 했다.
(그냥 준비 없이 방문하기 보다는 평소 조금 걷기, 산행 연습을 한뒤에 방문하면 좋습니다.)
1일차
인월 - 중군마을 - 장항마을 - 매동마을 (숙박)
(약 8키로남짓)
2일차
매동마을 - 상황마을 - 등구재 - 창원마을 - 금계마을
(약 12키로 남짓)
세르게이와 다녀왔던 사진 : http://cafe.daum.net/ms-jh/VPCi/6
매동마을에는 우리와 같은 코스를 잡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어서, 민박집이 다른 마을에 비해서 많이 있다.
(오래전 1박2일 촬영을 우리와 같은 코스로 촬영을 한적이 있다)
우린 감자바우집이라는 집에서 민박을 하였다. (공씨 할머니네 라는 집이 가장 유명한듯... )
차편
2016-05-14 (토) 오전 8:30분 동서울 - 인월 (함양고속버스)
인월 약 오후1시 도착
복귀
2016-05-15 (일) 오후 5시 10분 마천 - 동서울 (함양 고속버스)
동서울 약 밤 10:30 도착
(석가탄신일이라 내려갈때도 올라올때도 엄청나게 막혔음)
정말 허름한 터미널 바로 앞에 있는 식당인데 음식 맛이 정말 좋았습니다. 김치찌개와 순두부.
인월 - 금계 구간 시작점.
저런 이정표를 보면서 다니면 됩니다.
빨간표시는 시계방향으로 (인월 - 금계) 향하는 길이고, 검은표시는 반시계방향 (금계 - 인월) 으로 향하는 길입니다.
수성대(배너미재) 부근 넘으면서 체력이 탈탈 털리면서... 내려오자마자 파전 냄새가 장난 아닙니다.
그냥 지나칠수가 없습니다.
다음에 기회되면 저기 계곡 물가에 앉아서 먹고 가야겠어요.
길 곳곳에 고사리 밭이 있습니다. 함부로 남의 경작지에 손을 대면 안되겠지요..
드디어 첫째날 목표인 매동마을에 도착... 수고했어. 와이프 ㅎㅎ
고기 한점 없는 상이었지만 태어나서 이렇게 맛있는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