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낮 시간 아침 낮 35도 현재 25도 9시 56분
완전 높음.... 아주 ... 높음, ..
바람은 살랑 살랑 햇살은 따끈따끈 땀을 줄줄
습도 55% 남서풍 2.3m/s
미세먼지 보통/ 초미세먼지 좋음/ 자외선 보통/ 일출 05:14분(일몰19:56)
땀이 줄줄 흐릅니다.
치열한 여름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갈수록 더워지는 대한민국 여름이 겁나고 두렵기까지 합니다.
적당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해 봅니다.
"적당"
모든게 여유있게 웃을 수 있고, 바라볼 수 있고, 그럭저럭 좋은 싸인을
낼 수 있는 수치 입니다.
그런데 시간이 흐르고 세월이 지날 수록
과하게 흐릅니다.
정치적 느껴지는 자유는 어디론가 몰살 당하고
가족의 친밀함 보다는 개인의 자유로 방향을 바꾸고
사회적 권한의 둘레 보다는 개인의 실력과 능력이 뛰어나
차별의 격차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우린 24시간을 살아 가고 있습니다.
세대가 바뀌고 있습니다.
언제인가 싶은 나의 20대는 내 아이의 20대에게 넘겨주고
내 어머니의 80 나이를 염두하고 알지 못했던
삶을 세상을 만나고 있습니다.
주변에서 이제는 이 땅을 떠나야 하실 분들의
건강이 안좋아
아프다는 소리와 영원히 돌아오시지 못할 곳으로 가시는 분들이
하나 둘 늘어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살아 있는 우리는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떠날 우리의 부모님들이 시간을 돌릴 수도 잡을 수도 없으며
자라는 아이의 미래를 마음대로 기획 할 수도 계획 할 수도 없으며
현재 있는 내몸 건강 조차 재가 조절 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딱히 세상을 바꿀 그런 위치도 아닙니다.
그 대단한 박정희대통령도 떠나셨고
건국의 아버지 이승만 대통령님도 떠나셨고
깨끗한 박근혜 대통령님은 탄핵을 당하셨고
한번도 경험한적 없는 5년의 상식 이하의 경험과
오합지졸의 쓰레기들이 정치 하는 나라도 바꿀 수 없습니다.
나는.....
그래서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오로지 감사와 지금 시간을 소중히 즐기고 잘 사용하는 그 일만을 해야 합니다.
감사와 시간의 사용.
첫댓글 전적으로 공감입니다.
더운 여름 날 밤 22:08 에 내게 쓴 글이죠. 회원이 나뿐이니까 그렇게 이해할래요.
방긋^^
오늘도 잘 할 거죠. 응원할게요.
그렇게 되나요? 저에게 하는 소리입니다. 저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