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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표준체형에 대하여 두서 없이 쓴 글을 모아 보았습니다.
1938년 진도군의 진도개 규정에서 시작해서 현재 진도개와 일본개의 표준체형과
진도개와 일본개의 표준체형을 비교한 것입니다.
첫째 1938년 진도개 규정(진도군)
1938년에 제정된 최초의 진도견의 규격(진도군)은 요즈음 말로하면 진도개의 표준체형인데
조선총독부임업시험장의 "조선견과 그 모피"라는 보고서의 부록에 있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저로서는처음 본 자료인데요
기가막히는 일은 1934년 제정된 일본개의 표준체형을 그대로 사용한 것이며
심지어 현재의 일본개 표준체형과도 그 골격은 비슷하다는 것입니다.
이 규정에 의해서 진도개를 등록하였을 것이고 그렇지 못한 개는 모두 박살하고
그 모피를 군수용으로 사용했다는 것을 생각하면 정말 끔찍한 일입니다.
최초의 진도개 규정이 일본개의 것과 동일하기 때문에 그 당시 시대상을 감안하면
사람들이 그 당시 진도에 있던 진도개 가운데 일본개와 닮은 것이 좋은 것이다라는
인식을 가지게 된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인 것 같습니다.
이 사실은 일본개는 고형을 추구하는 개이기 때문에 진도개도 고형을 추구하게된 것이고
그 당시 진도개의 다수를 차지하고 있던 혼혈형(사냥형) 진돗개의 수난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모리다메조교수는 보고서에서 고형(古形)이 일본개에서 많고 진도개에서는 적다고 했는데
그 말은 일본개가 고형을 지향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으며,
진도개의 규격을 일본개와 동일한 것을 사용함으로써 결과적으로
소수의 고형 진도개가 다수였던 혼혈형을 밀어내고 진도개의 주축이 되게 만든 것입니다.
(1934년 일본개 표준)
두번째 현재 진도개 표준체형
〔별표 1〕
천연기념물 축양동물 표준 체형(진도개 표준 체형 및 해설)
(일반외모)
암수의 구별이 뚜렷하고 전체적으로 균형이 잡힌 중형개로서 민첩한 외모를 갖추어야 한다.
얼굴표정은 온화하며 차분하고 친근감이 있어야 하고 소박한 표정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
얼굴은 군살과 주름이 없으며, 입술은 처지지 않고 단단한 느낌을 주어야 한다.
귀, 눈, 코, 입 등 전체적인 모양은 안정감이 있고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키)
수캐 48㎝~53㎝
암캐 45㎝~50㎝
몸높이와 몸길이의 비율은 100 : 110이 바람직하다.
(머리와 얼굴 )
정면에서 볼 때 이마는 넓고, 귀 사이는 적당한 간격을 유지해야 한다.
머리는 전체적으로 둔해 보이지 않아야 되고, 이마는 약간 돌출되어 옆에서 볼 때 둥그스런 모양이며, 이마와 주둥이는 6:4의 비율이 바람직한 형태이다.
눈사이 부분은 골이 깊지 않으며 심하게 꺽이지 않아야 하고, 뺨의 양쪽은 완만하고 둥글게 양 옆으로 나와 있으며, 코끝을 향하여 좁아져야 한다.
입술은 검은 피부로 아래로 처지지 않아야 하며 다른 색으로 변색된 것은 좋지 않다.
혀에 푸른 반점이 없어야 하며, 윗입술이 아랫입술을 가볍게 덮고 있어야 바람직하다.
(귀)
삼각형태로 머리와 알맞은 조화를 이루고 운동이 극히 활발하고앞쪽으로숙여 서 있어야 한다.
귀는 두꺼우며 귀 속의 털은 부드럽고 촘촘한 것이 바람직하며, 귀의 숙인 각도가 앞이마와 직각을 유지해야 한다.
귀의 길이는 눈과 눈 사이에서 코끝까지 길이와 같은 것이 바람직하다.
(눈)
타원형인 눈 끝이 위로 향하고 안색은 일반적으로 농갈색이며 투명하고 광채가 나야 한다.
눈은 균형을 잃지 않은 범위 내에서 작을수록 좋으며 눈동자는 위쪽으로 붙어 있을수록 예리하게 보이고 야성적이며 집념이 강하고 수렵성이 뛰어나다.
(코)
흑색을 원칙으로 한다.
콧구멍은 크고 잘 열어져 있어야 한다.
코끝이 약간 나온 상태가 바람직하다.
백색개의 코는 담홍색도 무방하다.
(등)
튼튼하고 직선이어야 하며 등의 앞부분이 약간 높아야 한다.
등은 바르고 힘이 있어야 하며 튼튼하게 발달되어 있어야 하고 충분한 폭과 길이를 가져야 한다.
걸을 때 흐느적거리지 않고 탄력이 있어야 바람직하다.
(배)
밑으로 처지지 않아야 한다.
배가 가슴과 비슷하거나 동일하게 보이는 것은 너무 비만한 상태임.
(가슴)
갈비뼈는 탄력성이 있고 가슴은 잘 발달되고 적당히 깊으며 너무 넓지 않다.
(앞다리)
앞다리는 적당한 간격을 유지하고 직립이 되어야 한다.
앞다리는 자연스럽게 형성되어 곧고 단단하며 발목은 약간의 경사를 이루며 발통은 모아져 있어야 한다.
몸에 비해 다리뼈는 지나치게 굵지 않아야 하며 발모양은 고양이 발처럼 도톰하고 탄력성이 있는 것이 좋다.
앞다리는 앞에서 볼 때 곧고 평행으로 이루며 안쪽이나 바깥쪽으로 뒤틀려서는 안된다.
옆에서 볼 때 발목은 약간 앞으로 경사를 이루며 어깨뼈와 상완뼈의 적당한 각도는 110~120°가 좋으며 무릎관절의 각도는 140~150°가 적당하다.
(뒷다리)
뒷다리는 적당한 간격으로서 몸체를 전방으로 미는 인상을 주며 힘있게 밟아야 한다.
정강이는 145~150°로 알맞은 각도를 이루고 있어야 한다.
곧은 자세로 힘차게 땅을 딛고 있어야 하며 근육, 힘살, 인대 등이 잘 긴축되어 있어야 한다.
(꼬리)
몸에 알맞게 굵고 힘있게 올려지고 길이는 정강이까지 닿는 것이 바람직하다.
꼬리는 낫꼬리(낚시꼬리)나 말린꼬리여야 한다.
꼬리의 털은 몸통의 털보다 더 길어야 하며수양버들처럼 늘어져서는 안된다.
말린꼬리의 경우 크게 한번 정도 말린(꼬리의 끝이 미근부에 살짝 닿은 정도)형태는 무방하나 심하게 말린 경우는 안된다.
(걸음걸이)
걸음걸이와 뛰는 모습은 자연스러워야하며 뒤에서 볼 때 앞다리가 직선이어야 하고, 옆에서 볼 때 등이 곧아야 한다.
걸을 때 등과 허리는 똑바르게 수평을 유지하며 엉덩이는 이리저리 움직이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달릴 때 신속하면서도 탄력성을 유지하고 생동감이 넘치며 유연성을 잃지 않아야 한다. 느린 걸음은 안된다.
(털과색)
몸을 덮고 있는 털은 이중털로 겉털은 빳빳하고 윤택하며 속털은 부드럽고 조밀하여야 한다.
몸털, 등털, 꼬리털의 길이가 각각 다르고 꼬리털이 제일 길며 밤송이처럼 털이 수직적으로 쭉쭉 뻗어야 한다. 털색은 황색과 백색을 비롯하여 다양한 털색이 있다.
황구(황색): 황구 중 양 볼과 주둥이 옆, 가슴, 배밑, 앞가슴 등에 희미하게 다른색이 들어가 있는 황구도 있다. 그러나 꼬리 끝에 나타나는 흰점은 결점이다.
백구(백색): 백색으로 잡색이 섞여 있으면 안된다. 다만 귀와 정강이 끝에 노란색의 털이 있는 것은 무방하다.
(피부)
적갈색을 원칙으로 하며, 피부가 지나치게 늘어나지 않아야 한다.
(수염)
양쪽에 균형있게 나와 있어야 하며 산발적으로 흐트러지거나 오그라들지 않아야 한다.
(치아)
튼튼하고 치열이 고르며 위․아랫니가 잘 교합을 이루어야하며 치아가 빠진 것이 없어야 함을 원칙으로 한다.
위턱의 앞니와 아래턱뼈 절치 위에 가위모양으로 약간 덮여 있는 상태로 톱니바퀴처럼 맞물린 것이 정상적인 교합이다.
치아가 빠졌거나 치열이 고르지 못하고 치아의 지나친 마모현상, 변색(주로 황화현상) 등은 바람직하지 않다.
개의 치아는 42개이다.
(품성)
진도개는 대담, 용맹하며 기민하면서도 신중하고 유혹에 쉽게 넘어가지 않아야 한다.
주인에 대하여는 극도의 충성심을 보이며 낯선 사람을 경계하여야 한다.
충성, 경계, 수렵 및 귀소본능, 결백, 비유혹성 등의 우수한 품성을 가져야 한다.
주변의 모든 사물에 대하여 예민하고 항상 경계하며 특히 다른 수컷에 대하여 적대감을 나타내어야 한다.
수렵성: 사냥을 할 수 있는 품성
귀소성: 집으로 돌아가고 출발하였던 장소로 돌아오는 품성
번견성: 도둑을 지키거나 망을 보는 품성
충직성: 충성스럽고 정직함을 나타내는 품성
용맹성: 상대 동물에 대하여 용감하고 사나움
경계심: 타인의 침입이나 사고가 생길 경우 주인에게 알리는 품성
결벽성: 다른 견종에 비하여 깨끗함을 좋아하는 품성
비유혹성: 남이 꼬여도 주인의 말만 들음
예민성: 재치나 감각, 행동 등이 날카롭고 민감한 품성
세번째 일본개 표준체형
"적당한" 이라는 말이 5회나 등장해서 "적당한 일본개의 표준"인데
제 나름대로 비판적 시각에서 해석을 해 보았으니 그냥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일본개 표준에 모순이 존재하는데요.
성품은 강하면서 순종하는 것을 원하고,
굵기나 크기는 적당하고 유연면서도 힘이 있는 것을 원합니다.
그리고 직선과 강한 것을 좋아하고 둔중한 체형을 선호하면서도
모델과 같이 흔들림 없이 걷는 것을 좋아합니다.
구분 | 일본개 표준 | 해석 |
본질과 표현 | 일본개는 한위, 양성, 소박한 본질을 매우 소중히 여기고 있다. 한위는 기백과 위엄, 양성은 충실하고 순종적이다. 소박이란, 꾸밈없는 수수한 기품과 풍격을 말하며 일본 개가 태어나면서 가지는 근본적인 성질을 표현하고 있다. 덧붙여 그 표현은, 소형견과 중형견은 감각은 예민, 동작은 민첩, 걸음걸이는 경쾌하고, 탄력이 있습니다. 대형견의 그 표현은 중후한 행동이다. 라고 각각 정의하고 있다. | 양성과 소박함은 서로 통하는 점이 있을지 몰라도 한위와 양성 또는 한위와 소박은 서로 어울리지 않는 개념으로 생각되며, 소형견과 중형견에서 감각이 예민하지 않고 동작이 느린 개가 있을까 싶어서 결국 하나 마나 하는 말로 들린다. |
일반 외모 | 전체적인 외관 모습에서 수컷은 수컷답게 암컷은 암컷답다는 수컷과 암컷의 성 특징을 성징감이라고 하여 매우 소중히 여기고 있다. 체구는 균형 있게 정리되고 골격은 긴밀하다. 근건(근육과 힘줄)은 발달하여 체고와 몸길이의 비는 100 대 110이라는 다소 직사각형 체형이다. 암컷은 수컷에 비해 몸통이 약간 길다. 중형의 수컷 표준 체고는 52cm, 암컷은 49cm이다. 평균적으로 수컷은 49cm에서 55cm, 암컷은 46cm에서 52cm 사이이다. | 성징이 뚜렷하다.체고와 체장의 비율이 100대 110은 진도개 표준과 같다. "균형있게 정리되고"는 길지도 짧지도 않아서 적당하다라는 뜻이며, "골격이 긴밀하다"는 뜻도 비슷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데, 일본 에니메이션과 같은 작고 귀여운 이미지를 좋아하는 일본인들의 성향을 반영하고 있다. "근건의 발달"은 자칫 유연성이 없는 경직된 몸이라는 뜻과 통할 수 있다.(보디빌더의 몸) 중형견의 표준체고는 진도견보다 조금 더 큰데 모리교수 보고서의 체고 보다는 작다. |
귀 | 머리에 조화된 크기로 내이선은 직.외이선은 약간 둥그스름한 부등변의 삼각형으로 약간 앞으로 기울어져 쫑긋 섭니다. | 머리에 조화된 크기라는 말은 애매한 말인데 작고 아기자기한 것을 추구하는 일본인들이기 때문에 귀도 역시 진돗개 보다는 조금 작은 듯하다. 약간 앞으로 기우러져 쫑긋 선다는 말도 가늠하기 어렵다. |
눈 | 약간 삼각형이고 눈꼬리가 약간 치켜 올라간 힘 있는 안목으로 홍채가 검은색이거나 반대로 연한 색상의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진갈색이 이상적입니다. | 약간 삼각형이라는 말은 눈윗선이 꺽이고 눈아랫선은 수평으로 보인다는 말인데, 눈두덩이 안쪽이 불룩하면 눈윗선이 꺽여 보이기도 하지만, 일본개의 경우(특히 기쥬)는 눈두덩이가 불룩하게 솟은 것이 아니라 눈이 안으로 들어가서 삼각형으로 보인다.나머지 부분은 진돗개와 동일 |
입 주둥이 | 풍부한 뺨에서 잘 조이는 주둥이로 콧날은 직선.입주둥이는 둥글고 적당한 굵기와 두께를 가지며 적당한 스톱이 있습니다. 입술은 느슨하지 않고 일직선으로 조여집니다. 코등은 유색견은 검은색. 흰색 개는 검은 갈색이 됩니다.치아는 치아수 42개로 잘 발달하여 위아래 맞물림도 정상이어야 합니다.치아 수가 부족한 것이나 혀에 얼룩이 있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 갈기털이 풍성하고 주둥이는 둥글게 잘 말려있고, 적당한 굵기(=두께)이다. 적당한 스톱이 있으며 입술은 팽팽하며서 일직선이다. 콧망울은 유색견은 검은색, 백구는 짙은 갈색이다. 치아는 42개이며 교합이 정상이어야 하는데 결치나 설반은 바람직하지 않다. |
머리와 목덜미 | 이마는 넓고 뺨 부분은 잘 발달하며 경부는 적당한 굵기와 길이를 갖추어 유연한 강력한 근육을 가지고 있다. | "이마가 넓다"는 말은 귀사이가 넓다는 말과 통하며 뺨의 갈기털이 잘 발달되었다. 목덜미의 유연함과 강력한 것은 서로 상충되는 말로 보인다. |
앞다리 | 앞지는 팔꿈치를 몸체에 끌어당겨 몸통과 같은 폭으로 땅에 접합니다. 앞쪽 연결은 적당한 각도를 갖추고, 손가락 부분은 긴장하고 잘 잡습니다. | "팔꿈치를 몸체에 끌어당긴다"는 말은 가슴 아랫부분이 팔꿈치(주肘)에 가깝다는 것이므로 가슴폭이 넓고 흉심이 깊은 개가 그렇게 보인다.(짧은 체형에 가슴이 크면 둔중하게 보인다), "몸통과 같은 폭으로 선다"는 뜻은 앞에서 보아서 다리가 수직으로 선다는 뜻이다. "앞쪽 연결"은 적당한 각도를 갖추고의 뜻은 발목이 비스듬하게 서는 자세를 말하는 듯(?)하다. 손가락 부분은 발통을 말하는 것으로 보인다. |
뒷다리 | 대퇴부는 잘 발달하고 비절은 적당한 각도로 버틸 수 있는 강도를 갖추고 허리폭과 같은 폭으로 접지합니다. 발통은 꼭 조여줍니다.기슈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후지의 거리(늑대발톱)는 생후 2~3일 사이에 제거합니다. | "허벅지(넓적다리, 대퇴부)가 잘 발달"하면 그만큼 몸매가 둔중하게 보인다. "비절은 적당한 각도로 버틸 수 있는 강도를 갖추고"는 뒷다리를 뻗치고 서면 비절각이 커지는데 그것을 견디는 강도를 갖추고라는 뜻으로 생각된다. "허리폭과 같은 폭으로 선다"는 뜻은 뒤에서 보아 수직으로 선다는 뜻이다. |
등과 허리 | 등 부분부터 허리 부분 꼬리의 끝부분까지 직선이다. 허리 부분은 튼튼하고 걸을 때 허리의 상하 및 옆떨림 운동을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 가장 이상한 점이 "등과 허리가 직선"이라는 것이다. 허리의 상하 및 좌우 운동 없이 발로만 걸으면 빨리 지친다는 말이 있으므로 멋은 있을지 모르나 기능에는 마이너스다. |
가슴 | 앞가슴은 잘 발달하고 갈비뼈는 적당히 펴서 타원형(계란형)을 나타냅니다. 흉심은 체고의 거의 절반 정도이지만 얕더라도 45% 이상은 필요합니다. | 앞가슴이 잘 발달하면 단거리에는 유리하나 장거리에는 불리하고 또 힘은 좋으나 유연성은 떨어질 것이다. 갈비뼈의 모양도 다양성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
꼬리 | 적당한 굵기로 힘차고 권미나 차미가 되며 길이는 그 끝이 거의 비절에 이릅니다. 권미는 자구와 같이 두르고 있습니다. 차미는 감지 않고 앞으로 경사진 것으로 기슈견에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아키타견은 두루마리인 것이 필수가 되고 있습니다. | 뭐든지 적당한 것이 좋은 일본개인데 꼬리 굵기도 적당한 것이 좋은데 힘차야 한단다. 보통 굵으면 힘차 보이는데 적당하면서 힘찬 것이 모순을 내포하고 있는 것 이다. 권미는 말린 꼬리이고 차미는 낙수꼬리 정도로 이해하면 될 것 같다. |
털 | 겉털은 단단하고 직상으로 맑은 색조를 가지며 아랫털은 솜털이라 하여 연한 색조로 부드럽고 밀생한 이중피모로 되어 있습니다.꼬리털은 약간 길게 트여 있다. 일본견의 털색에는 참깨, 빨강, 검정, 호랑이, 흰색의 5가지 모색이 있다. 시바견의 이상적인 털색은 빨강, 참깨, 검정이지만 빨강이 많고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기슈견은 흰색이 압도적으로 많고 참깨나 빨강 등의 유색견이 조금 있습니다. 시코쿠 개는 참깨가 많고 다음으로 빨강, 약간 검은색이 있다. | 겉털은 단단하고(거칠거칠하고) 곧으며 맑은 색조(?)를 가져야 하며(밝은 색조의 잘못된 표현) 속털은 솜털이며 연한 색조로 부드럽고 밀생한 이중피모로 되어 있다. 꼬리털은 약간 길고 벌려져서 자란다. 털색은 재구, 황구, 흑구, 호구, 백구의 5색이 있다. 시바는 황구,재구,흑구이지만 황구가 80% 이상을 차지하고, 기슈견은 대부분 백구이나 재구, 황구 등 유색견이 조금있다. 시코쿠개는 재구가 많고 황구와 흑구가 조금 있다. |
네번째 진도개와 일본개 표준체형 비교
진도개와 일본개의 표준체형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표준 체형 비교
구분 | 진도개 | 일본개 | ||
일반외모 | 암수의 구별이 뚜렷하고 전체적으로 균형이 잡힌 중형개로서 민첩한 외모를 갖추어야 한다. | 전체적인 외관 모습에서 수컷은 수컷답고 암컷은 암컷다워야 한다. 체구는 균형이 잡히고 골격은 긴밀하다. 근육과 힘줄은 발달 | ||
얼굴표정은 온화하며 차분하고 친근감이 있어야 하고 소박한 표정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 | 일본개는 한위(기백과 위엄), 양성(충실하고 순종적)과 소박한 본질을 매우 소중히 여기고 있다. 소박이란, 꾸밈없는 수수한 기품과 풍격을 말한다. | |||
얼굴은 군살과 주름이 없으며, 입술은 처지지 않고 단단한 느낌을 주어야 한다. | 입술은 느슨하지 않고 일직선으로 조여진다. | |||
귀, 눈, 코, 입 등 전체적인 모양은 안정감이 있고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 풍부한 뺨에서 잘 조여진 주둥이로 콧날은 직선. 주둥이는 둥글고 적당한 굵기와 두께를 가지며 적당한 스톱이 있다. | |||
키 | 수캐 48㎝~53㎝ | 수컷은 49cm에서 55cm 사이 | ||
암캐 45㎝~50㎝ | 암컷은 46cm에서 52cm 사이 | |||
몸높이와 몸길이의 비율은 100 : 110이 바람직하다. | 체고와 몸길이의 비는 100 대 110이라는 다소 직사각형 체형이다. |
1. 소형부(시바) 체고 : 수컷은 39.5cm, 암컷은 36.5cm. 평균은 수컷은 38cm에서 41cm.암컷은 35cm에서 38cm 사이이다.
2. 중형의 부(기슈견, 시코쿠견, 가이견, 홋카이도개)의 표준 체고는 52cm, 암컷은 49cm이다. 평균은 수컷은 49cm에서 55cm, 암컷은 46cm에서 52cm 사이이다. 가이견·홋카이도견의 체고는 이 사이즈보다 2cm 낮아졌다.
3. 대형부(아키타) 체고 : 수컷은 67cm, 암컷은 61cm이다. 평균은 수컷은 64cm에서 70cm, 암컷은 58cm에서 64cm 사이이다
구분 | 진도개 | 일본개 |
머리와 얼굴 | 정면에서 볼 때 이마는 넓고, 귀 사이는 적당한 간격을 유지해야 한다. | |
머리는 전체적으로 둔해 보이지 않아야 되고, 이마는 약간 돌출되어 옆에서 볼 때 둥그스런 모양이며, 이마와 주둥이는 6:4의 비율이 바람직한 형태이다. | | |
눈사이 부분은 골이 깊지 않으며 심하게 꺽이지 않아야 하고, 뺨의 양쪽은 완만하고 둥글게 양 옆으로 나와 있으며, 코끝을 향하여 좁아져야 한다. | | |
입술은 검은 피부로 아래로 처지지 않아야 하며 다른 색으로 변색된 것은 좋지 않다. | | |
혀에 푸른 반점이 없어야 하며, 윗입술이 아랫입술을 가볍게 덮고 있어야 바람직하다. | | |
귀 : 삼각형태로 머리와 알맞은 조화를 이루고 운동이 극히 활발하고앞쪽으로숙여 서 있어야 한다. | 머리에 조화된 크기로 내이선은 직선. 외이선은 약간 둥그스름한 부등변의 삼각형이다 | |
귀는 두꺼우며 귀 속의 털은 부드럽고 촘촘한 것이 바람직하며, 귀의 숙인 각도가 앞이마와 직각을 유지해야 한다. | 약간 앞으로 기울어져 쫑긋 선다. |
구분 | 진도개 | 일본개 | ||
눈 | 타원형인 눈 끝이 위로 향하고 안색은 일반적으로 농갈색이며 투명하고 광채가 나야 한다. | 눈 약간 삼각형이고 눈꼬리가 약간 치켜 올라간 힘 있는 깊은 눈으로 홍채가 검은색이거나 반대로 연한 색상의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진갈색이 이상적이다. | ||
눈은 균형을 잃지 않은 범위 내에서 작을수록 좋으며 눈동자는 위쪽으로 붙어 있을수록 예리하게 보이고 야성적이며 집념이 강하고 수렵성이 뛰어나다. | | |||
코 | 흑색을 원칙으로 한다. | 코는 유색견은 검은색. 흰색 개는 검은 갈색이다. | ||
콧구멍은 크고 잘 열어져 있어야 한다. | | |||
코끝이 약간 나온 상태가 바람직하다. | | |||
백색개의 코는 담홍색도 무방하다. | | |||
등 | 튼튼하고 직선이어야 하며 등의 앞부분이 약간 높아야 한다. | 키와 허리 배는 등 부분 부터 허리부분 꼬리의 끝부분까지 직선이다. | ||
등은 바르고 힘이 있어야 하며 튼튼하게 발달되어 있어야 하고 충분한 폭과 길이를 가져야 한다. | 허리 부분은 튼튼하고 | |||
걸을 때 흐느적거리지 않고 탄력이 있어야 바람직하다. | 걸을 때 허리의 상하 및 옆 떨림 운동을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 |||
배 | 밑으로 처지지 않아야 한다. | | ||
배가 가슴과 비슷하거나 동일하게 보이는 것은 너무 비만한 상태임. | | |||
가슴 | 갈비뼈는 탄력성이 있고 가슴은 잘 발달되고 적당히 깊으며 너무 넓지 않다. | 가슴 앞가슴은 잘 발달하고 갈비뼈는 적당히 펴서 타원형(계란형)을 나타낸다. 흉심은 체고의 거의 절반 정도이지만 얕더라도 45% 이상은 필요하다. |
구분 | 진도개 | 일본개 |
앞다리 | 앞다리는 적당한 간격을 유지하고 직립이 되어야 한다. | 앞다리는 팔꿈치를 몸체에 끌어당겨 몸통과 같은 폭으로 땅에 접한다. |
앞다리는 자연스럽게 형성되어 곧고 단단하며 발목은 약간의 경사를 이루며 발통은 모아져 있어야 한다. | | |
몸에 비해 다리뼈는 지나치게 굵지 않아야 하며 발모양은 고양이 발처럼 도톰하고 탄력성이 있는 것이 좋다. | 앞발가락 부분은 긴장하고 잘 모아서 잡고 있다. | |
앞다리는 앞에서 볼 때 곧고 평행으로 이루며 안쪽이나 바깥쪽으로 뒤틀려서는 안된다. | | |
옆에서 볼 때 발목은 약간 앞으로 경사를 이루며 어깨뼈와 상완뼈의 적당한 각도는 110~120°가 좋으며 무릎관절의 각도는 140~150°가 적당하다. | | |
뒷다리 | 뒷다리는 적당한 간격으로서 몸체를 전방으로 미는 인상을 주며 힘있게 밟아야 한다. | 대퇴부는 잘 발달하고 허리폭과 같은 폭으로 접지한다. 발가락은 꼭 조여 잡는다. 기슈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후지의 거리(늑대발톱)는 생후 2~3일 사이에 제거한다. |
정강이는 145~150°로 알맞은 각도를 이루고 있어야 한다. | 비절은 적당한 각도로 버틸 수 있는 강도를 갖춘다. | |
곧은 자세로 힘차게 땅을 딛고 있어야 하며 근육, 힘살, 인대 등이 잘 긴축되어 있어야 한다. | |
구분 | 진도개 | 일본개 |
걸음걸이 | 걸음걸이와 뛰는 모습은 자연스러워야하며 뒤에서 볼 때 앞다리가 직선이어야 하고, 옆에서 볼 때 등이 곧아야 한다. | |
걸을 때 등과 허리는 똑바르게 수평을 유지하며 엉덩이는 이리저리 움직이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 | |
달릴 때 신속하면서도 탄력성을 유지하고 생동감이 넘치며 유연성을 잃지 않아야 한다. 느린 걸음은 안된다. | | |
꼬리 | 몸에 알맞게 굵고 힘있게 올려지고 길이는 정강이까지 닿는 것이 바람직하다. | 꼬리 적당한 굵기로 힘차고 길이는 그 끝이 거의 비절에 이른다. |
꼬리는 낫꼬리(낚시꼬리)나 말린꼬리여야 한다. | 권미나 차미가 되며권미는 꼬리를 말고 있는 것이며 차미는 감지 않고 앞으로 경사진 것으로 기슈견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아키타견은 권미가 필수이다. | |
꼬리의 털은 몸통의 털보다 더 길어야 하며수양버들처럼 늘어져서는 안된다. | | |
말린꼬리의 경우 크게 한번 정도 말린(꼬리의 끝이 미근부에 살짝 닿은 정도)형태는 무방하나 심하게 말린 경우는 안된다. | | |
피부 | 적갈색을 원칙으로 하며, 피부가 지나치게 늘어나지 않아야 한다. | |
수염 | 양쪽에 균형있게 나와 있어야 하며 산발적으로 흐트러지거나 오그라들지 않아야 한다. | |
구분 | 진도개 | 일본개 |
털과색 | 몸을 덮고 있는 털은 이중털로 겉털은 빳빳하고 윤택하며 속털은 부드럽고 조밀하여야 한다. | 겉털은 단단하고 곧으며 맑은 색조를 가지며 속털은 솜털이라 하여 연한 색조로 부드럽고 밀생한 이중피모로 되어 있다. 꼬리털은 약간 길고 벌려서 선 털이다. |
몸털, 등털, 꼬리털의 길이가 각각 다르고 꼬리털이 제일 길며 밤송이처럼 털이 수직적으로 쭉쭉 뻗어야 한다. 털색은 황색과 백색을 비롯하여 다양한 털색이 있다. | 일본견의 털색에는 참깨, 빨강, 검정, 호랑이, 흰색의 다섯 가지 색이 있다. | |
황구(황색): 황구 중 양 볼과 주둥이 옆, 가슴, 배밑, 앞가슴 등에 희미하게 다른색이 들어가 있는 황구도 있다. 그러나 꼬리 끝에 나타나는 흰점은 결점이다. | 시바견의 이상적인 털색은 빨강, 참깨, 검정이지만 빨강이 많고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 |
백구(백색): 백색으로 잡색이 섞여 있으면 안된다. 다만 귀와 정강이 끝에 노란색의 털이 있는 것은 무방하다. | 기슈견은 흰색이 압도적으로 많고 참깨나 빨강 등의 유색견이 조금 있다. 시코쿠 개는 참깨가 많고 다음으로 빨강, 약간 검은색이 있다. | |
치아 | 튼튼하고 치열이 고르며 위․아랫니가 잘 교합을 이루어야하며 치아가 빠진 것이 없어야 함을 원칙으로 한다. | 치아는 치아수 42개로 잘 발달하여 위아래 맞물림도 정상이어야 한다. 치아 수가 부족한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
위턱의 앞니와 아래턱뼈 절치 위에 가위모양으로 약간 덮여 있는 상태로 톱니바퀴처럼 맞물린 것이 정상적인 교합이다. | | |
치아가 빠졌거나 치열이 고르지 못하고 치아의 지나친 마모현상, 변색(주로 황화현상) 등은 바람직하지 않다. | | |
개의 치아는 42개이다. | |
구 분 | 진도개 | 일본개 |
품성 | 진도개는 대담, 용맹하며 기민하면서도 신중하고 유혹에 쉽게 넘어가지 않아야 한다. | |
주인에 대하여는 극도의 충성심을 보이며 낯선 사람을 경계하여야 한다. | | |
충성, 경계, 수렵 및 귀소본능, 결백, 비유혹성 등의 우수한 품성을 가져야 한다. | | |
주변의 모든 사물에 대하여 예민하고 항상 경계하며 특히 다른 수컷에 대하여 적대감을 나타내어야 한다. | | |
수렵성: 사냥을 할 수 있는 품성 귀소성: 집으로 돌아가고 출발하였던 장소로 돌아오는 품성 번견성: 도둑을 지키거나 망을 보는 품성 충직성: 충성스럽고 정직함을 나타내는 품성 용맹성: 상대 동물에 대하여 용감하고 사나움 경계심: 타인의 침입이나 사고가 생길 경우 주인에게 알리는 품성 결벽성: 다른 견종에 비하여 깨끗함을 좋아하는 품성 비유혹성: 남이 꼬여도 주인의 말만 들음 예민성: 재치나 감각, 행동 등이 날카롭고 민감한 품성 | 일본개의 표현은, 소형견과 중형견은 감각은 예민, 동작은 민첩, 걸음걸이는 경쾌하고, 탄력이 있다. 대형견의 그 표현은 중후한 행동이다. 라고 각각 정의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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