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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靑蘿_읽고 쓰기 자기의 분석, 하인즈 코헛, 1999, 한국심리치료연구소
청라 추천 0 조회 122 13.07.30 00:17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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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3.07.30 00:33

    첫댓글 공부랄 것이 그 근본에서 어떤 증상의 흔적임을 이제는 어느 정도 알겠지만, 이렇듯 그 흔적을 보란 듯 드러내거나 꼼꼼히 되살피는 일은 여전히 쉽지 않다. 그래도, 언제나처럼, 이 길만이 공부요, 공부만이 살길이다.

  • 작성자 13.07.30 00:35

    분석이나 상담이라는 '심해'에 입수할 때는 물론 프로이트만이 무서우리만치 미더운 '산소통'이다. 무의식의 바다에서 이성의 끈을 놓치면 끝장이기 때문이다. 허나, 위험한 바닷속에서 산소통만으로는 무사귀환을 장담할 수 없으니, (그 '산소통'을 철저히 등에 지고 있다는 가정하에) 여타의 숱한 기술과 장비를 능력껏 부릴 수만 있다면 득이면 득이지 해될 것은 없다. 하인즈 코헛의 '자기 심리학'은 아이라는 상처로 인해 성장이 고착되어버린 어른-아이와 일상의 상처를 매 순간 뚫어내야 하는 아이-아이를 만나는 데 있어 긴요한 노하우와 장비들을 제공한다. 미국적인, 너무도 미국적인 임상적 실용주의가 때로는 구원일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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