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성경학교 때, 마가복음 1-6장까지 읽습니다. (40분 소요 예상)
아이들이 잘 읽고, 말씀을 통해 예수님을 만나도록, 그리고 앞으로 더욱 말씀 읽어나갈 수 있도록 관심가져주세요.
아래는 말씀 읽을 때 어려운 단어 해설 및 방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만든 가이드북 입니다.
혹여 어린, 힘들어 하는 친구들은 읽어나갈 수 있도록 각 선생님께서 도우시며, 꼭 완주를 목표로는 하지 않겠습니다.
마가복음 (1-6장)
2016년 2월 20일 (토)
서울이기는교회 어린이교회 성경학교 성경읽기, 가이드북
* 마가
- 사람이름입니다. 마가복음을 이라는 글을 통해 예수님의 일들을 기록하였습니다.
*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시작이라 (1:1)
- 복음: 복된 소리
마가복음 1장 1절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복된 소식의 시작이라고 합니다. 어린이 여러분!! 마가복음을 읽어나가며 복된 소식 듣는 것을 같이 시작해볼까요?
* 선지자 이사야의 글에 (1:2)
- 선지자: 먼저 아는 사람
- 하나님의 뜻을 먼저 아는 사람입니다. 많은 선지자가 있으며, 이사야 선지자는 예수님 오시기 전, 대략 700년 전에 이스라엘에서 하나님의 뜻을 알고 사람들에게 말했으며, 구원자가 오신다고 예언하였습니다.
* 보라 내가 내 사자를 (1:2)
- 사자: 부릴 사(使), 사람(자), 명령이나 부탁을 받고 뜻을 전하거나 일을 행하는 사람
* 세례 요한이 광야에 이르러 (1:3)
- 광야: 텅 비고 아주 넓은 들
* 메뚜기와 석청을 먹더라 (1:6)
- 석청: 바위틈에 집을 짓고 사는 벌(석벌)이 만든 꿀
* 나는 너희에게 물로 세례를 베풀었거니와 그는 너희에게 성령으로 세례를 베푸시리라 (1:8)
- 세례란, 내 죄를 씻고 하나님 안에서 새로운 사람이 되는 정결 의식입니다. 요한은 요단강에서 사람들에게 회개하라고 외치며 물로 세례를 준 반면, 예수님은 성령(하나님의 영)으로 사람들의 죄를 씻기고 돌이켜 영원히 새로운 사람이 되게 하는 성령세례를 베푸셨습니다.
- 어린이 친구들, 성령세례를 받았나요?
* 그들이 가버나움에 들어가니라 예수께서 곧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 가르치시매 (1:21)
- 가버나움: 지명이름, 나사렛에서 자라신 예수님은 가버나움이란 지역을 주요 근거지로 하여 30세에 본격적인 하나님의 일을 시작하셨습니다.
- 안식일: 하나님이 세상을 만드시고 마지막 7일째에 쉬셨던 것처럼, 모세를 통하여 모든 사람도 일곱 번째 날에 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일, 월, 화, 수, 목, 금, 토요일. 일주일 중 7번째 날인 토요일인 쉬는 날, 안식일로 쉬면서, 하나님께 예배드리고 기쁘게 하나님의 일을 하는 날입니다.
그런데, 유대인들은 ‘무조건 안식일에 쉬는 것, 옆에 사람이 아파도, 구해줘야해도 아무 일도 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지키면서 안식일을 지킨다고 했습니다.
- 어떻게 시간을 보내는 것이 안식일을 가장 잘 지키는 일이었을까요?
- 회당: 유대인들이 모여 예배드리고, 각종 교육과 모임을 가졌던 곳, 바벨론 포로생활이후 예루살렘 성전이 파괴되면서 유대인 공동체가 있는 곳에는 반드시 회당이 세워지게 되었습니다.
* 시몬의 장모가 열병으로 누워 있는지라 (1:30)
- 시몬: 베드로의 원래 이름입니다.
- 장모: 남자가 결혼한 자신의 부인, 아내의 어머니
- 열병: 열이 아주 많이 나는 병
* 나아가사 그 손을 잡아 일으키시니 열병이 떠나고 여자가 그들에게 수종드니라 (1:31)
- 수종: 남을 따라다니며 곁에서 심부름 따위의 시중을 듦
* 거기서도 전도하리니 (1:38)
- 전도: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것
* 나병환자가 예수께 와서 꿇어 엎드려 간구하여 이르시되 (1:40)
- 간구: 간절히 구하는 것
* 어떤 서기관들이 거기앉아서 마음에 생각하기를 (2:6)
- 서기관: 하나님의 말씀, 율법을 연구하고 가르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많이 안다면, 하나님을 잘 알았을 텐데요. 왜 서기관들은 오히려 예수님을 잘 몰랐을까요?
* 이 사람이 어찌 이렇게 말하는가 신성모독이로다 (2:7)
- 신성모독: 함부로 가까이 할 수 없을 만큼 고결하고 거룩한 하나님에 대해 말이나 행동으로 더럽혀 욕되게 함
서기관들은 예수님을 누구라고 생각했을까요? 나는 예수님을 누구라고 생각하나요?
* 그러나 인자가 땅에서 죄를 사하는 권세가 있는 줄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하노라 (2:10)
- 인자: 사람의 아들, 하나님의 아들이지만 또한 인간이신 예수가 자신을 가리켜 쓰던 말
- 사람의 모습으로 온 예수를 그리스도, 구원자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예수님은 자신을 인자, 사람의 아들이라고 말하였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면서 또한 진짜 인간이셨습니다.
- 어린이 친구들은 예수님이 나와 같은 어린 시절을 보내셨다고 믿어지나요? 예수님은 8,9,10,11,12,13세 때 뭐하면서 살았을까요?
* 알패오의 아들 레위가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그의 집에 앉아 잡수실 때에 많은 세리와 죄인들이 예수와 그의 제자들과 함께 앉았으니 (2:14-15)
- 세금: 국가가 여러 사업 및 필요한 곳에 쓰기 위해 사람들에게 강제로 걷는 돈
- 세관: 세금을 걷는 일을 하는 곳
- 세리: 세금을 걷는 일을 하는 사람
- 당시, 이스라엘은 로마의 지배를 받고 있었습니다. 로마제국이 여러 돈을 유대인 세리들을 통해 걷게 하였는데, 이 세리들이 정해진 것보다 부당하게, 거짓으로 많은 돈을 사람들에게서 걷어서 유대사회에서는 세리를 싫어하였고 천민계층으로 여겼습니다.
* 요한의 제자들과 바리새인들이 금식하고 있는지라
- 바리새인: 구별된 자라는 뜻으로, 하나님이 모세에게 말씀하시고 지키라고 한 율법, 계명들을 글자 그대로 지키며 하나님을 믿으려고 열심히 노력한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율법의 의미보다 그 율법 지키는 것만을 더 힘써서 오히려 율법을 통해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과 친하게 되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던 사람들입니다.
- 금식: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기 위해 식사를 일정 기간 동안 하지 않는 것
바리새인들은 결국 예수님이 누구신지 알았나요? 아니면, 예수님이 누구신지 몰랐나요?
* 다윗이 자기와 및 함께 한 자들이 먹을 것이 없어 시장할 때에 (2:25)
- 시장하다: 배고프다
* 그들의 마음이 완악함을 탄식하사 (3:5)
- 완악함: 성질이 억세고 고집스러움
- 예수님은 사람의 마음을 보십니다. 예수님의 말씀에 대하여 내 마음은 완악한가요? 아니면, 예수님 말씀을 그대로 받아드리는 좋은 마음인가요?
* 예루살렘에서 내려온 서기관들은 그가 바알세불이 지폈다 하며 (3:22)
- 바알세불: 사탄, 마귀
- 바알세불이 지피다: 마귀가 사람에게 내려서 (혹은 사람과 하나가 되어서) 모든 것을 알아맞히고 신통하고 묘한 힘이 생기다는 것을 말합니다.
* 사람이 먼저 강한 자를 결박하지 않고는 그 강한 자의 집에 들어가 세간을 강탈하지 못하리니 결박한 후에야 그 집을 강탈하리라 (3:27)
- 세간: 집안의 모든 물건
- 귀신을 내어 쫓는 예수를 향하여 사람들이 오히려 예수가 귀신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낸다고 하며, 예수가 귀신들린 자라고 말하자 예수님은 마귀, 사탄은 한 집이니 서로가 싸울 수는 없고, 사탄을 내어 쫓기 위해서는 그 집에서 가장 강한 자, 사탄을 결박해야 그 나머지 마귀, 귀신을 잡을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귀신을 내어 쫓는 예수는 귀신, 사탄과 같은 집 사람입니까? 다른 집 사람입니까?
*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너희에게는 주었으나 외인에게는 모든 것을 비유로 하나니 (4:11)
- 외인: 바깥사람, 예수님 집의 형제, 자매가 아닌 하나님 나라 밖의 사람을 말합니다.
* 너희의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가 헤아림을 받을 것이며 더 받으리니 (4:24)
- 헤아리다: 짐작하여 생각하거나 판단하다
* 허락하신대 더러운 귀신들이 나와서 돼지에게로 들어가매 거의 이천 마리 되는 떼가 바다를 향하여 비탈로 내리 달아 바다에서 몰사하거늘 (5:13)
- 몰사: 떼죽음, 모조리 다 죽음
* 회당장 중의 하나인 야이로라 하는 이가 와서 (5:22)
- 회당장: 회당의 책임자, 공공 예배를 주관하는데 성경을 읽거나 기도하고 설교할 사람을 지명하며 회당의 물건들을 관리하는 자들을 감독했습니다.
* 이 사람이 마리아의 아들 목수가 아니냐 야고보와 요셉과 유다와 시몬의 형제가 아니야 그 누이들이 우리와 함께 여기 있지 아니하냐 하고 예수를 배척한지라
- 배척: 따돌리거나 거부하여 밀쳐냄
* 여행을 위하여 지팡이 외에는 양식이나 배낭이나 전대의 돈이나 아무것도 가지지 말며
- 전대: 돈이나 물건을 넣어 허리에 매거나 어깨에 두르기 편하도록 만든 자루
* 바람이 거스르므로 제자들이 힘겹게 노 젓는 것을 보시고 밤 사경쯤에 바다 위로 걸어서 그들에게 오사 지나가려고 하시매 (6:48)
- 사경: 하룻밤을 다섯으로 나눈 넷째 부분. 새벽 1시에서 3시 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