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티벳이 잘 있어줄 지 염려 되시죠?
1. 걍 유통기한 넉넉한 우유 넉넉히 붓고 밀폐 후 비닐에 싸서 냉장 보관(정은님 제안)
정은님 경험으로 3주까지 괜찮다고 합니다. 제 생각으로도 우유가 상하지 않는한 티벳은 문제 없을 듯요.
2. 반건조 냉동 방법- 티벳버섯을 물로 세척한 후 물기를 뺀 후 겉의 물기를 말립니다.(하루~이틀 정도)
반건조한 티벳을 냉동보관합니다.
아마 두 달은 문제 없을 것입니다. 더 오랫동안 보관도 가능할 것입니다.
3. 걍 티벳버섯에 우유 좀 붓고 냉동 보관합니다.
2주 정도는 문제 없을 것입니다. 약간 약해질 수는 있어요. 해동 후 우유 적게, 20시간 안쪽으로 발효하시고 일주일 쯤 후 생수에 잠간 담구어 티벳버섯을 강화하실 것을 권합니다.^^
4. 완전 건조 방법- 정상적인 티벳에서는 아직 검증되지 않았습니다. 이유는 추후 보충하겠습니다.
* 원래 건조 보관 방법은 티벳을 바짝 말린 다음 분유에 섞어 냉동실에 보관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T 카페에서는 완전 건조하여 상온에 그냥 아무데나 보관합니다. 그래도 환원 성공율이 꽤 높은 편이라 합니다. 저는 왠지 그런 공중부양 뽀골이 티벳의 환원 성공률이 굉장히 높은 듯합니다. 저는 그 이유를 공중부양 뽀골이 티벳의 특징 때문이라 짐작해 봅니다. 원래 티벳버섯의 성질은 젤상입니다. 쫄깃쫄깃하고 고무줄처럼 늘여도 잘 찢어지지 않을 정도로 질깁니다. 탄력이 있습니다. 그러나 공중부양 뽀골이 티벳버섯은 성질이 완전히 다릅니다. 표면에서 티벳버섯의 증가 작용이 전혀 일어나지 않으며 질감 자체는 푸석푸석하고 누르면 밀가루처럼 눌러지며 전혀 탄력이 없습니다. 저는 이것이 잦은 세척과 건조를 위한 공기 노출이라는 열악한 상황에서 유산균이 살아남기 위해 그렇게 변형된 것이라 봅니다. 즉 티벳버섯 표면 안쪽으로 유산균이 모두 숨어들어간 형태라고 짐작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재질이 전혀 다른 티벳버섯을 건조했을 때 그 결과가 같으리라고 장담할 수 없습니다.
올 봄 쯤 웬만큼 분양이 끝나면 정식으로 건강한 티동이에 대해 건조 실험을 해 볼 작정입니다.
티벳버섯을 분양할 수 있기까지 몇 개월이 걸렸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검증해야 할 것이 많습니다. 아마도 일년 이상이 걸려야 더 많은 말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첫댓글 요글 제 아랫글에 보충해도 될까요?^^
아고..
신고하시든 마시든 퍼갑니다요^^
@정은&미시 물론 보충해 주세요.^^
@그린이 이미 했어요.
제가 성격이 좀 급해요 ㅎ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02.03 19:24
이렇게 방법들이 다양하군요.
우리카페에 오면 모든 문제들이 해결된다..
이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유용하게 쓸께요~
저는 저희집이 큰집이라 이런 고민은 없는데 혹시 다음에 며칠 집 비우면 우유에 담궈 냉장실, 이 방법이 좋을거 같아요. 좋은 방법들 감사합니다^^
3일동안 어떻하나 했는데 요리하면 되는군요 ㅎ 감쏴~~~
오호
유용하게 쓸수 있겠어요~
좋은 정보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