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아이가 엄마가 만든 크로스백이 갖고 싶다고 해서 생각해 내 만든 또 하나의 작품이
생각보다 너무 만족스럽다.
청바지 엉덩이 부분에 있는 주머니를 활용하여 만든 크로스 백이다.
대략 크로스가방 도안을 그려 보았다.
크로스백을 만들려고 하는 청바지 주머니가 달려 있는 엉덩이 부분.
이렇게 모두 풀어 주어야 한다.
허리부분은 바이어스로 쓸 예정이다.
청위에 솜을 얹고, 그 위에 안감을 올린 후 1차 박음질을 해 준다.
박음질이 끝났으면, 가방이 되도록 밑단- 옆단 순으로 박음질을 해 준다.
이 부분만 열곃 해 주면 크로스 가방 모양이 나온다.
야무진 크로스 가방 모양이 나온다.
이 천으로 속 가방을 1cm 작게 만들 예정이다.
입술 모양의 속 지퍼도 만들어 주었다.
속 가방이 되도록 홈질로 해 준다.
또 깜박하고, 다음 단계들을 사진으로 남기지를 못했다.
여하튼, 속 가방을 만들었으면 가방 안으로 쏙 집어 넣고 겉 가방과 안 가방을 홈질- 청바지 밸트 부분에 고리를 옆선에 달아 주고 - 청바지 허리 부분으로 바이어스 처리하면 된다.
바이어스 처리가 끝나면 새코시? 아무튼 잠금 장식을 달아 주면 된다.
드디어 크로스백 완성
크로스 가방 핸들은 가방을 샀을 때 늘 함께 딸려 온 것.
크로스백을 만들어 달라고 했던 딸 아이가 인증샷을 남겼다.
멋진 크로스백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