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선교사 자녀 교육 상담을 위해서 출타합니다.
5월 18일 부터 열흘동안 방글라데시, 네팔, 인도 북부에 갑니다.
주로 교회, 학교, 선교사분들의 모임에 가서 이야기를 나눕니다.
과거에는 학생 모집을 목적으로 갔었지만 그 일은 꼭 필하면 이야기할 것이고 현지분들을 돕는 것이 주요 목적입니다.
아마 잘 안될것입니다. 저는 보이는 아이들 마다 모두 우리학교에 와야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서...
학생들이 계속 늘어서 며칠 있으면 학기초 170명이었던 학생이 180명이 될 것 같습니다.
생활관에 아이들도 거의 가득있고, 학생이 늘면 학급을 증설해야한다든지 여러가지 준비가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아직 학교가 너무 커질 걱정은 할 싯점이 아니지만 작은 학교가 가지는 강점이 더 많기 때문에 지혜가 필요한 싯점입니다.
혹시 아시는 분들중에 제가 방문하는 곳에서 일하는 분들 있으면 댓글로 연락처를 주십시오.
가서 한번 연락해 보겠습니다.
학교 운영에 대한 역할 분담은 잘 되었지만 생활관 걱정 좀 됩니다.
제가 생활관에서 하는 일은 별로 없었지만,
강학봉 선생의 넉두리 들어주기, 밤에 감시하기, 예배, 모임 주관 그런 것을 좀 했었는데..
강학봉 선생과 공선휘 선생 그리고 같이 생활하며 돕는 학생들이 잘 하리라 믿고 다녀오겠습니다.
첫댓글 모든 일정가운데 주님의 인도하심과... 염려하며 두고 떠나시는 생활관에도 학교에도 교장선생님의 빈자리를 주께서 지키시고 인도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잘 다녀오십시요~~
계획하신 모든 일들 하나님이 실행하시길 위해 기도할께요... 생활관 아이들 잘 할 거에요... 사모님을 위해서도 공선생님을 위해서도 기도로 중보할께요... 건강하시고 항상 함께하여주시길 기도합니다. 잘 다녀오세요 ^^
터키 선교사 모임에도 한번 모셔야 할텐데...
ㅎㅎ사모님 넉두리 들어 주시는 자상하신 선생님....열흘동안 카페도 조용해 지겠네요..조심히 잘 다녀오십시요..
저는 지금 방글라데시에 와 있습니다. 삼일 내내 상담과 강의 컨설팅 잡혀있는 일정 소화하느라 여기가 어딘지 잘 모르고 실려다닙니다. 이곳에 있는 아이들도 다 우리 학교에 와야 할 것 같습니다.
머지않아 학교가 만원이 되겠는데요.교실이 부족한 날도 곧...ㅎㅎ고생이 많으십니다. 남은 일정도 잘 감당하시길 기도드립니다. 건강조심하세요! !
인도에 왔습니다. 한국에서 멀리 있을 수록 자녀의 한국적 교육에 대해서는 소외되어 있는 경향이 있습니다. 오늘 내일 많은 사람들을 만납니다. 그리고 내일밤 되돌아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