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울림엔터테인먼트가 있기까지 정말 커다란 공이 있었다면 과연 누굴까?
바로 눈치가 빠른 인스피릿들은 알것이다.
"인피니트"
예전 울림엔터테인먼트만 해도 거의 아이돌 위주 엔터테인먼트가 아니였다. 거의 장르와 상관없이 여러 가수들이 있었다.
넬, 김동률, 에픽하이, 지선
그리고 이러한 가수들이 울림엔터테인먼트에서 살아남기가 어려워지자 아이돌를 만들었는데 1호 아이돌인 인피니트
지금이야 다른 신입들은 거의 좋은곳으로 숙소로 잡아주긴 하지만 인피니트가 데뷔했을당시에는 정말 허름한곳에서 살았다고 과언이 아니다. 그러면서 지하실 같은공간에서 인기아이돌되기 까지 얼마나 시행착오를 겪어왔던가?
그만큼 인피니트가 내꺼하자 이후로 잘되면서 울림엔터테인먼트에 큰 변화를 줬지만.. 사장이라는 사람은 그저 성공도 했으니 월드투어도 다니게 했다. 하지만 중요한것은 멤버들이 하고 싶어하는 욕구 특히 연기에 대해서는 거의 허락들을 하지 않았다.
왜? 가수가 노래는 안부르고 연기를 왜하려고 하는것이냐고 말이다. 진짜 멤버들은 거의 개인활동으로 하면 주로 앨범, 뮤지컬, 드라마가 많다. 특히 성열이와 엘 같은경우에는 정말 성규, 우현이와 다르게 드라마로 많은 개인활동들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대본이 기획사로 오기전 사장이 먼저 점검했다는 썰이 있을정도로 그만큼 연기로 활동하고 싶어하는 멤버들한테는 거의
최악이지 않았을까 싶다.
그러면서 인피니트 이후로 여동생 그룹 러블리즈, 또다른 남동생 그룹 골든차일드를 만들었긴 했지만... 러블리즈는 데뷔하자말자
말들이 많고, 또한 인피니트한테 '선배님' 이라고 안하고 '오빠'라고 한다는 이유, 인피니트랑 비슷하게 갈려고 하는것이 대부분이라서 미운탈도 많이 박히고 그랬지만 아쉽게도 데뷔 7년만에 해체를 선언, 그만큼 러블리즈는 유일하게 울림엔터테인먼트에서 실패한 걸그룹이다.
또한 다른 걸그룹 로켓펀치, 골든차일드의 남동생 드리핀 들을 만들었긴 했지만.. 어디 인피니트보다 좋은 아이돌이 된다는것은 쉽지가 않다.
그리고 인피니트는 정말 어떻게 해서든 울림이랑 같이 해보고 싶은 마음이야 있었겠지만... 제일 먼저 엘군이 울림엔터테인먼트에 나와서 배우 기획사로 갈때는 설마 탈퇴하는것 아닌가 조마조마했는데 그래도 인피니트 라는 활동의지가 강했다고 보면 된다.
이어서 군가기전에도 울림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를 하고 가고 그리고 제대이후로 성규, 동우, 성열이도 커다란 둥지에서 벗어나서 각자 다른 기획사로 이전했지만 성종이와 우현이는 이전를 하지않았다. 어떻게 해서든 울림에 남고 싶겠다는 그 의지로
버틴것 같다.
하지만.. 금년 상반기에는 성종이가 울림엔터테인먼트에 나오고 하반기에는 이렇게 우현이가 나왔다.
그정도로 이제는 지금의 울림엔터테인먼트를 만든 인피니트 멤버들이 한명도 없는 상황이다.
과연 큰하늘이 없는 울림은 어떻게 될까? 떡상? 하락? 아니면....
진짜 있을때 인피니트 한테 잘해줄껄 이러는 생각들을 가지고 있었으면 뭐하냐고.. 다 없는데..
아무튼 군에 제대하고 나서 새롭게 간 기획사들은 멤버들을 친아들처럼 잘해주고 있다는 소식만 봐도 너무나
행복하다.
또.. 언제될지 모르겠지만.. 인피니트 & 인피니트 F 컴백한다는 소식이 들려올 예정이니..
우리 많이 기대해보는것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