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2017년 4월 22일)에는 두동면 박제상 유적지에서
제38회 충렬공 박제상 춘향제(春享祭)가 있었다.
전교님과 함께 행사에 참여하게 되었다.
우리의 석전대제나 표절사의 향제는 제의례(祭儀禮)에 많이 치중하는 편이라면 이곳은 축제의 장 같은 분위기였다.
성대한 식전행사와 화려한 제관들의 옷, 여학생들의 간드러진 웃음소리는 보통의 제례 의식에서 볼수 있는 모습은 아니어서 낯설면서도 신선했다.
충렬묘, 신모사, 쌍정려 세곳에서 동시에 제(祭)가 거행되었다.
축문은 참배객을 고려하여 모두 한글로 했다.
그모습들 옮겨봅니다.
홍보용 리플릿
전교님께 온 초청장
분정기에 아는분 성함이 2명. ㅎㅎ
행사 식순
초입에 다례 접대중
치산사 정문은 [삼강문]
식전행사1관설당앞에서 공무도하곡에 맞추어 [진혼무]
식전행사1 [진혼무]
식전행사1 [진혼무]
식전행사2 울산학춤보존회의 [울산학춤]
식전행사2 울산학춤보존회의 [울산학춤]
식전행사2 울산학춤보존회의 [울산학춤]
각사 헌관 및 제집사 관복 착의후 관설당(觀雪堂)앞에서
군수님 부부와 헌관 및 제집사 관복 착의후 관설당(觀雪堂)앞에서
문외(門外)에서 시작하너라 밖으로 나갔다가 다시 들어옴.
초헌관 군수님을 인도하는 판진설 안상일 장의님 모습
성인문을 통해서 보이는 충렬묘
충렬묘에서 모시는 충렬공 박제상 초상
충렬묘의 헌관과 집사의 향제 거행 모습
초헌관 군수님의 세수(洗手)
충렬묘의 헌관과 향제 거행 모습
망해문을 통해서 보이는 신모사
신모사에서 모시는 부인 초상
신모사에서 거행되는 행제 모습(초헌관은 군수님 사모님)
신모사에서 거행되는 행제 모습
사효문을 통해서 보이는 쌍정려
쌍정려에서 모시는 두 따님
울산 산업고 여학생들과 두동초등학교학생의 쌍정려에서 행례모습
울산 산업고 여학생의 쌍정려에서 행례모습(축문은 한글로)
울산 산업고 여학생들의 쌍정려에서 행례모습
각 사당에서 흩어져 제를 모시고 다시 관설당앞에 모여
식후공연으로 검무를 구경하고
식후공연으로 검무를 구경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모두 다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일본에서 아버지가 돌아오시기만 기다리던 삼모녀상
행사에 참여하신 전교님 모습
오늘 판진설을 맡아서 바쁘셨던 언양향교 안상일 장의님
나오면서 오늘 행사가 거행된 세 사당이 다보이는 곳에서 한컷.
첫댓글 감사합니다. 신라 만고 충신 충렬공(박제상) 춘향대제가 언양향교 카페에 소개 되는 영광을 받았군요..
사진 복원 되어 감사합니다. 춘계석전에 박제상 보본회 회원들도 참사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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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 하지 마세요. 신라 천년의 역사를 재연하고 현실의 문화 행사를 복합한 문화 축제입니다.
향교의 원로님들은 쌍놈의 행사라 하실 것입니다.
온고지신[溫故知新] : 옛것을 익히고 그것을 통하여 새것을 앎.
《논어(論語)》의 <위정편(爲政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