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각종 성추행 관련자 처벌 촉구 성명 잇따라 재단 사회복지사들, 2차피해 방지대책 요구
성평등불교연대 “재단 감독 서울시 조사를” 대한불교진각종 산하 진각복지재단 시설 여직원 2명이 진각종 최고지도자인 총인의 장남 김아무개(40)씨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한겨레’ 기사와 관련해 이 재단 사회복지사들과 성평등불교연대가 성명을 내 성 추행 관련자들의 처벌과 함께 2차 피해 방지책을 촉구했다. 피해 여성들의 일부 동료들은 22일 ‘진각복지재단 여성 사회복지사의 인권을 우려하는 사회복지사 일동’ 명의의 성명을 통해 “진각복지재단 전 고위 관리자의 여성 사회복지사 성폭력을 강력 규탄하며, 피해사실을 알고도 묵인한 서울시 공무원의 징계를 요구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