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재윤사장차로 현제,부호 4명이 함께 동승하여
출발....
어제는 안맞았는데 오늘을 잘 맞겠지 하며 시작하는게 골프이다.
종권,윤택,현제,나---한팀
부호,재윤,창현,종식---한팀.
운용,운세 외 친구---한팀.
시작이 별로다... 18홀동안 파 하나 잡았나???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파 없는 스코아카드는 아무리 잘 맞아도 보기 플레이가 안된다.
종권회원의 원맨쇼~~~
오후에 상위 1,2등은 바꿔치기는 걸로 했는데, 점심시간때
스코아카드 보니, 싱글 한명에 전부다 90대 이내다...
우리쪽은 한명 빼고 90대 중반....
겜이 안될것 같다...
상위 1위가 아니고...오전 스코아로 가지고 하자는등등...
핑게를 대고 그대로 치기로 합의.. ( 부도낸것에 대해 미안)
오후에도 똑같다...전반만 13개 ???
윤택, 종권 회원은 압도적 앞서고, 현제 회원의 바로 옆에 있고...
후반 첫홀(1번홀) 전부다 나무를 넘겨 안착하는데
똑같이 폼 잡다가 오비...하여 트리플... 대책이 없다.
뭐... 쩐으로 때우는 수밖에....
2번홀 파 5에서 드라이버 왼쪽, 세컨드샷 나무 맞고 다행히 앞으로 가서
약 180정도 남아 3번 으로 엣지.. 피칭,,,퍼팅..
파 했다..... 11번째 만에 첫파였다...ㅠㅠㅠ
그다음부터 5연속파 했다... 뭐 전부다 잘쳐서 더블판은 아니지만.
쩐의 문제가 아니고...두개 홀에서 니어도 했고..
그래도 파를 연속해서 좋았다.
18번홀...
오후조도 원맨쇼, 종권회원이 갖고 노는것같다...
드라이버 벙커, 벙커 겨우 탈출, 3번 우드 짧아 90미터 남았는데
피칭으로 1미터 남기고 붙여 파를 하다....(하여 마지막 50냥 먹었다)
전체적으로 박살난 하루였지만...
나름대로 선방했다....
요새는 퍼트가 진짜 안된다.
오전 오후 합해서 60-70센티 거리 4개정도 놓친것 같다.
좀 긴거리도 옆으로 살짝 빗겨가지 않나..(이것은 운빨이다....)
아니 면 짧게 쳐서 안들어가고....
좀더 과감하게 쳐야 하는데..소심하거나
아니면 자세에 문제가 있는것 같다... (오후에 폼을 약간 수정했더니
그나마 나아졌다...)
그리고 샷할때 여러가지 잡생각....
앞으로 격언
퍼팅은 과감하게, 폼은 약간 수정
샷할때 잡생각은 금물....
식사는 8시, 문이사팀은 톨게이트에서 거의 한시간을 지체했다.
중국 운전자들의 습성...좀 고쳐야 할것 같다.
식사 끝날무렵...
재윤사장에게 쓴소리를 했다...너무 오버한것 같다.
미안타....
같이 운동하면서 생길수 있는 말이지만, 듣는 사람의 기분을
생각하면... 이해 할수 있지 않을까 싶다.
서로 즐겁게 운동하자는게 그 근본 취지이니깐...
경기위원으로써 대표로 그런말을 한것이라 생각하고
어쨋든 미안하고 이해 해 주기 바란다..
정치하는 놈들 하는말처럼...
심히 유감의 뜻을 전하는 바입니다..ㅎㅎ
첫댓글 ㅋㅋ 나는 아무렇지 않습니다.단 내실력도 별로면서 남을 무시했나? 하는생각...
진심없이 그냥 술자리 농담입니다... 이해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