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퇴자의 자유여행자 모드! 말랑에서 화산투어 그리고 폭포 투어를 마치고 기차로 수라바야로 이동 했다
인도네시아 기차를 세번째 탔더니 기차를 타는 것은 실수가 없다
말랑과 수라바야는 한 관광 권역으로 보는것이 맞는 것 같다
수라바야 관광을 치면 보로모 화산투어가 제일 먼저 검색이 된다 지도를 봐도 보로모 화산이 중간 지점이다 보니 투어가 겹친다
수라바야는 우리 나라 부산과 자매 도시이고 2대도시이며 항구 도시로 많이 닮았다
관광지를 지도 검색후 찾아 떠난 길은 험난하다 수라바야에는 사람이 편히 다닐 인도가 거의 없다 평소 습관대로 1.5km 지점 관광코스를 도보로 가는데 횡단보도 건널때는 생명을 걸어야 할것 같다 어쩔수 없이 그랩택시를 가는곳 마다 이용 해야 했다 이래서 오토바이 그랩택시 자전거택시등이 발달된것 같기도 하다
그래도 부지런히 관광지라고 할수있는 곳을 찾아 다녔지만 인도네시아 제2도시 답지 않게 관광거리가 없어서 실망이다
블러거들과 TV에서 소개 하는 곳을 찾을때 마다 흥미가 떨어졌다 족자와 말랑에서 눈 높이를 올려 놨나보다 흥미가 떨어지면 지난 여행에서 글로벌 야생 선배님이 중간에 멈춘것 처럼 나도 이젠 관광을 멈추고 자카르타로 돌아 가기로 했다 자카르타 돌아 갈땐 편안히 비행기로 이동하기로 했다 오랜만에 호사를 누릴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