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김지우
학교 : 고신대학교
학과 : 사회복지학과
학번 : 15학번
학년 : 4학년
이메일 : kjwo828@naver.com
성별 : 남자
생년월일 : 1989.08.28
자주 어울리는 모임, 동아리 :
- 부산 시의회 의정 서포터즈 모니터링단
- spss(사회조사분석사 동아리)
- 사회복지 책모임
자주 가거나 직접 운영하는 카페, 블로그, SNS :
- 영도, 서구 지역사회보장계획(http://cafe.daum.net/YoungSeowelfare)
- 한국사회복지저널(www.ksw-news.com)
- 사회복지연대(페이스북)
- 협동조합 겨울나무(페이스북)
사진 :


(처음으로 사회복지에 관심을 가지게 된 인도에서 인도인과 함께한 봉사프로그램들
-약 1년 6개월 거주)


(부산시의회에서 개최한 대학생 정책 토론회) (부산시의회 서포터즈 발대식)

(인도 릭샤에서.!)
지원사 :
#. 복지와 큰 그림
“한 사회의 인권에 대한 수준은 그 사회가 가장 약한자를 어떻게 대하는지를 보면 알 수 있다.” 이 말은 인권변호사, 인권활동가 뿐만 아니라 요즘은 대중적으로도 널리 알려진 말입니다. 그리고 제가 사회복지에 관심이 미비하던 때부터 항상 잊지 않고 마음속에 새겨둔 말이기도 합니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사는 제 삶은 1. 그렇다면 우리 사회는 약자를 어떻게 대하고 있는가. 2. 무엇을 해야 약자를 대하는 기준, 태도가 바뀔까? 3. 나는 무엇을 할 수 있고 해야할까를 찾는 여정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러던 중 그것을 알고 무엇인가 행하려면 거시적인 체계와 제도를 알고 바꿔야 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현재 거시적인 체계를 알고 배우는 사회복지 책모임, 의정모니터 서포터즈와,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연구보조원 등으로써 활동하고 있습니다.
#. 복지와 작은 그림
하지만 그런 활동을 하고 관심을 가지면서도 제 마음 한켠에 늘 가지고 있는 의문이 있습니다. 그것은 다른 학문과도 그렇지만 특히나 사회학과 사회복지학의 다른 점은 사회복지는 실천응용학문이라는 점이고, 거시적인 체계의 변화가 중요하지만 미시적인 체계인 실천도 똑같은 비중으로 중요한 것인데 내 삶의 초점이 너무 거시적인 것에만 집중하고 있구나였습니다.
마치, 바퀴 없는 차는 외형이 아무리 갖추어져도 결국은 달릴 수 없는 차 인 것처럼, 실천 없이 완벽하게 외형만(거시적인체계의 확립) 갖추어진 사회복지만큼 생동감 없고 쓸모없는 학문은 없게 되는 것이듯 말입니다.
그러던 도중 평소에 간헐적이지만 자원봉사를 가던 무궁애학원 복지사 선생님께서 단기사회사업에 대해 말씀해주셨고, ‘아 이 사업이야말로 내가 의문을 가지고 있던 미시적인 체계의 시작점이자 가장 중요한 단위인 한 개인에 대해 배우는 일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 단기사회사업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 복지와 나의 고민, 다짐
사실 저는 쭉 단기사회사업이라는 것에 대해서 또, 장애인이라는 한 개인의 존엄성과 인권에 대해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실천해왔던 사람은 아닙니다. 그런 점에서 제가 가진 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역량은 조금은 부족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저는 이번 단기사회사업을 통해서 진정으로 한 사람을 위할 줄 아는 복지를 배우고자 합니다. 그리고 결코 지식적인 부분(제도, 정책, 이론 등.)이 실천적인 부분과 분리되어 있는 것이 아니기에, 비록 실제적으로 제 삶이 장애인을 위해 보여 지는 실천, 행동은 지금껏 많이 없었다 할지라도 저의 경험과 노력, 고민들은 반드시 한 개인을 위해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단기사회사업에 참여하는 이미 장애인 분야에 거의 전문가적인 관심과 지식을 가지고 계신 실습생 분들과 이미 전문가이신 복지사 선생님들께 많은 배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또한 제가 가진 큰 장점 중 하나인 무엇이든 궁금해 하고 배우고자 하는 열정, 밝음과 다양한 경험들을 기반으로 최선을 다해 임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짧지만 긴 시간을 보아왔던, 박우중씨와 함께하고 마음과 삶을 나누고 또 서로에 대해 깊이 알고 관계하는 시간들을 기대하고 준비함으로 임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이번 4주간의 시간이 저에게 그리고 무엇보다 박우중씨가 자신의 삶을 더더욱 자신답게 살게 되고 스스로가 원하는 것을 할 수 있는 더 풍성한 삶을 위해 꼭 도움이 되어보고 싶습니다.
첫댓글 지우학생 반갑고 환영합니다~~지우랑 무궁애에서 함께 한 시간들이 있었는데도 깊이 있는 얘기나 복지에 대한 생각을 별로 나눈 기억이 없었는데 이번 단기사회사업을 통해 그럴 수 있겠다 싶어 기대가 엄청 됩니다^^
무궁애학원에서 처음 시작하는 단기사회사업 이번에 함께하는 학생들 덕분에 참 힘이나고 좋습니다~~
앗,, 이제야 댓글을 봣네요 ㅜㅜ!!! 감사합니다! 저도 진경선생님과 자주 마주칠 기회가 없어서 아쉬움이 많았는데 기대가 됩니닷!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05.18 08:19
지우학생 지원사 밑 사진을 확인히니 많은 활동을 했네요.
저 보다 많은 활동을 했네요.
이번 기회에 지우 학생을 통해 열정이라는 것을 배울 것 같네요.
좋은 인연으로 만나 반갑습니다.(조진혜)
네네 감사합니다 : ) 조만감 만나 뵙겠습니다! 하핫
지우야~ 오랫동안 봐와서 지우야가 더 편하네^^
단기사회사업 하자고 권했을때 주의깊게 듣고 긍정적으로 생각해 주고.....
많은 것에 고마움을 가진다.
내가 생각했던. 그저 봉사활동 하는 '지우라는 학생이다'는 것 외에 너는 참 많은 일을 하고
있었네~ 거시적이던 미시적이던 우리의 목표는 하나! 알지? 장애인 당사자의 삶. 이번 여름
우리기관 단기사업에 참여하는 거주인, 학생들, 실무자들과 의미있는 시간 만들어 보자~
이제 지우야는 봉사활동 할 때만 부르고 다른 학생들도 있으니 지우학생이라고 하겠습니다.(정명자)
넵! 이번 기회를 통해서 당사자의 삶을 위하는 법도! 실무적인 부분도 열시미 배울께요 : )
지우학생 반가워요~^^
단기사회사업을 함께 하기로 했다는 소리에 반갑고 든든했습니다.
또한 박우중씨가 얼마나 좋아할까? 라는 생각에 예전 활동사진을 찾아 설명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올 여름을 기꺼이 내어주어 고맙습니다.~^^
저도 박우중씨와 함께 함을 기대함으로 준비하고 있어요! 많이 부족하겠지만 부족함 보다 더 많이 도와주시길 부탁드려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