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9월 마지막 불금인데 어디를 가야하나?....
새벽부터 생각을 하고 있는데 웬수가 이비인후과를 가야 한다고 하기에
속에선 부글 부글 끓지만 겉으론 아무 말도 못하고 아침을 먹고 준비를 하여
이비인후과 주차장에 주차하고 차안에서 나홀로 어디를 갈까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보니
어느새 열시가 넘어 오전엔 모든게 꽝이 되어 억수로 억울하고 안타깝더군요.ㅎ
집에와 딩굴 딩굴 거리다 점심을 먹고 웬수덩이 출근을 시키고 차 네비에 비내섬을 찍고
씽~~~달리는데 중앙탑을 지나 조정지 댐옆을 지나는데 수면에 피친 댐이 넘 이쁘기에
공터를 찾아 주차하고 물에 비친 댐 구경을 하고 비내섬엘 갔는데....
아직은 조금 이른듯 억새도 갈대도 다 피질않아 안타까웠지만
넓은 비내섬 여기 저기 구경하고 왔어요.
그러고 보면 충주에도 여기 저기 보고 즐길게 참 많은거 같아 좋아요.ㅎ
비내섬에 억새가 조금 아쉬움이 남았지만 오늘도 그럭 저럭 즐겁고 멋진 하루였어요.
첫댓글 사진을 아주
잘 찍으시는군요
갈대
사진이 탐 나는군요
즐감 잘 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