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로표지기술원 청렴틈새교육(05월16일)

[유쾌한교수법(010-6667-1467)]

오늘 세종에 위치한 이 기관에 청렴교육을 하러 갔는데...

어머나....어디서 많이 뵌 분이 반갑게 맞아주시는 겁니다.

그 당시 청렴업무 담당자이신 유** 님과

그리고..전혀 예상하지도 못했던 분들이 강의장에 모이셨습니다.

2017년 08월18일 서울 금천구에 있었던가?

항로표지협회에 청렴교육을 했었습니다.

http://cafe.daum.net/dreameducenter/eKmw/23  (20170818)

해양수산인재개발원에서 신청한 청렴틈새교육 기관의 하나로

한국항로표지기술원이 있었습니다.

항로표지협회가 항로표지기술원으로 바뀌면서 

2018년에 서울에서 세종으로 와 있었다는 사실을 그제서야 알게 되어 깜놀...했습니다.

그 때 뵈었던 분들이 다 기억나지 않아서 죄송한 마음이 드는데..

참 반갑더라구요^^

2017년만해도 제 청렴강의는 고민이 많았던 시기.

어떻게 즐겁고 재미있고 유쾌하게 청렴을...청탁금지법을 전할 것인가?

그래서 퀴즈를 많이 넣었지만 역시..법령전달은 딱딱할 수 밖에 없다는 걸 알거든요.

그럴 때 퀴즈로 청탁금지법 교육을 했었던 기관이었죠.

어쨌든 다시 만나 좀 유쾌하고 유익한 청렴교육을 전하고 왔습니다.

기관장님도 들어와 앉으시면서 펜과 수첩에 기록하는 등 큰 관심을 보여주셨습니다.

이** 실장님이  그때에도 아주 재미있게 법정교육을 해주셨던

유능한 강사님이라고 마구 극찬하시며 소개해주십니다^^

그 당시에는 안했던 도입을 해 줘야 하겠죠? 바로 뇌자극 활동 '바꿔!!"
뇌자극 활동에서  사람들의 시선을 극복하고 10대의 뇌를 가진 두 분이 뽑혔습니다.

한 분은 너무나 잘하셔서 어떻게 이렇게 잘하시는지 여쭤봤더니

늘 아이들과 이런 게임 하신다고 하더라구요^^ 역시...

연습이 최선입니다.

직원들과 가족들.. 함께 늘 뇌자극을 해 주시면

젊은 뇌, 유연한 뇌로 점점 바뀌어져 갈 수 있을 겁니다.

뇌 자극 후에는 뇌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주는 퀴즈를 해 보았습니다.

젊은 날은 몇 살 까지 일까요?

어떤 분이 " 마음먹기에 달렸지요." 라고 말씀하십니다.

또 어떤 분은 퇴직하는 나이라고 생각하시지요.

젊은 날은 '올바른 판단을 하여 행동할 수 있는 나이' 가 아닐까요? 

청렴한 판단을 못하거나 하더라도 행동을 못한다면 이미

젊음이라는 초심을 잃어버리는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개정 행동강령과 청탁금지법을 퀴즈로...

갑질과 부당지시는 권위적 행동에 대한 연구자료와 실험을 통한 결과를

직접 적용해보았습니다.

갑질에 대해 할말이 있으신 상급자분이 계셨어요.

갑질은 상급자에 대해 적용하는 부분이 많은데

하급자에게 역갑질을 당하는 사람도 있다면서

역갑질 금지법을 마련해 달라고 하십니다.

우리나라의 조직문화가 바뀌고 있는 건 분명한가 봅니다.

하지만 여전히 하급자나 신입에 불리한 조직문화, 권위적이고 일방적인

폐쇄문화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상급자가 가해자가 될 수 있는 여지가

많아보이긴 합니다.

이런 문화가 차츰 바뀌어 역갑질에 대한 기준도 잘 마련된다면 좋겠네요^^

갑질은 이제 사회에서 용납되지 않는 분위기이므로

조직 내 갑질근절을 위해 감사원에서 공공기관 전수조사까지 실시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특히 공직 내 조직문화도 심각하지만 공직자의 민간에 대한 갑질이

어떤 방식으로든 이루어지거나 이루어 졌다면 책임을 져야 할 분위기입니다.

투명한 회계기준을 적용해 주어야 할 국민이 맡긴 세금운용에 대해서도

공인회계시스템 도입과 투명한 운영을 감시하는 공직자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것이 일종의 청렴행동이 될 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이제 약 3년정도 공공기관 공직자분들을 찾아가  청렴교육을 하다보니

신청했던 기관에서 다시 신청해주시거나 좀 긴 시간으로

청렴 참여식 워크숍을 해 달라는 기관이 조금씩 생기네요^^ 

무척 반갑고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이 듭니다.

청렴교육을 다시하게 되어 너무 반갑고 고마웠던

항로표지 기술원 임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기관장님과 이**실장님 그리고

청렴업무를 새로 담당하신 유** 님께도

고마운 마음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