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져가는 옛 노랫말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맑고 밝은 심성을 심어 주기위한 ‘제 2회 동요잔치한마당’이 지난 16일 구미올림픽기념관 소극장에서 열렸다. 구미토요문화마당(장영도 대표)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구미문화지킴이, 구미문화포럼, 문화탐방단, 인동을 사랑하는 모임을 비롯해 금오종합사회복지관, 이재연댄스아카데미 등이 후원했다. 구미지역 초등학생 24개팀이 참가한 이날 행사에서 식전 공연으로 구미토요문화 회원들은 다듬이소리, 키, 키보드가 어울어진 “시집가는 딸에게 엄마가 당부하는 마음이 담겨 있는” 정겨운 우리민요 ‘연지딸아’를 낭송했다. 참가자들의 열띤 공연에 힘입어 1회 수상자들의 공연과 경북 국악경진대회 1위를 자치한 정기훈 학생의 단소공연(신평초등 4), 재즈댄스 공연 등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는 ‘경쟁이 아닌 함께 어울리는 문화를 지향한다’는 취지에서 참가한 모든 학생들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참가자 중 ‘모래성’을 부른 류인석(대교초등 6)학생이 대상을 차지했다. | |
첫댓글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내 카페에 올린 건데 스크랩해갈게요.. 뜨면 회원들이 궁금하게 생각할 까봐 답글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