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7월22일(토) 솥뚜껑 불판(60cm)구매_142,800원, 옥수수수확 및 삶기

[가스피아]

◎솥뚜껑 불판(60cm)구매_142,800원
◎땅콩 멀칭비닐 한이랑만 찢어주기
◎옥수수 수확 및 삶기

주중에 구매(142,800원)한 가마솥 솥뚜껑 불판(60cm)이 사무실로 도착했다.

30cm 자를 올려 비교해 보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다.ㅎ

우기철 농막주변~
부지런히 예초작업을 한 결과로 잡초방어는 잘 되고 있고~

곧 수확할 옥수수~

땅콩~
나중에 찢은 것과 그대로 둔 것의 수확량을 비교해 보기 위해~

멀칭비닐을 한이랑만 찢어주기로 한다..

고추~

구매한 가마솥 뚜껑 불판과
장작화로와의 합을 맞춰본다~^^
10인분 이상 많은 양도 한 번에 구울 수 있을 것~..

자생 뽕나무의 성장~
2년 정도면 시원한 그늘을 제공할 만큼 쑥쑥 자랄 것~ㅎ

이미 그늘을 만들고 있는 뽕나무와의 시너지를 기대하며~

올해 첫 붉은고추 수확~
얼마 안되지만
작년 성한 것이 없을 정도로 극심한 탄저병 기세에 비하면 아직 얌전한 고추작황에 감사하는 맘으로 기다려줘야지~ㅎ

그리고 옥수수따기 시작~

모조리 따야 할 만큼 잘 여물었다..

고추뿐 아니라 작년에는 옥수수도 완전 폭망 수준의 흉작이었음을 생각하면~ ㅎ

다따고 나니 이만큼~
이런 호사가 그저 행복~^^

그런데 2가지 품종을 파종했는데 이런 모양으로 달린 넘의 품종이 뭔지~~??

아마 대학찰인가~??
옥수수대에서 길게 쩍벌로 달리면서
나중에 힘없이 저절로 쓰러지는 것이 좋은 품종이 못되는 듯~

아래의 일반 찰옥수수와 품종이 다르다는 게 여실히 표시가 난다..

부지런히 까서 삶아야지~

하얀 속살이 먹음직스러워~ㅎ

옥수수와 메주콩을 삶기 위해 산 전용 들통~

주말농장치고
이만큼을 한번에 삶는 경험~ㅎ
쉽지않은 일일껄~^^

그외 토마토, 가지, 오이 등도 따고~

너무 여문 옥수수는 엮어서 매달아야지~

감자캔 자리~
이미 풀들이 기세를 올리고 있는데 관리기로 한번 엎어줘야 하는데~
도중에 비가 오는 바람에~
너무 늦기전에 조치해야
무리없이 무 배추를 심을 수 있을텐데~

비가 오는 바람에
옥수수 1차 삶으면서
비닐하우스 안에서 2차로 삶을 옥수수를 마저 깐다..

까다보니 이렇게 생긴 것도~
다정한 연인처럼 2개 옥수수가 한몸체로~ㅎ

1차로 찐 옥수수~
맛을 보고~^^

좀 식기를 기다렸다고 컨테이너에 옮겨담고~

삶은 것과 삶을 것~
너무 여물어 따로 둔 일부를 제외하면 오늘 수확량의 전부다~

2차로 삶는 양은 1차보다 조금 모자라~

몇년전 농사가 잘되었을 때 이렇게 큰 들통이 없어서 5번이나 삶은 기록에 비하면 2번 정도는 껌이지~ㅎ

위에 진한 노랑색은
초당옥수수로 많이 심지 않아 몇개되지 않는다..

많이 여물어 단단해 진 것은 엮어서~

농막천장에 매달아 두고~

삶은 옥수수 정리한다..

다음주말 농막으로 다니러 온다는 친구들이 먹을 수 있게 냉동실과~

냉장실에 많이 쟁겨 둔다..

일욜~
집에서 찐 옥수수와 뻥튀기까지 주말농부의 애간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