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환경사랑 전국 백일장 대회 시상식이 오늘 4시경에 군산교육지원청에서 열렸다.
군산환경사랑이 지난 2일 환경의 날을 맞아 열었던 이 대회에 작년에 이어,
안효린(군산남고 3학년) 학생이 장원에 이름을 올렸다.
고등부의 운문 주제였던 "빗소리"를 자신의 느낌대로 잘 풀어써서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심사위원들은 "이 학생의 글에서 빗소리가 던지는 울림과 과거와 현재의 미래까지도 생각의 폐음을 긁어내려가고 있으며, 비의 중요성도 타오르는 연심의 해갈을 시키는 애정의 표현도 넉넉했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모든 수상이 다 끝난 후에는 안효린 학생의 자신이 쓴 시를 낭독했고, 마지막으로 기념촬영을 하며 시상식이 마무리 되었다.
이날 사회를 맡은 관계자는 "요즘 환경백일장을 하면 예전보다는 관심이 줄은 거같다며 사람들이 환경에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장원이 두번 연속으로 나오게 될 줄은 몰랐고, 다른 학생들에게도 기회를 주고싶었으나 심사위원 모두가 이 학생의 작품을 장원으로 선정하여 그 뜻에 따르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전라북도교육감상에는 김은서(옥구중 1년), 박채은(군산중앙중 1년), 오승준(군산남고 2년), 정하진(군산여상 1년),학생이,
새만금지방환경청장상에는 최은서(군산여상 1년), 강성현(군산남고 1년)학생이, 군산교육지원청 교육장상에는 박주원(용문초 5년), 오윤정(군산여상 2년), 김인효(당북초 3년), 정예리(옥구중 2년), 정혜진(옥구중 3년), 소빈(옥구중 1년), 조아현(군산남고 2년), 김도현(군산여상 2년), 김효빈(군산여상 1년) 학생이 선정되었다.
이 백일장은 올해 16회째로 매년 환경의날을 기념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첫댓글 사진은 받아서 올리겠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