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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상 7장 5절로 12절 기도로 승리한 전쟁
블레셋 적군이 쳐들어 왔는데, 사무엘이 기도함으로 이스라엘군이 블레셋 군을 물리쳤다는 내용입니다.
5-6절. 사무엘이 이르되 온 이스라엘은 미스바로 모이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여호와께 기도하리라 하매
그들이 미스바에 모여 물을 길어 여호와 앞에 붓고 그 날 종일 금식하고 거기에서 이르되 우리가 여호와께 범죄하였나이다 하니라 사무엘이 미스바에서 이스라엘 자손을 다스리니라
1. 하나님의 법궤가 아비나답의 집에 있는 동안 온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니까, 사무엘이 온 이스라엘 백성들을 미스바로 모이라고 했습니다.
이처럼 사무엘이 하나님의 백성들을 미스바로 모이라고 한 것은 그들을 위해서 기도해주기 위함이었습니다.
이와같이 성직자가 성도들을 위해서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승리의 삶을 사는 길을 열어주십니다.
그래서 모세가 기도할 때, 이스라엘 백성들이 아말렉 적군을 물리쳤습니다.
또한 이사야가 기도할 때, 히스기야의 군대가 앗수르 대군을 물리쳤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사무엘이 기도할 때, 이스라엘군이 블레셋 적군을 물리쳤습니다.
그래서 사무엘은 삼상 12장 23절에서 <내가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결단코 범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어머니 모니카가 아들 어거스틴을 위해서 기도할 때, 방탕한 아들이 역사에 길이 남는 성자가 되었습니다.
조지 뮬러 목사님은 기도로 수 천 명의 고아들을 먹여 살렸습니다.
한번은 유명한 스펄전 목사님이 런던시의 고아들을 위해서 300파운드의 돈을 모금했는데, 하나님이 그 돈을 뮬러 목사님의 고아원에 갖다 주라고 말씀하셔서 그렇게 했습니다.
2. 이스라엘 백성들은 미스바에 모여서 그동안 하나님을 전심으로 섬기지 못한 죄를 회개하며 기도했습니다.
엄마가 아이에게 좋은 것을 줄 때도, 아이가 먼저 자기 손에 있는 나쁜 것을 버려야 엄마가 주는 좋은 것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처럼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와야 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어떤 이발소에 목사님이 이발하러 갔습니다.
그런데 불신자 이발사가 목사님에게 말하기를 <하나님이 살아계신다면 왜 이렇게 악하고 가난한 사람들이 많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목사님이 마침 이발소 앞을 지나가는 청년을 가리키면서, <저 청년은 머리가 길어서 지저분한데, 왜 이발사께서 저 청년 머리를 깨끗하게 잘라주지 않습니까>라고 반문했습니다.
그러자 이발사가 대답하기를 <저 청년이 이발소에 오지 않기 때문입니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목사님이 대답하기를 <맞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오지 않기 때문에, 세상에는 이런 악한 사람들이 많습니다>라고 설명해주었습니다.
그런데 옆에 있던 타종교 신자가 목사님에게 <종교는 다 같은데 꼭 교회에 가야만 천국에 갈 수 있습니까?>라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목사님이 기차를 가지고 설명을 해주었습니다.
어떤 할머니가 부산을 가려고 기차를 탔는데 기차 안에서 옆에 있는 사람의 아기도 봐주고, 옆에 있는 사람에게 먹을 것도 사주고, 허리가 아픈 사람에게 자리도 양보해주고, 심지어 기차 안에서 휴지를 줍는 선행을 했습니다.
그러자 열차 안에 있는 사람들이 존경을 해주었고. 열차 승무원이 칭찬도 해주었습니다.
그런데 기차가 거의 종착역에 다 왔을 때, 할머니는 부산에 가는 차를 탔다고 생각했는데 목포에 내리고 말았습니다.
그러자 할머니는 승무원과 승객들을 향해서 고래고래 소리 지르면서 욕을 했습니다.
그러니 기차 안에서 선행한 것이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마찬가지로 천국에 가려면 올바른 기차인 교회에 가서 살아야지, 지옥 가는 기차를 타고서 선행을 아무리 하고 아무리 사람들에게 존경과 칭찬을 받더라고 천국에 갈 수 없답니다.
이렇게 설명을 해주었습니다.
3. 본문에서 <물을 붓는다>는 것은 마음을 하나님께 다 쏟아붓는 모습을 가리킵니다.
그리고 <금식한다>는 것은 이제 사나 죽으나 세상 것 다 버리고 하나님만 섬기며 하나님의 뜻대로 살겠다는 것을 가리킵니다.
즉 내가 좋아하는 것은 밥을 굶듯이 버리고, 오직 하나님께만 온 마음을 다 쏟겠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회개하는 것은 하나님께로 온 마음을 다 해서 돌아가는 것입니다.
호남 지방에 어떤 장로님이 교회가 분열하면서 서로 비방하는 것을 보고 큰 타격을 입어서, 교회를 떠나 10년간이나 타락한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마침 술집에서 술을 마시고 있는데, 마침 그 술집 안방에서 점을 치고 있는 점쟁이가 소리를 쳤습니다.
<여기에 예수 믿는 사람이 있어서 점괘가 안 나오니 제발 예수 믿는 사람은 나가주세요>
그러자 술 집에 있던 손님들이 웃으면서 <아니 술집에 무슨 예수쟁이가 있겠나>
그러나 점쟁이가 계속 소리를 지르면서 장로님을 쳐다보았습니다.
<아닙니다. 여기 예수 믿는 사람이 있어서 그에게 있는 영이 나의 영을 괴롭히고 있습니다. 어서 나가주세요>
그 때 술을 먹던 손님들이 모두 장로님을 쳐다보았습니다.
그러자 장로님은 술집에 앉아서 술 마시는 것이 부끄러워서 술집에서 뛰쳐나왔습니다.
그리고 나무 밑에 가서 엉엉 울면서 <주님 내가 주님을 떠난지 10년이 넘었는데, 주님께서는 아직도 내게서 성령을 거두어 가지 않으셨군요>
그 후로 장로님은 교회로 돌아와서 회개하고 죽도록 충성하는 장로님이 되었습니다.
할렐루야!
찬송가 280장
천부여 의지 없어서 손 들고 옵니다
주 나를 박대 하시면 나 어디 가리까
내 죄를 씻기 위하여 피 흘려 주시니
곧 회개하는 맘으로 주께로 갑니다
이처럼 회개하기로 결심하고 하나님을 섬기려고 하면 마귀가 죽이려고 합니다.
7절. 이스라엘 자손이 미스바에 모였다 함을 블레셋 사람들이 듣고 그들의 방백들이 이스라엘을 치러 올라온지라 이스라엘 자손들이 듣고 블레셋 사람들을 두려워하여
1.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만 섬기려고 하니까, 블레셋 적군이 쳐들어 왔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을 올바로 섬기려고 하면 마귀가 방해를 합니다.
술 친구를 멀리하고 교회에 나가기로 결심했는데, 마귀를 술 친구들을 동원해서 왕따 시키고 원수 같이 방해를 합니다.
제사 지내는 가정에서 한 사람이 교회에 나가려고 하면, 불신 친척들이 이유 없이 미워하고 원수시 합니다.
이처럼 하나님을 잘 섬기려고 하면 마귀가 방해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죄악생활을 버리고 교회 생활을 잘 하려고 하면 마귀를 대적하는 기도를 해야 합니다.
야고보서 4장 7절. 하나님께 순복하고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피하리라
백성들이 사무엘에게 자기들을 위해서 하나님께 기도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8절. 사무엘에게 이르되 당신은 우리를 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쉬지 말고 부르짖어 우리를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구원하시게 하소서.
1. 백성들은 사무엘에게 기도로 전쟁에서 승리하게 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아말렉과 싸울 때 모세가 팔을 들고 기도하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팔이 내려가면 졌습니다.
이것은 알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은 사무엘의 기도가 무기임을 알았습니다.
이사야 선지자가 기도할 때 히스기야군은 앗수르 대군을 물리쳤습니다.
엘리사가 기도할 때, 아람 적군의 눈이 멀어서 전군을 포로로 사로잡았습니다.
이런 사실을 잘 아는 링컨 대통령이 남북 전쟁 때, 허름한 옷을 입고 비오는 날 <비처 목사님>을 찾아갔습니다.
사모님이 나가서 누구시냐고 해도 링컨은 무조건 목사님을 만나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사모님이 목사님이 바쁘시다고 면회를 거절하자 링컨은 묵묵히 되돌아갔습니다.
그런데 목사님이 사모님의 말을 듣고 다시 그 사람을 불렀습니다.
바로 링컨 대통령이었습니다.
두 사람은 하나님께 기도하여 남북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워싱턴도 맥아더 장군도 김구 선생도 다 기도의 사람들이었습니다.
연합군과 독일의 전쟁에서도 하나님이 비를 내려서 독일의 전차를 무력화 시켜서 이겼고, 영국도 전국민이 기도하여 독일군의 함대가 풍랑에 빠졌기 때문에 전쟁에서 이겼습니다.
우리나라도 6.25 때 부산에서 이승만 대통령과 목회자들이 합심 기도함으로 인천 상륙작전에 승리하여 서울을 재탈환하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기도는 참된 무기입니다.
누가복음 11장 13절에는 기도할 때 성령 받는다고 했고, 마가복음 9장 29절에는 기도 외에는 마귀가 떠나가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야고보서 5장 15절에는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다>고 했습니다.
9절. 사무엘이 젖 먹는 어린 양을 취하여 온전한 번제를 여호와께 드리고, 이스라엘을 위하여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응답하셨더라.
1. <온전한 번제를 드렸다>는 것은 모든 것 다 바치고 비고 빈 마음이 되었고, 하나님께 온전한 헌신과 순종을 의미합니다.
신명기 6장 5절에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했습니다.
예레미야 29장 13절에 전심으로 하나님을 찾으면 만나리라고 했습니다.
이처럼 사무엘이 전심으로 하나님께 기도하자 하나님께서 기도에 응답하셨습니다.
그래서 결국 하나님이 우레와 번개로써 블레셋 전군을 물리치셨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잃었던 땅을 다시 되찾았습니다.
회복의 역사가 일어났던 것입니다.
2. 2차 세계 대전이 끝났을 때 일입니다.
어떤 부인이 수펴마켓에 와서 주인에게 성탄절 연휴 때 먹을 식료품을 달라고 부탁을 했습니다.
그러자 주인은 돈이 얼마나 되냐고 물었습니다.
그 때 부인은 남편은 전쟁터에서 죽고, 돈은 없으나 제가 기도하는 것 밖에는 드릴 것이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주인이 아주머니의 기도를 종이에 써서 주시면 그 무게만큼 식료품을 드리겠다고 했습니다.
그 때 부인은 접혀진 종이를 내밀면서 간밤에 아이가 아파서 기도한 것을 종이에 적어두었는데 그것을 저울에 올려놓겠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주인이 기도 종이 반대편 저울에 빵을 얹었습니다.
그런데 빵을 얹어도 저울이 꼼짝 안 했습니다.
그래서 다른 식료품을 얹었는대도 꼼짝 안 했습니다.
그 후에 음식을 잔뜩 올려놓고 더 이상 올려놓을 수 없게 되자, 주인은 <더 이상은 안 되니까 이것을 모두 싸가지고 가세요> 그랬습니다.
그 후에 보니, 그 저울이 그 시간에 고장이 나 있었습니다.
이것이 과연 우연의 일치겠습니까?
마가복음 11장 24절에는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을 줄로 믿어라. 그리하면 그대로 되리라>
12절. 사무엘이 돌을 취하여 미스바와 센 사이에 세워 가로되, 여호와께서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셨다 하고 그 이름을 에벤에셀이라 하니라.
1. <에벤에셀>이란 도움의 돌이란 뜻입니다.
이것은 전승기념비로 신앙의 기념탑이었습니다.
어떤 분은 혼자 믿었는데 온 가족을 구원한 신앙의 기념탑을 세웠습니다.
어떤 분은 허름한 교회당을 새로 잘 건축하여 새 교회당을 세웠습니다.
어떤 사람은 마을 사람들을 전도하여 신앙의 기념탑을 세웠습니다.
어떤 사람은 제사 지내던 가정에서 추도 예배를 드리는 신앙의 기념탑을 세웠습니다.
2. 순천에 <김응선 장로님>이 살았습니다.
장로 장립을 받고 첫주일 때 강단에 대표기도 하러 올라갔는데, 양복을 입지 않았다고 목사님이 기도하지 못하게 했습니다.
가난해서 양복이 없고 잠바를 입었기 때문입니다.
그날 회중석 맨 뒷자리에 앉은 김 장로님은 가난의 서러움에 한없이 울며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우리 집 가난은 나 하나로 족합니다. 내 자식 9남매는 이 가난을 물려받지 않게 해주십시오.”
그때부터 9남매를 위한 김 장로의 기도는 신앙의 생명처럼 계속됐습니다.
아이들까지 기도를 열심히 했습니다.
그래서 아버지의 신앙을 본받아 9남매 모두 알뜰히 자라난 후 모두 장로·권사가 되었습니다.
장남 김홍규 장로(순천동부교회/전 순천 매산고 교장),
차남 김병규 장로(서울 복음교회/주식회사 명보 회장),
3남 김성규 장로(장안교회/주식회사 유성T&S회장),
4남 김명규 장로(인천제일교회/14대,15대 국회의원/국가조찬기도회 부회장),
5남 김승규 장로(할렐루야교회/광주고등검창청장, 법무부 장관, 국정원장),
장녀 김은애 권사(승주소망교회),
차녀 김은덕 권사(한마음장로교회),
3녀 김은자 권사(예손장로교회) 등이 있다.
여기 8명 밖에 없는 이유는 워낙 가난해서 딸 하나는 양녀로 보냈기 때문입니다.
2012년에는 35년째 122명이 매년 한 자리에 모여 기념 예배를 드렸다고 합니다.
이 가정은 2006년 선교 101주년 기념식 때, 우리나라 가장 모범 신앙가정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이것은 모두 기도의 산물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사무엘처럼 기도의 용사가 되어, 큰 전승 기념비를 세우시는 가정들 되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