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래방 문열자마자 출근.
집에서 10분거리라 왔다갔다귀찮음.
빨래넣고 오다가 줄서있는 빵집발견.
크로와상 2개사다가
샌드위치로 아침.
간신히 건조까지 끝내놓고
루브르까지 걸어감.
가는 길에 있는 멋진 건물.
관광지인듯한데 찾아보기귀찮음
도착.
일부러 루브르는 2시간짜리 짧은 투어로 선택.
옛날에 루브르가 너무 넓어서 힘들었어서.
아침부터 사람이 무지무지 많음.
스핑크스.
비너스.
니케
왕관. 다이아에 관심.
모나리자.
사람이 바글바글.
어제와 다른 나폴레옹대관식
노예상.
뒷부분 원숭이가 미완성.
기념품샵.
기념품들이 엽기.
모나리자 눈; 안경집
입술: 립밤으로 추측됨.
상체: 사탕?
손: 후드티
점심먹으러 20년전에 갔던 식당을 찾아 감.
에스까르고를 맛있게 먹었어서.
구글평으로는 프랑스의 김밥천국이라고.
싸고. 사람많아 정신없는데 왠만한 프랑스요리 다 있고. 다 평타는 한다는...
에스까르고. 소세지. 스테이크 시킴.
다 무난함.
집에 가서 채원이는 쉬고.
엄마만 쇼핑나옴.
강변 헌책방들 지나서.
길건너편. 같은 서점이 크게 두 개나 있네.
유명한 곳인가보다.
세익스피어앤컴퍼니 도착.
보기보다 안은 크다.
새 책, 중고책, 까페.. 이렇게 세 개의 건물로 나눠짐.
세익스피어 섹션이 따로 있음.
중고책가게로 통하는 문.
앨리스의 구멍인가?
목적이었던 에코백 구입.
이제 엄마님 심부름 가야함.
가방사러 쁘렝땅 백화점으로.
일단 귀걸이사러 샤넬갔으나 마땅한게 없고.
엄마가 사오라고한 프라다매장에 딱 적당한 가방이 있어 고민없이 구입. 직원도 한국분이라 편했음.
라파에트백화점 천정이 멋있대서 구경하고.
식품매장에서 예쁜 에끌레어가 오늘의 디저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