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겨운 공연에 어르신들 어깨춤 ‘덩실’ 익산 여산면 마한노인복지센터, 9일 ‘2024 행복나눔 페스티벌’성료 어르신 350여 명 참여… 경기민요 공연·노래자랑·장기자랑 등 호응
익산시 여산면 마한노인복지센터는 9일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2024 행복나눔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마한노인복지센터에서 관리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재가노인서비스, 노인일자리사업 대상자 등 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 3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센터가 준비한 흥겨운 경기민요 공연에 어르신들은 어깨춤을 덩실덩실 추며 즐겼으며, 노래자랑과 장기자랑을 통해 숨은 기량들을 맘껏 뽐냈다. 또한 센터는 모든 어르신들께 소쿠리와 떡을 제공하고 행운권 추첨을 통해서 150여명에게 다양하고 푸짐한 경품들을 제공했다. 아울러 여산면지역보장협의체위원, 마한노인복지센터 직원, 원불교여산교당 교도 등 자원봉사자들에게 맛있는 국수로 점심을 제공했고, 특별히 무대 설치와 음향기기 지원, 지역초청가수 자원봉사는 나눔봉사단 ‘함께’가 협찬해 행사를 원활하게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옥순(86) 어르신은 “어제가 어버이날이었는데 때마침 이런 행사에 참석하고 보니 재미있는 공연도 많이 준비해서 즐거웠다”며 “모처럼 많은 지인들을 만나 이야기도 나누고 점심도 먹고 많은 선물도 받아 너무나 좋았다”고 소회를 전했다.
유택열 센터장은 “이번 2024 행복나눔 페스티벌은 참가자들의 큰 관심과 여산면, 여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민간단체가 성원해주신 덕택에 성공적으로 마쳤다”며 “특히 나눔봉사단 함께 김용성 단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