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삼회번개산행 무의도(국사봉-호룡곡산) 2021년 6월 12일 14.5Km ■ 산행 코스 : 들머리(무의도 트레킹 둘레길 입구:29m)-국사봉(261m)-호룡곡산(270m)-하나개 해수욕장(46m)-날머리(무의도 트레킹 둘레길 입구:29m) ■ 난이도: 중 하(나의 기준-사람의 산행에 따라 다를 수 있음) ■ 날씨: 영상 18~영상 26도 내외, 흐린 후 맑은 날씨 ■ 참가 인원 : 6명(최회장 이대장 박원장 민서님 인상님 本人) ■ 특이사항 : 여름 날씨 (오후에 해가 비춤) ■ 차량 정보 : 공항철도 인천공항역 1터미널 3번출구 하차 자기부상열차 탑승후 용유역 하차 버스 탑승 후 무의도 하차(자기부상열차는 출퇴근 시간만 운행 (아침 8~9시까지 저녁 6시~7시까지) ■ 산행 일기는 아래와 같음
● 무의도에도 산행코스가 있다고 한다 이대장님이 번개로 한반도 종주가 있으니 가자고 제안한다 박원장님과 인산님은 가본적이 있다고 한다 인천 서해안 앞바다라 다시 공항전철을 타고 인천공역 제1터미널역 3번 출구에 하차 그리고 자기부상열차를 타기 위해 맞춰서 탄다 자기부상열차는 공항직원들을 위해 출퇴근 시간만 운행한다고 한다 오전 8시~9시 오후 6~7시다 8시 반쯤에 도착하여 자기부상열차를 탄다 박원장님과 최회장님은 먼저 갔다
무의도를 가기 위해 다시 버스를 타야한다 무의도에 교량이 설치된 것이 얼마 안됐다고 한다 버스는 아무거나 타면 된다고 히다 한 정거장을 간다 버스는 아마도 무의도를 안쪽까지 돌고 나오는 것 같다 한 정거장에서 내리는데 낚시 하시는 분들이 주류를 이룬다고 한다 산행하시는 분들은 외지에서 온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산행 입구에서 하차한 후 볼 일들 보고 직진으로 올라가면 바로 시작이다 버스 정거장에 무의 편의점이 있다 이곳에서 살것 사면 된다 그리고 해물이 있다 낙지와 소라가 있다 소라가 정말 맛있다고 한다 두분이 벌써 미리와 소주를 두병정도 드시길래 아마도 술먹고 뻗을 것으로 다들 예상한다 ㅎ 소라에 맛나게들 드신다
●국사봉으로 가즈야~~~이곳 산행하는데 두개의 산들이 있다 하나는 국사봉, 또 하나는 호룡곡산이 있다 자 국사봉으로 간다 무의도 트레킹이 있는 곳으로 입산한다 급경사로 잠깐 올라간다 그리고 숲속 동굴로 들어간다 커다란 표시판에 한바퀴도는 지도가 나온다 오늘 한바퀴 도는 것인가? ㅎ13km정도 된다는데... 인산님과 민서님이 앞서간다 나도 뒤따라간다 나머지 분들은 뒤에서 온다 동굴 숲에서 보물찾기하듯 하늘도 보이지 않는 길이다 이런 길이 여름철에는 좋다 요즘 대한민국 산들은 민둥산들은 없다 바위가 있다면 모를까? 수십년 동안 식목일을 정해서 나무를 심는 결과 오늘날의 결과다
과거에는 민둥산이 많았다고 한다 故 박대통령이 한 것 중에 하나로 나무심는 것을 했다는 것이다 북한은 나무를 땔감으로 사용해서 민둥산이 많다고 한다 統一,이 되면 북한 땅을 녹화 사업이 첫번째일듯하다 만주에도 사막화가 시작이라고 한다 대한민국의 녹화 사업 저력을 보여 줄 때가 왔다 고조선의 땅 고구려의 땅 발해의 땅 부여의 땅을 모두 고토회복을 해 주고 후손들에게 물려줘야하지 않을까? 좀 완만히 오르막이다 전화를 받고 있는 사이에 후미에 있던 분들이 온다 모두 앞서 가도록 길을 비켜준다 오름 정상에 소리가 난다.
오름 정상은 성황당 같이 큰 나무에 뭐가가 많이 나불거린다 이곳에와서 부모님들이 누구를 위해 빈 것 같다 천손의 자손들은 하늘과 땅을 접하는 것이 있다 접신이라고 한다 보통 샤머니즘에서 나온 것으로 무당들이 한다 일제가 무당을 없애려고 많이 훼방을 놓았다고 한다 참으로 대한민국 혼을 말살하려는 일본인들 정말로 잔혹하지 않을까? 엄밀히 조상을 추적하면 백제인 가야인들이 일본을 세웠는데 같은 한민족들끼리 싸운다는 것이 보기 않좋다
그리고 이제는 내림으로 간다 능선으로 간다 정말로 보기 좋다 굴속으로 들어가 보물찾기하는 산행길 같다 실미도가 보이는 곳 전망대에서 잠시 쉬는 사이에 곡차를 한잔씩 나누어 먹는다 실미도는 옆줄로 보인다 그런데 건너가는 다리가 없다 썰물 때 들어가서 썰물 때 나와야하는 곳인듯하다 실미도까지 갈찌 의문이다 이대장은 먼저 간다 한 두분 지나 가신다 뜻밖에 무의 편의점에서 소주를 드시던 두분이 나타나는 것이 아닌가? ㅎ 퍼질러질줄 알았는데 우리 뒤를 쫒아 왔다 ㅎ 이분들도 실미도를 배경으로 한장 찍어 드린다
자 정비하고 간다 능선을 따라 간다 그러더니 아스팔트 도로 길이 나온다 내리막으로 내려간다 잠시 어떻게 할까 하다가 이대장이 잡은 쉼터로 옮긴다 식사가 이르기는 하나 일찍 먹자는데 이견이 없다 ㅎ 하여 쉼터로 간다 바로 옆이다 실미도가 훤히 보이는 곳이다 이곳에서 차박 비박하기 딱 좋다 최회장님이 장어를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3kg를 사왔다 내 버너는 라면을 끊이기 전에 만두를 끊여 먹는다 장어도 함께 장어가 엄청 꿀맛이다 여름철의 보양제다 힘좀 쓰자 우리 세대들이여 기성세대가 되버린 우리들이다
아점으로 식사를 한다 맛있게 먹고 바람도 잘 부는 곳이다 좋은 곳이다 이제 국사봉으로 간다 어떤 부인께서 여기까지 오셨다가 다시 우리가 가던 길로 간다 사람들이 많지는 않지만 몆몇 분들이 산행을 하신다 자 올라가자 계속 능선 길로 완만히 간다 커다란 헬기장 비슷한 곳이 나온다 입구 옆에 남녀 두분이 계시고 쉬고 있다 우리도 여기서 잠시 쉰다 바로 앞의 봉우리가 국사봉인듯하다 큰 도로 길로 가서 좁은 산행길로 들어간다 이곳부터 산행이 시작된다 돌계단이 계속 나오고 숲길로 들어간다 이대장님 선두로 올라가시고 중간에 잠깐 쉰다 이곳에서 인증샷을 찍어본다 우리가 왔던 길을...
박원장님과 후미에서 모두 올라온다 다들 더위를 먹었는지 혓바닥을 내 놓듯 기운이 쫙 빠진 상태로 보인다 다행인 것은 하늘이 가려 있다는 것이다 ㅎ 숲길 산행이라 더위가 나뭇잎에 가려 광합성 작용이 우리에게는 미치지 않는 것이다 누군가 부른<땡뻘>의 유행가가 생각난다 ㅎ 중간쯤 오른듯 뒤에서 사람들이 몇 몇 분들이 올라가고 내려온다 계단이라 뛰어 올라가 본다 땀은 나지만 참고 오르고 또 올라가 정상 정점을 찍는다 능선 길로 올라가니 하늘이 보인다 전망대도 있다 바람이 강하게 분다 땀을 씻는다 와우 탄성이 절로 난다 능선 따라 계속 가니 국사봉은 다시 좌측으로 올라간다 심하지 않고 능선 길에 완만한 경사다 이대장님이 도착해 있다
커다란 목조안에 정상석을 잘 만들어 놓았다 후미가 올 때까지 기둘린다 정상석에서 먼저 인증샷을 찍고 기둘린다 다 모일 때 인증샷을 찍어본다 직진으로 넘어가 햇빛을 피하기 위해 나간다 오늘 민서님이 컨디션이 좋지 않다 힘들어 하신다 이 때 최회장님이 식탁보를 깔아 주고 내가 수건을 베개로 만들어준다 박원장님과 최회장님이 볼일을 보는 동안 누워 있으라고 한다 인산님도 힘들어 한다 이대장님은 땀을 너무 흘려 오던 길로 다시 내려가 우리보러 오라고 한다 바람이 세게 분다고 이쪽으로 오라는 것 같다 십여분 동안 누워 있으면서 피로를 풀었다고 민서님이 잠에서 깨어난다
●호룡곡산으로 가즈야~~~국사봉에서 보는 무의도 사방 팔방이 다 보인다 하나개 해수욕장도 보인다 이제는 오던 길을 다시 가서 접속구간까지 간후 직진을 하면 나무계단 하산 길로 향한다 나무계단은 끝이 없다 호룡곡산으로 올라 가기전인 곳까지 있다 이곳으로 올라 오시는 분들도 있다 엄청 많은 나무 계단을 올라야하는데... 저멀리 호룡곡산 정상이 보인다 무의도의 양대 정상인듯하다 힘들게 올라왔으니 쉽게 내려간다 이곳은 숲속보다는 확터 있는 하늘이 장관이다 바람도 우리의 친구가 되어준다 푸른 숲속의 산 정상이 나를 유혹하게 한다 주님! 유혹하게 말아주소서~~~ㅎ
계속되는 나무계단이다 그리고 능선 길이다 능선길에는 동굴 숲을 만든다 멋찐 광경이다 일주일에 하루를 친구들과 함께하고 좋은 인연을 맺어간다 삶이란 십대 이십대 삼십대 사십대 오십대의 느낌이 다르다 십대는 꿈속에서 살아왔다 이십대는 학교에서 살았다 삽십대는 아내와 살아왔다 사십대는 애들과 살아왔다 오십대는 친구들과 살고 있다 삶의 변천 과정이 때가 있는 법을 깨닫는다 젊을 때는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세상에 도전하면서 살았다면 오십대는 세상은 넓고 할 일이 많다는 것을 알고 내가 할것만 하는 좁은 세상을 산다 그러나 어디에서 살든 지구는 하나다
어느덧 호룡곡산을 올라가는 도로 길에 내려 왔다 민서님과 인산님은 하나개 해수욕장으로 내려가 쉰다고 한다 박원장님은 막걸리 한잔이 부족해서 먹고 올라오겠다고 한다 최회장님 이대장님과 나만 호룡곡산으로 간다 물도 챙기고 세사람과 나머지 세사람이 하나개 해수욕장에서 만나자고 한다 햇빛은 중천에 떠 있다 아스팔트로 가는 것은 쥐약이다 이대장님은 먼저 올라간다 최회장님은 담배 한개를 발사하고 온다고 한다 자 호룡곡산으로 간다야
도르가 위에 건널목이 있다 이곳으로 다시 올라가 입구를 찾는다 벌써 동굴로 입장하는 느낌이다 오름이 시작된다 1.5km정도라고 한다 자 뛰어 올라가 보자 계단이 나온다 나올 때마다 뛰어 올라간다 올라갈수록 숨이 차오른다 그러나 인내하고 오름 정상으로 간다 중간 정도 갔을 때 이대장님이 보이고 어느 순간 계단 오름에 앞서 올라간다 다행인 것은 숲속 동굴로 가기에 가능하다 땀은 등줄기에서 쭉쭉 흐르는 강물과 같다 오름 정상에 오니 여기서 쉴까하다가 정상석이 없어 다시 정상석을 찾으러간다 이제는 능선 길이다 오른쪽으로 계속 직진해서 간다 내려 오시는 분들은 한두분 봤지만 정상의 능선 길에는 아무도 없다
십여분 지나니 정상석이 보인다 이곳에 다시 약간 올라간다 작은 표지석 호룡곡산이 있다 전망대도 있다 물을 충분히 먹은 후 아래를 바라본다 저 아래가 하나개 해수욕장이라 한다 사람들이 좀 보인다 하나개 해수욕장이 우측에 있다면 좌측에도 커다란 항구가 있다고 한다 잠시 뒤에 최회장과 이대장이 뒤따라온다 함께 인증샷을 찍고 있으려니 아래서 잔차를 들고 오는 것이 아닌가 뭠미?물어보니 하산 길에 자전거를 탈 수 있다고 한다 ㅎ 대단하신 분들이다 인증샷을 찍을 때 아주머니가 맨발로 오신다 ㅎ 이분께 인증샷 요청을 하고 찍어드린다 이제 하산 길인데 오던 길에 우측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는데 좌측으로 하산하는 길로 내려간다.
●하나개 해수욕장으로 가즈야~~~급경사 내리막이다 맨발로 오신분도 우리와 함께 가본다고 따라오신다 돌과 암벽들이 많은 내리막 길이다 그런데 잘 내려오신다 숲속길이 계속 이어지니 여름 산행에 좋다 이 산행을 세사람이 왜 안왔는지 후회할 것 같다 하산 길도 짧다고 하는데 말이 1.5km지 직진 거리이기에 올라가는 길을 전부 계산하면 3~4km는 족히 될듯하다 트랭글의 맹점이 지도를 2차원으로 계산한다 오름이 1km면 실제적으로 간 길이는 오름의 경사도 만큼 더 간다는 의미다 경사가 크면 클수록 실제 거리는 커진다는 것이다 수학적으로 계산했을 때 이해가 갈듯하다 하지만 트랭글은 2차원의 지도와 같이 계산하기에 1km로 계산한다 3차원으로 계산하는 지도로 계산한다면 정확한 계산이 된다
급경사는 지나고 다시 능선길인데 표지판은 직진이라하고 이 길이 아닌 구산행길로 간다 우리는 다시 급하강 길로 하산하는데 뒤에서 아주머니가 따라오신 것이다 하나개 해수욕장을 여러번 갔는데 가지 않는 길로 가본다고 따라 오신다고 한다 이쪽으로 올라오시는 분들이 계신다 ㅎ 생각지도 못하신 분들이다 급경사로 한참내려가는데 아주머니가 맨발이라 뒤쳐질 수 밖에 없다 천천히 가자고 한다 어느 정도 내려 오니 경사는 완만해진다 둘레길 가듯 간다 이곳까지 오시는 분들도 계신다 하나개 해수욕장이 보이는데 계속 둘레길로 간다 더위에 힘든 것 같다 아주머니 잘 따라오신다
둘레길을 따라 계속 가보니 드디어 하나개 해수욕장이 나온다 사람들이 많다 세분 연락해서 식사하는 곳으로 우리가 간다 모래를 밟아본다 나름 잘 해놓았다 세분은 아직도 술을 드시고 계신듯하다 식당을 찾아가서 점심 식사를 주문한다 막걸리 두병과 식사를 세분들은 다 드시고 쉬고 계신다 아흐~~~식사를 마치고 막걸리도 먹고 다음은 버스로 우리가 갔던 곳으로 가자는 쪽과 계속 한반도 산행길을 돌자는 이대장님은 한명이 남는다 땡뼡으로 간다는 것은 살인적인 둘레길이라 다들 포기 한다 이 때 박원장님이 이대장님쪽으로 합류한다 ㅎ 나머지 분들도 따라간다
●무의도 트레킹 입구로 가즈야~~~다들 배가 빵빵하게 먹고 출발한다 무의도도 둘레길이 있다고 한다 막걸리 두통과 물을 준비해 다시 떠난다 해수욕장을 떠나 둘레길이 있는 것이 아닌듯하다 해안가 옆 큰 암석을 지나간다 한반도 만들기가 힘들 것 같다 해안가를 직진해서 그곳에 계신 분들께 물어보고 간다 해안가라 텐트를 치고 계신 분들도 계신다 우리가 가는 길로 둘레길로 나무 계단을 만들어 놓으면 좋을 것 같다 직진해서 나무 계단이 있는 둘레길과 만난다 이곳은 잘 조성되어 있다
나무 계단으로 조성된 길이 있었다면 이 길도 올만한다는 생각이 든다 국사봉과 호룡곡산이 점점 멀어져 간다 어느 정도 왔을 때 선녀와 호랑이 모형이 있는 곳이 있다 이곳에서 호랑이 등에 올라타보고 인증샷을 차례로 찍어본다 시각이 매우 환상적이다 해수욕장은 점점 멀어져 간다 잠깐 쉬어 막걸리 한통을 비운다 자 둘레길을 끝까지 가보자 둘레길은 해안가로 설치되어 있다 마지막 막히는 곳에 두분의 남성이 비박 준비를 하고 있다 최회장님은 이곳으로 비박을 함 해보고 싶다고 한다 함 가즈야~~~
길이 막혀 다시 돌아와 산속으로 올라간다 숲길이라 정글같다 산길을 요리 조리 빠져 나오니 해안가가 바로 옆에 있다 이곳에서 다시 나무로 만든 다리들이 있다 이곳은 해안가를 나무 길로 만든 길이다 마음이 탁트인다 이길도 풍광이 좋다 이 해안가를 빠져나오니 다시 숲길로 둘레길이 시작된다 좋은 터를 자리 잡고 박원장님과 최회장님은 두분이 이곳이 참 마음에 든다고 비박 장소로는 아주 명당 자리라 한다 두분은 막걸리 한통을 드신다고 남고 나머지는 계속 산길을 간다 산길은 바로 옆이 해안가다 산길은 둘레길 수준이라 힘들지는 않다 이대장님과 인산님이 선두로 가고 민서님과 내가 뒤따라간다
계속 되는 산행 길에 갑자기 아스팔트 길이 나온다 연결되는 길이 건너편에 있다 이곳에서 최회장님한테 전화를 걸어본다 아직도 떠나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우리끼리 출발을 한다 다시 숲길로 들어간다 계속 올라갔다가 능선 길로 간다 갈림길에 다시 내려간다 내려가니 해안가다 해안가에 나무로 만들어진 길이 있다 이곳으로 오신 분들도 계신다 앞에는 실미도 끝자락이다 한반도를 그리면 함경북도일듯하다 이곳 해안가 둘레길은 환상적이다 실미도는 바닷물로 차 있어 건널 수 없다 아침에나 가능할듯하다
해안가의 절벽은 굉장히 험준하다 둘레길로 만들어 놓아서 경치를 즐기며 간다 반대에서 오시는 분들이 계신다 이 해안길은 조금한 둘레길로써 사람의 눈길을 확잡을 수 있는 경치다 강추해드린다 계속되는 해안가가 1~2km는 될듯하다 끝이 보이니 육지로 이어진다 선두로 가시던 분들이 사라졌다 혼산이다 육산으로 잘 정비된 길을 따라 간다 숲길로 가기에 해안가는 볼 수 있는 곳도 있고 거의 볼 수 없는 곳이다 13km정도라는데 끝이 보일듯 말듯 한데 끝이 보이질 않는다 내가 잘못왔나? 의심을 하게 만든다 해는 늬엇 늬엇 저물어가는데 6시가 가까워 온다
동굴을 빠져 나온듯 걸음 걸이는 빨라진다 때로는 뛰어서 간다 계단은 뛰어서 육산은 빠른 걸음으로 간다 드디어 처음에서 보던 표지판이 크게 보인다 더 가야하나? 헷깔린다 그런데 무의도 트레킹 입구가 나오는 것이 아닌가? 초행길은 멀다는 느낌이다 아무리 긴 산행이라 하여도 알고 가면 짧아가는 것은 경험에 의한 머리에 저장된 느낌이 짧아지는 것이 아닐까?
한반도 지도를 완성하고 둘레길과 산행을 마친다
뒤풀이:무의 편의점에서 소라와 막걸리와 환타와 함께 먹는다 최회장님과 박원장님은 여기에 도착할려면 8시를 예상했는데 7시쯤에 온게 아닌가? 다들 놀란다 우리가 해안가를 도는 곳을 가지않고 도로를 따라 왔다고 한다 다행이다 여기는 낚시도 유명한 곳이라 한다 밤이 되니 낚시 매니아들이 주차장을 꽉채우는 진풍경을 구경한다
함께 갈 공룡능선 멤버인 최회장님과 박원장님 인산님 민서님께 감사드리고 무의도 한반도 종주를 기획해 주신 이대장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한반도는 대한민국의 땅이 아니라 저 멀리 만주와 중국요동과 산동 반도 및 상해와 중앙아시아 그리고 일본 땅까지 고톡회복이 되기를 바랍니다 > - 우리 대한민국 고톡회복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