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말입니다...(썰렁하셨다면 죄송합니다.--;)
일본에서 미슐랭레스토랑을 예약하려면 지역별, 시즌별 차이는 있지만 인기있는곳은 적어도 2~3달 전에 예약을 해야 하는곳도 있습니다.
이번에 운하와 오르골의 도시 홋카이도 오타루의 쿠키젠(스시요리점)의 의뢰를 수차례 받았습니다만 문의결과 6월내내 예약 만석인 관계로 예약이 불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숨겨진 복잡한 이유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물론 미슐랭의 명성을 타고 바다를 건너 한국에도 블로그를 통해 유명해진 탓도 있지만...기본적으로 일본사람들은 구찌고미(입소문)에 약합니다.
고르는데 너무 신중하다보니 어려움을 많이 겪어 결국에는 미슐랭이라는 객관적인 보증수표가 있는곳으로 쇄도하게 됩니다.
특히 왠만한 일본 젊은층들은 레스토랑을 고를때 인터넷으로 평판을 알아봅니다. 그런 이유로 내국(일본)인의 예약도 많습니다.
(한줄정리 : 일본인들은 미슐랭에 특히 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