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대표시인 이청리 시인께서 제17시집과 제18시집을 출간하셨네요 축하드립니다^^ 부단한 창작열에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이청리시인의 시집의 특징은 바로, 시적 대상을 하나로 하여 깊이있게 한권을 완성하신다는 것이죠 이번엔 <숭례문>과 <마리아 정난주> 숭례문에 관해선 안타까운 사연이 있었던지라, 이 시집을 통해 다시금 우리 문화재에대한 관심과 사랑, 도타지기를 바라구요 마리아 정난주가 누굴까, 이번 시집을 통해 모르고 있던 한 인물을 알게되군요~^^
이청리 시인님의 아내분 되시는 스타님, 아시죠??ㅋㅋ 제주도 연동에서 무한리필, 예약제 '킹흑돼지' 음식점을 운영하시며 시인님 창작열에 일등공신이신 분, ^^
이번에 시집을 보내주시면서 떡 한상자를 보내주셨어요, 이번에도 역시 손크고 통크시게 말이에요^^ 어머나,어째요,고맙고맙,고맙습니다,스타님~^^ㅋ
떡 상자를 열어보니,아니???? 신기해라~~ 이런모양의 떡이 세상에나.ㅋㅋ 처음보는 모양새가, 마치 주먹밥처럼 동글동글
이것이 바로 제주도 전통떡 '오메기'떡이라고 합니다.ㅋ 오메기는 차조, 옛날 제주도는 농사지을 땅이 부족했으므로 떡에 쌀대신 차조를 이용했다고해요 오메기=차조..^^ 그러고보니 왠지 제주도스러운한 떡이에요. 제주바람과 돌담과 해녀의 삶이 담긴듯한. ㅋ
겉은 통팥, 달지않아서 산뜻하구요 가운데 쑥향이 아주 진지해서, 향과 맛을 함께즐겨요 그 안엔 단팥앙금이 보들보들 ^^
여러가지 맛과 감촉을 함께 누릴수 있는, 귀한 떡, 영양떡, 밥대용으로도 안성맞춤일듯...ㅋㅋ 아잉~ 냉동실이 아주 뿌듯해졌어요.ㅋ
비닐봉투에 다섯개씩 나눠 넣어뒀어요 냉동실서 꺼내 말랑해지면 그냥 먹으면 된다고 하시네요. ^^ㅋ 마침 추석이라, 이 떡이 더욱더 풍성하고 즐거워요, ^^
너무도 감사감사해요,스타님^^ㅋ
스타님댁 가는 길 ^^ |
출처: 꽃방글 설레임 공간 원문보기 글쓴이: 꽃방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