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일전 김수미 반찬에서 잡채 만들어 먹는 걸 보고는 급 먹고 싶었어요.
예전에 한 번 해 본적 있었는데 어려워서 그 이후로는 한 적이 없어요ㅡㅡ
남편한테 해 보자고 하니 어렵다고 슈퍼에서 이거 하나 사 주네요. 맛있다고 하면서ㅎㅎ
다욧중인 저한테는 칼로리도 많이 높지 않아서 좋네요.
아래 사용설명서에요. 잘 읽어보셔야 해요. 전 안 읽어보고 했다가~~~
건더기도 안 삶고 간장도 다 부었더니 짰어요ㅋㅋ
내용물을 꺼내보니 아주 가느다란 당면과 스프 3종 세트 들어 있네요.
당면 굵기가 딱 컵누들 느낌이에요.
일단 5분간 당면 삶고 스프 3종 세트 다 부어줬어요. 간장 넣을 때 어쩐지 간장 양이 좀 많다 했네요.
아니나 다를까 짜네요^^ 좀 짜게 드시는 분들은 괜찮겠어요.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건더기는 안 삶은채로 그대로 부어 버렸어요..흐엉
맛있게 비벼 봅니다. 계속 비비다 보니 당면 사이즈가 굵어졌어요ㅎㅎ
면 삶고 바로 건져냈을 때 보다 훨씬 굵어졌어요. 일반 당면 사이즈랑 같아요. 오~~기술 좋다!
생각보다 맛있네요. 양이 좀 작은게 아쉽지만요ㅎㅎ
어제 남편이 슈퍼 갔다 오면서 또 하나 사가지고 해 먹으라고 주네요ㅋㅋ
첫댓글 저두 사먹어 봐야겠어요^^
ㅋㅋ양이 넘 작을껄요
@정과장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