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전문가가 자신의 주장을 공개적으로 발표하고, 일반 청중들도 질의응답으로 참여하는 토의.
심포지엄이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 발표에 비중을 둔다면, 포럼은 각자 다른 입장의 전문가가 논박하는 데 비중을 둔다.
사회자는 전문가와 일반 참여자의 질의응답을 연결시켜 토의 진행을 활발하게 만드는 역할을 하며, 발표자들이 주장을 논리 있게 펴나갈수록 토의는 활기를 띠게 된다.
공개토의라고도 한다. 전문가의 발표 시간은 10~20분 정도 주어진다.
포럼은 심포지엄과 함께 전문가와 일반 참여자가 구분되는 비대칭적 토의이다.
심포지엄이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공개적으로 발표하는 데 비중을 둔다면, 포럼은 각자 다른 입장의 전문가가 공개적으로 자신의 의견을 옹호하고 상대의 의견을 비판하면서 논박하는 데 비중을 둔다.
포럼의 사회자는 전문가의 발언시간과 순서, 횟수를 조정하고 일반 참여자의 질문과 전문가를 연결시켜 토의 진행을 활발하게 만든다.
일반 참여자는 포럼의 진행을 지켜보면서 자신의 입장을 좀 더 명확하게 세울 수 있다.
포럼의 발표자가 전문적인 주장을 논리 있게 펴나갈수록 토의는 활기를 띤다.
일반 학교에서 학생이 포럼 발표자가 되려면 꼼꼼한 자료 조사로 전문가 수준의 이해와 숙고를 한 뒤 토의에 임해야 한다.
포럼(forum) 공개 토론회나 대화를 나누는 자리. ‘포럼(forum)’이라는 단어는 고대 로마의 공공 집회 광장인 ‘포룸(forum)’에서 유래했다. 포럼에서는 토론자 사이 또는 청중과 토론자 사이에 활발한 의견 개진과 충돌·합의가 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