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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혈액량은 체중 1㎏당 약80㎖입니다. 예를 들어 체중 60㎏의 사람에게서는 80㎖*60=4800㎖, 약 5ℓ에 가까운 혈액이 몸 속을 순환하고 있는 셈입니다. 출혈로 인해, 순환하고 있는 혈액량이 감소하면 전신의조직이 저산소상태가 되어, 소위 출혈성 쇼크에 빠집니다. 아래 표는 출혈량과 인체의 반응을 나타낸 것인데,중증도2도 이상의 출 혈은 생명을 유지하는 데 있어 위헙한 상태이며, 수혈을 필요로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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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혈량과 인체의 반응 | ||||||
도 |
액량에 대한 출혈량의 비율 |
기 혈압 |
(매 분당) |
부 |
상태 | |
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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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약간 증가 |
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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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 |
저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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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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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 |
mmHg 이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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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 은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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않다 무관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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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Hg 이하 |
힌다 |
히 차다 |
로 창백 |
혼수 |
출혈의 형태는 피부나 점막이 상하여 피가 몸 밖으로 흘러 나오는 외출혈과 혈관이나 모세혈관에 의한 출혈이 체내 또는 피하에서 일어나는 내출혈로 나눌 수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장내출혈, 신장이나 간장의 파열로 인한 내출혈, 여성에 있어 자궁외 임신으로 인한 내출혈 등과 같이 의료진의 신속한 응급처치를 받아야 하는 매우 위험한 경우도 있으나, 여기에서는 간단하게 팔, 다리 그외의 신체 부위에 외부로의 출혈이 있을 때, 즉 외출혈이 있을 때의 지혈에 대한 몇가지 응급처치를 살펴보기로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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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멸균된 거즈나 깨끗한 천(수건, 침대 시트)등으로 두툼하게 접어서 상처부위 전체를 덮도록 댄 다음에 손바닥으로 세게 지속적으로 압박 한다. | 2)만약 피가 천밖까지 스며 나오면 천을 떼고 다시하려 하지 말고 , 그위에 새로운 거즈나 천을 대고 처음보다 더 세게, 더 넓은 부위를 압박해 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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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팔, 다리에서 출혈이 있을 때는 출혈부위를 환자의 심장보다 높은 부위로 올려 주어야 한다. 이때 팔, 다리에 골절등 심한 손상이 있을 때는 팔,다리를 움직이면 안된다. | 4)피가 멎으면 붕대나 긴 천으로 상처 부위를 누르고 있는 거즈나 천을 그 자리에 고정시킨다. 이때 너무 세게 묶어서 피가 안 통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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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방법은 출혈부위를 직접 압박하지 않고 그 출혈부위에 피를 공급하는 동맥을 압박하여 출혈을 멈추게 하는 방법으로서 직접 압박법으로 피가 멎지 않을 경우에만 사용한다. 또 이 방법은 상처부위에 손을 대지 않아 염증발생을 줄이는 장점이 있으나 어느 정도 기술을 필요로 한다. | |
1)손가락 끝으로 출혈부위에 해당 되는 동맥이 지나가는 부위를 더듬어 보면 맥이 뛰는 것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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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동맥을 찾으면 손가락 끝으로 동맥을 밑에 있는 뼈에 닿도록 압박하여 피가 흐르지 않게 한다.
3)피가 멎게 되면, 즉시 이 방법을 중지하여 다른 조직이 상하는 것을 방지하여야 한다. |
출혈이 심하면서 위의 모든 방법으로도 지혈이 되지 않고 상처부위가 팔이나 다리일 때는 지혈대를 사용할 수 있다. | |
1)지혈대는 최소 폭이 5cm이상, 길이는 팔 또는 다리를 두바퀴 이상 감을 수 있어야 한다. 재료로는 천으로 된 띠, 혁대, 스카프 등을 사용할 수 있다.
2)상처 바로 윗부분에 지혈대를 대고 2바퀴 감은 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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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한번 묶고 그 위에 막대기나 기타 튼튼한 물건을 놓고서 다시 두 번 단단히 묶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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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묶여진 막대기를 비틀어서 피가 멈출 때까지 지혈대가 죄어지도록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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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막대기는 매듭후에 남아 있는 여분의 천을 이용하거나, 아니면 새로운 천을 이용하여 조인 것이 풀리지 않게 고정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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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지혈대를 부착한 시간과 장소를 표시해서 환자의 옷이나 지혈대 위에 부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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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즉시 인근 병원으로 옮긴다. | |
지혈대는 출혈을 멈추는 데는 효과가 크지만 부작용도 커서, 만약 장시간 착용하고 잇으면 지혈대 하부의 조직이 다 죽게 되어 나중에 손이나 다리 절단수술이 필요하게 된다. 그러므로 환자의 출혈을 멈추지 않으면 생명을 잃을 것 같은 응급상황이 아니고는 될 수 있으면 이 방법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며 설사 사용했다 하더라도 즉시 병원으로 이송하여 다른 조치를 강구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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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혈법
출혈 부위를 직접 압박법으로 압박해서 지혈합니다.
거즈나 붕대가 준비될 때까지 일시적으로 상처로부터 심장에 가까운 동맥 위를 압박하는 방법으로 지혈합니다.
이 압박 부위를 지혈점이라 합니다.
1.지혈점
1) 두 피: 귀 바로 앞을 엄지손가락으로 뼈에 대고 누릅니다.
2) 얼 굴: 아래턱의 움푹 패인 곳을 손가락으로 누릅니다.
3) 목 : 엄지손가락을 목뒤로 돌리고 다른 네 손가락을 목 측면에 대고 엄지손락 쪽을 향해 강하게 압박합니다.
4) 가슴이나 겨드랑밑 :쇄골 위의 움푹 패인 곳에 엄지손가락을 대고 강하게 압박합니다.
5) 팔 : 네 개의 손가락을 상박부 안쪽에 대고 근육 사이의 홈을 압박합니다.
6) 손 : 엄지손가락을 손목 안쪽에 대고 뼈를 향해 압박합니다.
7) 다리 :손목을 다리 기부의 홈에서 넓적다리 안쪽에대고 뼈를 향해 강하게 압박합니다.
2. 직접 압박법
1) 상처 위의 거즈나 깨끗한 천을 직접 대고 압박합니다.
2) 다친 팔이나 다리를 심장보다도 놉이 치켜 올립니다.
3) 너무 조이지 않을 정도로 붕대로 동여 맵니다.
3. 지혈대 감는 법
팔 다리의 출혈이 직접 압박법으로는 아무리 해도 멎지 않을 경우는 하는 수 없이 지혈대를 감습니다.
※ 처치법
1) 지혈대는 삼각건이나 스카프를 5㎝ 가량의 폭으로 접어서 지혈점과 상처 사이의 압박해야 할 동맥 위에 놓습니다.
지혈대의 폭이 좁으면 신경 등을 상하기 쉽습니다.
2) 혈관 위에는 손수건 같은 작게 접은 것을 댑니다.
3) 지혈대는 만약 그 사이에 관절이 있는 경우는 지혈대를 관절보다 위족에 놓습니다.
지혈대를 두를 부위의 의류는 그리 두껍지 않는한 그 위에다 지혈대를 놓습니다.
4) 지형대는 상처가 있는 팔이나 다리 주위에 단단하게 이중으로 돌려서 반맺음을 합니다.
5) 길이 20-30㎝의 튼튼한 막대기를 매듭 위에 놓고 막대기가 풀리지 않도록 단단히 동여 맵니다.
6) 막대기를 뒤틀어서 돌려 출혈이 멎을 때까지 지혈대를 조입니다.
7) 지혈을 하고는 막대기를 지혈대의 남은 부분이나 다른 끝으로 그 자리에 고정시킵니다.
8) 지혈대를 한 정확한 시각을 펜이나 루즈로 지혈대나 이마에 기입해 둡니다.
9) 지혈대를 감으면 2시간 이내에 의사의 진찰을 받으십시오.
10) 24시간이 경과하면 조직은 대개 회사해 버립니다.
아무리 해도 의사의 치료를 받기가 얼려울 경우는 1시간이 경과한 시점에서 쇼크에 주의하면서
일단 지혈대를 풀어서 혈액을 순환시킵니다. 그 때 출혈점은 거즈로 압박해서 지혈해 둡니다.
압박지혈로도 지혈할 수 있을 때는 그대로 붕대를 감아 둡니다.
지혈이 안되는 경우는 5분 가량 지나거든 다시 지혈대를 감아 주십시오.
조직의 회사를 방지하는 데는 의사의 진료를 받을 때까지 이상과 같이 시간마다 지혈대를 다시 감습니다.
동시에 될 수 있는 대로 출혈량을 적게 하여 출혈에 의한 쇼크를 방지해 주십시오.
4. 출혈이 심한 경우
외상, 객혈, 토혈 등으로 심한 출혈일 경우는 곧 병원으로 데려가거나 구급차를 불러 주십시오.
피부가 창백하고 식은땀을 흘리고 호흡이 가쁜 쇼크 상태를 위험한 상태입니다.
5. 내출혈
머리,배,가슴에 맹렬한 강타,또는 타박상을 입었을 경우에는 내출혈으 염려가 있습니다.
1) 음료수를 주어서는 안됩니다.
2) 안정과 보온을 위해 눕히고 그 위에다 가벼운 것을 덮어 줍니다.
3) 머릴르 옆으로 향하게 하여 숨통이 막히지 않고 수월하게 호흡할 수 있도록 합니다.
4) 곧바로 병원으로 데리고 갑니다.
첫댓글 위급할때 유용하게 사용할수 있겟는데요.... 반드시 기억해놓아야 겠습니다....감사합니다.
쉬운 응급처치로 죽어져가는 생명을 살릴수 있습니다
와~ 좋은 정보가 가득하네요^^
감사합니다
기억해야 할텐데요 ㅠ
그래도 읽어 본 것이 많이 도움될것 같아요~^^
많은 도움 되셨으면 합니다
꼭 필요한 정보네요...기억해놔야겠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