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목포대학교 평생교육원 '일상의 글쓰기'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우리 이야기(22-1) 은어잡이 / 김석수
김석수 추천 1 조회 115 22.01.27 14:37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2.02.03 19:39

    첫댓글 내가 보에서 은어를 잡는 착각에 빠졌습니다. 징검다리 대신 다리를 놓아 편리해졌지만 복구할 수 없는 아름다운 자연은 사라져 버렸네요.

  • 작성자 22.02.04 14:38

    고맙습니다.

  • 22.02.07 12:49

    정년하면 강태공이 되는 꿈을 꿔 보기도 합니다. 선생님의 어린 시절의 환경을 돈주고라도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글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22.02.08 16:42

    엘레나 노르베리 호지가 지은 <오래된 미래: 라다크로부터 배우다>를 읽으면서 내 어릴 적 생활이 그리웠습니다. 자연과 사람, 사람과 사람이 더불어 살아가는 가치 회복을 위하여 우리는 무엇을 해야하나? 산업화 이후 우리는 편리한 생활을 하고 있지만 모두가 '항상 행복한가?' 라는 물음에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어린 시절 환경을 돈으로 살 수는 없겠지요. 하지만, 그 추억을 함께 나누며 서로의 마음을 훈훈하게 할 수 있지 않을까요?

  • 22.02.10 15:49

    @김석수
    와우, 원장님! 이렇게 길게 답글도 쓰실 수 있는 분이시군요. 하하.
    '항상 행복한가?' 라는 물음이 아프게 와 닿네요.

  • 22.02.10 15:51

    생생한 은어잡이가 그려집니다. 범생이 원장님이 은어 잡느라 지각하고는 얼마나 난처해 했을까도 보입니다. 산업화에 휩쓸려 생활이 편해진 반면에 우리가 놓쳐 버린 것도 정말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글로 만나는 어린 시절의 추억 잘 읽었습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