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선명(통일교, 세계평화통일 가정연합)
1. 문선명, 통일교에 대해 무엇을 알고 있나?
문선명은 1920.1.6 평북 정주에서 태어나 16세 되던 1935.4.17 부활절 아침
‘기도 가운데 나타난 예수님을 만나 인류 구원의 사명을 자각하게 되고
이후 우주 창조와 성경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 깊은 기도와 진리의 세계에 들어갔다’고 한다.
1954.5.1 서울 성동구 북학동에서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가
시작되었으나 1년도 못되어 소위 ‘이대 사건’이 터졌다.
이 사건으로 통일교를 추종하면서 물의를 일으킨
이대 강사 5명이 파면되고 재학생 14명이 퇴학처분 되었으며,
통일교의 교리와 행태가 사회적 주목을 받게 되었다.
1971년을 전후하여 예장 통합을 비롯한 한국의 주요 교단에서는
통일교를 기독교를 가장한 사이비 종교 또는 사이비 집단으로 규정하였다.
이로 인해 국내 여론이 좋지 않았고 한국에서의 활동이 여의치 않자
1971년 미국으로 이주한 문선명은 종교인으로 행세하다가
탈세 등으로 18개월 감옥에 수감되었다.
1985년 귀국한 후 통일교 40주년을 맞았으며
1994년에 정식 명칭을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으로 바꾸었다.
2. 2000년대에 들어와서 새로운 교리와 경전을 만들고 센터와 사업을 확장하였으며
후계 체제를 정비하여 세 아들에게 세습하는 등 그 위세를 떨쳤다.
통일교 문선명 집단은 2001년 ‘하나님 왕권즉위식’을 거행한 후
새천년왕국인 천일국(天一國) 시대의 개문(開門)을 선포하였다.
2004.5.5 雙合十勝日을 기하여 후천개벽의 개시를 선포하고
2005.9.2 뉴욕 링컨센터에서 천주평화연합을 창설하였다.
천일국 5년이 되는 2006년에는 천정궁(天正宮)을 완성하여
입궁식을 겸하여 ‘천지인(天地人) 참부모님’과 ‘천주(天宙) 평화의 왕’
대관식을 거행하고 ‘천일국 창국선언문’을 선포하였다
2007년에는 「원리강론」을 대신할 ‘평화훈경’을 새로운 경전으로 선포하였다.
2008년에는 세 아들에게 통일교 그룹(문국진)과 통일교 관련 NGO단체(문현진)와
통일교 교회(문형진)를 각각 세습하여 후계체제를 굳혔다.
명실상부한 통일교의 2대 교주인 문형진 씨가 1997년부터 사용해온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라는 단체명을 ‘통일교’로 바꾸면서
2010년 새해에 가장 먼저 한 일은 핵심 성지였던 본부교회를
청파동에서 용산으로 옮겼으며, 이름도 ‘통일교 세계본부교회’로 바꿨다.
그리고 2008년에는 평화통일가정당을 창당하였으나 제20대 국회진출에 실패하였다.
2012년 9월 문선명이 사망하자마자 통일교 내부 갈등이 폭발하였다.
문선명의 아내 한학자 측은 장례식장에 아들들의 참여조차 허락하지 않았다.
2015년 문선명의 삼년상에서 배제된 문형진은 포문을 열어 통일교를 장악한
어머니 한학자가 아버지의 교리를 왜곡하고
자신을 신격화하였다는 이유로 어머니를 사탄으로 규정하였다.
3. 통일교는 8대 명절 중 하나로 ‘참 하나님의 날’을 지켜왔다.
1968.1.1 새벽 3시에 하나님이 자유롭게 운행할 수 있는
승리의 터전이 마련되었음을 기념하여 서울의 본부교회에서
이날을 ‘참 하나님의 날’로 선포하였다.
이날에는 특별히 문선명에게 직접 경배하며 항상 3배 큰절을 하였다.
그런데 2001.1.13 청평 천정국에서 ‘하나님 왕권 즉위식’을
거행한 후 해마다 이날도 아울러 기념하고 있다.
이전까지는 사탄이 이 땅의 왕이었지만 이후부터는
하나님이 진정 왕이 되시어 세상 모든 물건을
하늘 앞으로 돌리는 의식이 ‘소유권 환원식’이라고 한다.
어느해 기념식에서는 문선명· 한학자가 병풍 뒤에서 나온 후
사회자가 ‘모두 조용히 하십시오. 하나님이 오셨습니다.’고 한 후
병풍 뒤에서 ‘나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문선명은 내 아들이요
참부모요, 구세주니라’라는 굵은 목소리가 대형 스피커를 통해
장내에 울려 퍼진 적도 있다.
매년 ‘하나님 왕권 즉위식’에는 왕관을 쓴 문선명 부부와
왕족의 복장을 한 자녀들과 간부들이 참석한다.
문선명 부부 외에 그의 자녀들을 우상화하려는 시도이다.
4. 문선명은 2004.3.23 미국 상원의원 전용 건물 더크슨 빌딩에서
‘평화의 왕 대관식’을 거행하고 스스로를 ‘메시야’로 선언했다.
미국의회 의원 10여명을 포함하여 300여 명이 참석했다.
문선명은 이날 연설에서
‘나는 60억 인구를 구원하기 위해 이 땅에 보내졌다’ 면서
‘황제들, 왕들, 대통령들이 하늘과 땅에 대고 문선명 목사는
구세주이자 메시야이며 부활한 그리스도이다’라고 선언했다.
그는 또 영계에서 예수, 모세, 모하메드와 죽은 대통령들을 만났으며
5대 종교 창시자와 마르크스, 레닌, 히틀러, 스탈린 같은 이들이
나의 가르침을 통해 새로 태어났다고 주장했다.
또한 1968년 교통사고로 죽은 차남 문홍진을 신격화하여
예수님과 문홍진의 관계는 가인과 아벨의 관계로
문홍진이 형님의 위치에 있고 예수님이 동생의 위치에 있다고 하였다.
문선명의 아들이 예수님의 형이라면 문선명은 예수님의 아버지가 된다.
자연히 하나님 아버지가 되는 것이다.
2007년 출판된 ‘평화의 왕’에는 문선명이 메시야라는 언급이 여러 곳에 등장한다.
우리나라에는 자칭 하나님이 20여명이고
자칭 재림주가 50여명인데 문선명도 그 중에 하나이다.
5. 통일교(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1) 조직 :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를 모체로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 있고
두 개 단체 산하에 청소년순결운동본부, 초교파기독교협의회, 국제크리스챤교수협의회,
세계종교협의회, 국제기독학생연합회, 국제승공연합, 남북통일전국대학생연합,
해외 한민족회, 전국초중고원리연구회, 전국교사원리연구회 등을 비롯한
사회전반에 걸쳐 수 많은 조직이 구성되어 있다.
2) 교당(교회)수 : 전국 40개 교구(서울:26개, 지방:14개)에 495개의 교회가 있다.
3) 교직자 및 교인수 : 60만명(통일교측 자체집계, 유령입회원서 전부를 신도수로
보기 때문에 실제로는 이보다 훨씬 적을 것이다.)
6. 연혁과 변천
1) 창교자와 창교과정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이하 통일교)의 창설자 문선명(본명:용명)은
1920.1.6일(음력) 평북 정주군 덕언면 상사리(속칭:문촌)에서
부친 문경유와 모친 김경계 사이에서 차남으로 태어났다.
문선명이 15세 때 형과 둘째 누이의 정신 이상으로
온 가정이 기독교를 믿게 되었다.
문선명은 13세까지 한학을 공부하고, 1934년 15세에 이르러
평북 정주에 있는 오산 보통학교 3학년에 편입했다가
1935년 4월 정주 공립심상소학교에 전학하여 1938년 졸업하고,
1941년 3월 22세 때 경성상공실무학교를 졸업한 후
일본에 건너가 와세다 대학 부속 고등 공업학교 전기과에 입학,
1943년 9월 졸업했다.
해방직전 1943년 말 귀국, 흑석동에 거주하면서
토목회사의 기사생활을 하였으며 상도동에 새로운 집을 마련하면서
1945년 경기도 파주군 임진면 섭절리에 자리잡고 있는
김백문의 이스라엘 수도원에 6개월간 몸 담았었다.
이동안에 김백문의 『기독교 근본 원리』를 복사해
사실상 창교준비를 했던 것으로 보인다.
문씨는 1945.4.28일 최선길과 결혼하여
1946.4.2일 장남 문성진을 낳고, 1957.1.8일 최선길과 이혼하고
1960.3.1일 추종신도인 홍순애의 딸 한학자
(당시17세-현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총재)와 재혼하였다.
통일교가 본격적인 활동을 하기 시작한 것은
1954.5.1일 서울 성북구 북학동 391번지에 간판을 걸면서부터
‘세계평화통일신령협회’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1997년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을 창설하여 활동하고 있다.
2) 변천과정
1954.5.1일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라는 간판을 걸고
성화기독학생회를 조직했다.
1957년 사상적 토대인 「원리해설」을 발간하고,
1960.10.14일 협회의 전국 조직을 만들었다.
이때의 전국조직은 9개 지구, 72개 지역이었다.
1966.1.10일에는 ‘전국대학원리연구회’를 발족했다.
1968년 박정희 정권이 국시를 ‘반공’으로 하자
‘국제승공연합’을 창설하여 반공 교육으로 입지를 강화하고,
당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아
군수산업 및 주요산업을 확장하는 계기로 삼았다.
1973년에는 교수조직인 ‘전국평화교수협의회’를 창립하고,
1962년 예술단체인 리틀엔젤스를 창립, 활성화하였다.
통일교는 다수의 언론기관을 두고 있는데
60년대 말에 서울에서 종합일간지를 발행하려다가 실패한 이후
‘주간종교’로 출발하여 월간 ‘광장’, ‘주류’ 등 4종이 발행되고 출판사만도 3개소가 있다.
외국에는 <워싱턴 타임지>를 비롯해서 8개종의 일간 신문을
발행하고, 주간지 3종, 월간지 6종 외에도
40여개 국가에서 주간지 및 월간지를 발행하고 있다.
일간지 <세계일보>는 1989년 창간하였다.
7. 주요점
1) 주요 교리서 : 원리강론, 천성경, 평화훈경
2) 주요 교리와 주장
- 문선명이 저술한 ‘원리강론’을 하나님의 약속이 이루어진 참성경이라고 믿는다.
- 인간의 타락을 뱀(사탄)과의 성적인 관계로 해석하며,
구원을 위한 피가름 의식을 주장한다.
- 예수 그리스도를 실패자로 간주하고 재림 예수가 그 사명을
완성할 것이며 문선명이 그 재림예수이자 메시야라고 주장한다.
- 문선명씨의 혈통으로 들어오는 합동결혼식을 통해 구원을 받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는 문선명과 그의 부인 한학자를 참부모로 전 인류가
한 형제가 되어 하나의 혈통 세계를 이루는 것이다.
- 지상 천국이 한국에 건설된다고 주장한다.
3) 포교 방식
정치, 경제(일화, 여수해양단지, 용평리조트, 세일여행사, 일신석재),
문화·체육(리틀엔젤스예술단, 유니버셜발레단, 성남일화축구단, 피스컵 코리아)
언론(세계일보, 워싱턴 타임즈, UPI 통신, 성화출판사),
교육(경복초등학고, 선화예술중고등학교, 청심국제중고등학교, 선문대학교)
종교(청평 천정궁, 가정교회) 등의 여러 분야에서 포교하고 있다.
대학가에서는 원리연구회와 월드카프 동아리를 중심으로
민통선자원봉사활동, 화이트캠퍼스 운동, 순결운동 등으로
사회문화적 접근을 시도하여 대학생들을 미혹하고 있다.
● 또한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라는 이름과 ‘참가정’이라는
구호 아래 종교적인 색채를 배제한 채
주로 사람들로 하여금 사회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고
결혼상담소 등을 운영하여 사람들에게
과거 통일교의 이미지를 세탁(탈피)하는데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