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행명칭 ; 소군산(474m),문바위봉(597m)(원주)
2. 산행일시 ; 2023.06.24(토) ; 맑음
3. 산행시간 ; 7시간 02분(점심 및 휴식포함)
4. 산행거리 ; 8.65km
5. 산행위치 ; 강원도 원주시 호저면
6. 산행후기 ; 오늘산행은 무더운 날씨와의 전쟁이었고 소군산을 거쳐서 다시 돌아와서 칠봉방향으로의 하산은 특히 힘들었다. 벌써 연달아 세번째 등로가 없는 게릴라 산행이었다. 하산 초반에는 여느산과 같이 등로가 뚜렸하다가 점차 흐려지더니 아에 등로가 없어졌다. 아마도 이길로 하산하는 분들이 없어서 자연스럽게 등로가 없어진거 같았다. 그래서 하산하느라 힘을 다써서 칠봉을 가보질 못했다. 칠봉은 다음에 야영이나 차박할때 올라야 겠다.
7. 특이사항 ; 원점회귀
09:36 ; 칠봉교 인근의 주차장에 주차(주차비 무료)하고 산행 준비후 출발
칠봉유원지 정류장 뒤편 마을안길로 들어감.
산행하기전에 차량을 주차한곳을 바라보고
09:38 ; 마을 안길로 들어감.
09:41 ; 정자갈림길에서 칠봉을 한번보고 정자 우측으로 올라감.
정자 앞에서 바라본 칠봉
09:43 ; 삼거리 갈림길에서 가운데 산길로 올라감.
09:49 ; 처음부터 본격적으로 고도를 올리는 등로.
10:09 ; 계속해서 등로를 세우고 이더위에 땀을 흘리길 강요하는 산길.
10:16~10:31 ; 417.5봉에서 시원한 아이스커피한잔으로 잠시 쉬어가는 센스.
10:35 ; 육산에 암릉도 보이네.
10:55 ; 드디어 보이는 밧줄구간인데 특별히 위험하지는 않네.
10:56 ; 오늘 처음보는 조망 포인트.
10:58 ; 사진이 더위험해 보이지만 위험할정도는 아니네.
11:16 ; 험한 암릉구간.
11:17 ; 계속되는 밧줄구간
11:27 ; 갈림길(칠봉/(좌)소군산2.3km/(우)바위봉0.3km) ; 우측 문바위봉을 들렸다가 좌측 소군산으로 갈예정.
11:30~11:53 ; 문바위봉
11:55 ; 다시 돌아온 삼거리 갈림길.
12:30~13:14 ; 삼거리에 도착하여 맛난 점심을 먹고....
시원한 맥주 한모금에 세상 행복을 다가지고.....
13:14 ; 밥 먹었으니 소군산으로 가자. 친구는 둔지봉을 다녀 올려고 바쁘게 출발하고 나는 우보천리네.
13:22 ; 508.4 m봉우리도 통과
13:43~14:03 ; 갈림길에 도착하여 둔지봉을 다녀올 친구가 내가 혹시나 갈림길을 못보고 지나갈까 세워둔 스틱을 보고 휴식을 취하다 먼저 소군산으로 출발했는데 몇걸음 못가고 추월 당했네.
14:40 ; 소군산 갈림길로 소군산을 다녀와서 좌측으로 하산할 예정
14:47~15:03 ; 소군산
15:08 ; 다시 돌아온 갈림길에서 하산 시작
15:44 ; 멀리 우리가 하산할곳과 칠봉이 보이네.
하산길에 등로가 없어져서 알바를 하다가 다시 등로를 찿아서
16:04 ; 잠시 등로가 보이다가 다시 등로를 잃어서 칡덩굴 사이로 내려온 하산로.
이젠 고셍끝인데 체력이 완전 고갈이다.
16:05 ; 저기 출입문을 통과해야하는데 문을 잠구고 좌우로는 울타리를 쳐놔서 통과할곳이 없네. 왔다갔다 한참을 하다가 문옆으로 겨우 넘어갔다. 등산객들이 없기는 없는가보다.
16:09 ; 담을 넘어와서 소군산쪽을 바라보고
16:23 ; 고맙게도 황토민박 주인께서 마당에 있는 수도를 쓰라고해서 세수하고 등목하고 목도 축이고 푹 쉬다가 간다. 고마우셔라.
16:27 ; 차량으로 돌아가다가 못올라가는 아쉬움을 사진으로 담고 차량으로 간다.
칠봉중 대장봉인 오봉.
16:38 ; 무지하게 뜨거우니까 차량에 도착하여 배낭을 차에 넣고 빨리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먹으러 가즈아~~~
첫댓글 ㅎㅎ 수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