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선독서: SO1E24- 같은 계획의 다 양한 결과들

[우리]

 인간의 지혜란 허망하고 변덕스럽다.

우리의 모든 계획, 우리의 결심이나 방비들을 가로질러 항상 사태를 장악하고 있는 것은  '운수'이다

[우리]

어느 길이 지름길인지 확신할 수 없으니, 언제나 곧은 길로 가는 것. 가장 정직하고 공정한 편에 투신하는 것.
그리고 운수에 맡기자 이렇게 읽었습니다

[無逸]

대비책을 강구해본들 전적으로 불안하고 불확실할 것인 만큼, 어떤 일이 닥치든 담대하게 받아들일 마음의 준비를 하고, 무슨 일이 닥칠지 알 수 없다는 것에 얼마간 위로를 얻는 편이 낫다.

우리의 계획보다 운수가 사태를 장악하고 있다. 어느 길이 지름길인지 모르니 언제나 곧은 길로, 가장 정직하고 공정한 편에 서야 한다. 그리고 어떤 일이 닥치든 담대하게 받아들이면 된다고 이해했습니다. 우리의 계획이 같아도 다른 결말을 맺을 수 있고, 계획이 달라도 비슷한 결말을 맺을 수 있다. 장이 거듭되다 보니 비슷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이번것은 1장의 이야기와 연결되는 것 같습니다.

[Astroboy]

나이가 어느 정도 들고 나면, '노력하면 뭐든지 가능하다!'라는 학창시절의 구호는 반쪼가리 충고임을 알게 된다. 물론 노력이 중요하지만, 성공을 좌우하는 것은 노력만으로 되지 않음을 깨닫게 된다. 그렇지만, 달리 노력말고 할 것도 없다. 일이 잘 되어도 겸손하게 받아들이고, 실패해도 그러려니 하는 마음이 바로 운이 아닐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