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바이벌 프로그램.
이름그대로 마지막에 살아남는자가 1인자가 되는 프로그램이다.
1인자라는 표현이 맞는지 모르겠지만 어찌됐건 마지막에 남는 사람이 모든 상품과 명예를 얻을 수 있는 것이다.
맨처음 시작은 아마도 오디션 프로그램인 슈퍼스타K 아닐까 싶다. 물론 이 방송도 해외오디션 프로그램을 모방해서
생겨난 것이지만 지금 시즌3를 이어나갈만큼 인기가 대단하다. 케이블 방송사랑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는가 하면
공중파에서도 여러 서바이벌 프로그램들이 생겨나고 있다.
현재 방송중인것부터 12월 방송 예정인 <Kpop star>를 포함해 총 8개가 방송되고 있다.
그것도 시청률이 어느정도 보장되는 주말 저녁시간에~






여기에 케이블 방송까지 합치게 되면 그 수는 더 많아지게 되는데 왜 이런 현상이 생겨나는 것일까?
방송을 즐겨보지도 않고 그닥 좋아하지도 않는 나부터도 한두개 정도는 볼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주말황금시간대를 다 차지하고 있으니~사실 볼게 없어서 보는 경우도 있었다.
안그래도 경쟁하면서 살아야 되는 팍팍한 세상인데 왜 방송까지 이렇게 되가는 건지..
같은 마음 비슷한 조건으로 같은 꿈을 꾸던 사람들이 하나둘씩 탈락되가는걸 보면서 당사자들도 눈물을 흘린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로 자기가 살아남음에 감사할수도 있는 이중적인 모습을 우리는 즐겨보게 되는 것이다.
꼭 무엇을 얻고자 TV를 보는 것은 아니지만 이런방송을 보고 있으면 씁쓸해지기도 한다.
물론 나처럼 그냥 음악이 좋고 노래 부르는게 좋아서 즐겨보는 사람도 있을것이다.
하지만 아직 주관이 뚜렷하지 않은 어린이들이나 청소년들이 보면서
1등만이 모든걸 얻을 수 있다는 편견을 심어주게 되는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요즘 애들은 그렇게 어리석지 않다고??? 이럼 할말은 없지만 ^^;;
이제서야 나이값을 조금 한다고 생각하는 나 자신을 돌아보면서 느낀것이다.
1등이되는것이 꼭 최고가 아님을 일깨워주는 프로그램도 생겼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