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에서 ‘교사용 수업 지원’에 활용한
‘로로로 초등 시리즈!’
‘로로로 초등 사회 5학년’도 출간됐습니다!
///로로로 초등 사회 5학년///
윤병무 지음|이철형 그림|경인교대 김호 교수 추천
국수 출판사|2020년 12월 29일 출간|12,500원
[책 소개]
전남교육청이 ‘온라인 강의 콘텐츠’로 제작한 바로 그 책!
‘국수사과’ 모두 ‘로로로 초등 시리즈’로 완간!
>>> 초등 ‘사회’ 교과의 핵심 지식을
‘동시’와 ‘수필’로 배우고 깨쳐요! >>>
앞서 출간된 <로로로 초등 과학>(3학년, 4학년)을 2019년 전남교육청에서 ‘온라인 강의 콘텐츠’로 제작하여 전국 초등 교사들이 수업에 활용했던 바로 그 책! <로로로 초등 과학>, <로로로 초등 수학>, <로로로 초등 국어> 시리즈에 이어, <로로로 초등 사회> 시리즈마저 출간되었다. 마침내 ‘국수사과’ 전체 시리즈를 완간한 것이다. ‘초등 사회’는 어떤 교과목일까? 암기 과목일까? 흔히 학생들뿐만 아니라 학부모들도 사회 과목은 외워서 학습하는 과목이라고 여기곤 한다. 과연 그럴까? 물론 ‘초등 사회’ 교과도 중요한 지식이어서 적절히 학습하려면 필요에 따라 암기도 해야 하지만, ‘지식’의 배경과 인과관계를 이해하지 못한 채 무작정 외우면 재미도 없을뿐더러 오래가지 않아 휘발되어 버린다.
그럼, 사회 교과 지식은 어떻게 이해할 수 있을까? 생활의 경험이 많을수록 ‘사회’ 교과는 이해하기 쉽지만, 아직 소년기인 초등학생들에게 인생의 경험을 바랄 수는 없다. 하지만, 고개가 끄덕여지는 ‘이야기’로 사회 교과의 핵심 지식을 읽을 수 있다면, 독자인 학생은 간접 경험을 할 수 있다. ‘이야기’에는 어떤 상황을 이해하게 하는 힘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야기는 문학의 요소이다. 그래서 이 <로로로 초등 시리즈>는 ‘초등 사회’ 교과목까지 ‘문학+교과목’으로써 융합 교육을 실현했다. 즉, <로로로 초등 사회> 시리즈는 초등 사회 교과서에서 배우는 핵심 지식을 ‘동시’와 ‘수필’로 배우고 이해할 수 있게 했다. 어린이 독자는 이 책의 각 장에 수록된 ‘사회 동시’를 읽으며 현행 초등 사회 교과서의 단원별 지식의 요소를 직관적으로 알아차릴 수 있다. 또한, 각 장의 ‘사회 수필’을 읽으며 단원별 사회 지식을 맥락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더불어, 각 장마다 만나는 서술형 문제들은 어린이 독자들이 창의적인 생각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생각하는 힘’을 키워주는 코너다. 결국, 이 책은 ‘사회 지식+동시’ ‘사회 학습+수필’ ‘사회 지식의 창의력+(서술형) 문제’라는 세 가지 화음으로써 오늘날 우리나라 교육계의 화두인 ‘창의융합 교육’을 신선하게 실현해냈다.
>>> ‘딱딱한’ 교과서를 뛰어넘는
‘재미있고 쓸모있는’ 교과서 >>>
교과서는 학생들이 배워야 하는 지식을 엄정하게 표현해내기에 딱딱하다. 최근 스토리 텔링으로써 구성하려는 노력이 있음에도, 여전히 교과서는 ‘쓸모’는 있어도 ‘재미’는 없다. 반면, 전혀 새로운 대안 교과서인 이 <로로로 초등 사회> 시리즈는 ‘쓸모’에 ‘읽는 재미’를 더했다. 초등 사회의 단계별 지식과 학습 활동을 ‘동시’와 ‘수필’로써 ‘이야기’했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사람들은 이야기를 좋아한다. 그래서 초등 사회 교과서의 각 단원을 그 차례에 맞추어 아동문학으로 흥미롭게 풀어냈다. ‘이야기’에는 귀 기울이게 하는 힘이 있다. 어린이 독자의 관심을 끄는 그 힘은 독해력으로 이어진다. 문장을 읽어내는 능력 말이다. 모든 공부는 독해력에서 비롯된다. 간혹, 어린이 독자들은 ‘글 읽기’의 통과의례를 회피하려고 만화나 영상으로 지식 습득을 대체하려고도 한다. 하지만 이미지는 이미지로써 이해 방식이 따로 있다. 여러 교과목은 글을 중심으로 교육되고 있고, 글을 읽어내는 능력은 독해력에서 비롯되고, 독해력은 자발적으로 읽어낼 때 성장한다. 피할 수 없다면, 부딪쳐야 한다. 다만, 흥미로운 방법이 있다면, 그 방법으로 독자의 흥미를 돋우면서 정직하게 교과 내용을 만날 수 있다. 이 ‘로로로 초등’ 시리즈는 그 방법으로 정직하게 어린이 독자를 이끌어준다. 그때 함께하는 ‘재미’는 읽게 하는 추동력이다. ‘로로로 초등’ 시리즈는 ‘재미와 쓸모’로 빚어냈다. 그리고 섬세하게 편집하여 자신 있게 펴냈다. 앞서 찾아 읽힌, 어린이 독자의 한 학부모는 ‘로로로 초등’ 시리즈에 대하여 이렇게 평가한다. “공부 책 같지 않은데, 읽고 나면 저절로 공부가 되어요.”
>>> 머리말 중에서 >>>
“‘초등 사회’ 교과는 문화ㆍ경제ㆍ정치ㆍ지리 분야의 공동생활과 그 환경에 대한 기초적 이해를 교육의 기본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따라서, ‘로로로 초등 사회’ 시리즈는 교과의 핵심 지식은 물론이고, 그 지식과 관련한 정직한 인성과 문화인의 가치관이 독자의 마음에 스미도록 집필했습니다. 남들을 생각하지 않는 사회는 각박하고, 남들을 생각하지 않는 사람은 마음이 병들기 때문입니다. 학생이 ‘우리’를 생각할 수 있을 때 ‘세시 풍속’에 대한 지식도 잘 깨칠 수 있습니다. 학생이 ‘사람들의 관계’를 생각할 수 있을 때 여러 형태의 가족에 대해 제대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학생이 사회의 구성원들을 생각할 수 있을 때 법과 질서에 대하여 분명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사회’ 교과는 머리만으로는 이해할 수 없습니다. 남들을 생각하는 정직한 마음이 있어야 ‘사회’라는 공동생활의 본바탕과 역사와 현실을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마음에는 좋은 친구가 있습니다. 그 마음은 좋은 친구에게 영향을 받습니다. 그 친구는 좋은 음악이고 미술이고 문학이기도 합니다. ‘로로로 초등 사회’ 시리즈는 그중 문학과 미술로 ‘사회’ 교과를 정성껏 쓰고 그렸습니다. 어린이 독자의 좋은 친구가 되길 바랍니다.” (지은이)
>>> 추천의 말 중에서 >>>
“배움의 의욕을 일으키는 책!”
“초등 사회 교과 전체를 동시와 수필로 풀어 쓴 이야기에 귀를 열고 생각하게 하는 ‘로로로 초등 사회’ 시리즈는 마침내 독자에게 자발적 배움의 의욕을 일으킬 것이다. 오늘날 초등 교육의 목표가 ‘학생들 스스로 하도록 만듦’인 만큼 이 시리즈는 우리 초등 교육의 길을 앞서간다. 안목 있는 학부모들과 좋은 교육을 궁리하는 선생님들께 기꺼이 추천한다.”
(김호: 경인교육대학교 사회과교육과 교수)
[저자 소개]
지은이 윤병무
시인이자 산문가인 지은이는 문학을 전공했으며 우리나라의 유수한 출판사인 문학과지성사에서 편집주간으로 일했습니다. 한편 지은이는 서울대학교 교수학습개발센터(CTL)에서 발행한 계간지 『가르침과 배움』을 여러 해 동안 편집하면서, ‘어떻게 가르칠 것이며, 어떻게 배울 것인가’를 자연스레 생각했습니다. 이 ‘로로로’ 시리즈는 그 두 경험에 이어져 있겠습니다. 좋은 교육은 새롭고, 자유롭고, 진실한 생각에서 싹튼다고 지은이는 믿습니다. 싹 터 자란 나무들이 각양각색의 아름다운 숲을 이룰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은이의 저서로는 시집 『당신은 나의 옛날을 살고 나는 당신의 훗날을 살고』, 『고단』, 『5분의 추억』과 산문집 『눈속말을 하는 곳』이 있습니다. 이 책과 같은 시리즈로는 『로로로 초등 과학』(3~6학년), 『로로로 초등 수학』(1~6학년), 『로로로 초등 국어』(1~6학년)가 있습니다.
그린이 이철형
대학에서 시각 디자인을 공부했고, 직장에서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는 그린이는 휴일이면 그림을 그립니다. 그린이의 그림들은 주인을 닮아 겸손하고 소박하고 따뜻합니다. 그림 에세이 『눈속말을 하는 곳』과 『로로로 초등 수학』(1~6학년), 『로로로 초등 국어』(1~6학년) 시리즈 등의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목차]
추천의 말
머리말: 마음에 스미는 ‘초등 사회’
01 우리 국토의 위치와 영역을 알아보기
_ 우리 국토의 위치와 영역
02 우리 국토의 ‘지형’과 ‘기후’를 알아보기
_ 우리 국토의 자연환경
03 우리나라의 ‘산업ㆍ도시ㆍ인구ㆍ교통’을 알아보기
_ 우리 국토의 인문 환경
04 ‘인권’의 기본 권리를 알아보기
_ 인권을 존중하는 삶
05 ‘도덕’과 ‘법’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알아보기
_ 법의 의미와 역할
06 국민의 ‘권리’와 ‘의무’를 알아보기
_ 헌법과 인권 보장
07 우리 민족이 초기에 세운 나라들을 알아보기
_ 나라의 등장과 발전
08 ‘고려’의 탄생과 생존, 문화유산을 알아보기
_ 독창적 문화를 발전시킨 고려
09 우리 역사의 마지막 왕조, ‘조선’을 알아보기
_ 민족 문화를 지켜 나간 조선
10 ‘조선 후기’의 정치와 사회를 알아보기
_ 새로운 사회를 향한 움직임
11 ‘일제 강점기’의 우리 역사를 알아보기
_ 일제의 침략과 광복을 위한 노력
12 남북으로 분단된 우리 현대사를 알아보기
_ 대한민국 정부의 수립과 6ㆍ25 전쟁
찾아보기
[책 속으로]
꽃이 진 자리에서
다른 꽃이 피었어요.
백제 꽃이 진 자리에서
후백제 꽃이 피었어요.
고구려 꽃이 진 자리에서
후고구려 꽃이 피었어요.
후고구려 꽃이 이름을 바꿔
고려 꽃이 되었어요.
그러자 천 년 동안 피었던
신라 꽃이 시들었어요.
꽃 핀 지 36년 만에
후백제 꽃도 꽃잎을 떨구었어요.
고려 꽃은 만발하여
후삼국 꽃밭을 통일했어요.
하지만 거란이라는 외래종 꽃이
고려 꽃밭에 침입했어요.
고려 꽃밭의 꽃송이 서희가
담판 지어 막아 냈어요.
거란 꽃이 또 침략했어요.
강감찬 꽃송이가 마침내 귀주 대첩을 이뤘어요.
이번엔 몽골이라는 외래종 꽃이 나타나
고려 꽃밭을 탐냈어요.
몽골 꽃은 당시 세계에서 가장 힘셌어요.
몽골 꽃이 침략한 꽃밭들은 대부분 멸망했어요.
고려 꽃밭도 몽골 꽃에 오래 시달렸지만
끈질기게 맞서서 꽃밭을 지켜 냈어요.
고려 꽃밭에서 피어난 문화유산은
품위 있고 멋있고 독창적이에요.
고려청자는 뛰어난 도예가 낳은
세계적인 예술품이에요.
몽골의 숱한 침략을 견디며 완성한
팔만대장경에는 민족정신이 새겨 있어요.
앞선 기술이 만든 『직지심체요절』은
세계 최초의 금속 활자로 찍은 책이에요.
그래서 서양에서 우리나라를
코리아라고 불렀어요.
코리아(Korea)는
고려의 서양식 발음이에요.
(102~105쪽: 동시 중에서)
‘법’의 역할은 무엇일까요? 법은 개인의 권리를 보장해 주어요. 즉, 법은 개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 주고, 개인 간에 발생한 분쟁을 해결해 주고, 개인 정보를 보호해 주어요. 또한, 법은 사회 질서를 유지해 주어요. 즉,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지켜 주고,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게끔 여러 장치를 마련해 주고, 환경 파괴와 오염을 예방하고 해결해 주어요. 따라서, 법은 사회 구성원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사람들이 안전하게 살 수 있도록 도와주어요. 사람들에겐 이타심도 있지만, 이기심도 있어서 그 이기심이 지나쳐 남들의 안전을 해치거나 사회 질서를 어지럽힐 때 법의 힘으로 제재해야 하기 때문이에요. 그러므로 법은 사회의 안전장치예요.
(76쪽: 수필 중에서)
조선군은 일본군과 합세하여 ‘동학 농민군’을 무찔렀어요. 왜 조선군은 조선의 백성인 ‘동학 농민군’을 공격했을까요? 자유롭게 생각하여 쓰세요.
(141쪽: [서술형] 문제 중에서)
[‘로로로 초등 시리즈’ 인터넷서점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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