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증시가 독립기념일로 휴장이었고, 5일(목) ECB 기준금리 인하를 앞두고 유럽 증시가 약보합을 기록했습니다. 해외 증시 동향, 국내 증시 전망과 대응전략을 담았습니다.
1. 미국 증시 독립 기념일 휴장
2. 유럽 증시 상승
- 단기 급반등 부담과 5일 유럽중앙은행(ECB)를 앞둔 눈치보기로 약보합
(종가기준: 영국-0.06%, 프랑스-0.11%, 독일-0.20%, 이탈리아-0.78%, 스페인-0.71%, 그리스+4.78%)
< 주요국 10년 국채 금리 >
이탈리아 +0.14%p 5.77%
스페인 +0.16%p 6.41%
프랑스 0.00%p 2.54%
독일 -0.08%p 1.45%
미국 0.00% 1.63%
3. 가격변수
- 유가 87.66 달러 (+0.00%) => 원유 선물시장 휴장
- 금 1,615.00 달러 (-0.42%) => NYMEX에서 거래된 금선물 종가 기준
- 달러/유로 1.2518달러(달러기준 -0.28%)
- 엔/달러 79.88 엔 (+0.06%)
- 달러-원 NDF (역외선물환 시장)
: 1개월 기준 1,137.20원 (4일(수) 정규장 1,135.80원 마감)
4. 이슈
1) 이탈리아 총리, 구제금융 필요없다고 발언
- 내년 재정흑자를 예상하고 있어 EU에서 구제금융을 필요로 하는 일이 없을 것이라고 발언
2) 프랑스, 재정적자 감축 위해 부유세 더 걷어
- 프랑스 정부는 재정적자 목표 감축을 위해 72억유로 규모의 세금을 확충키로 함
- 130만 유로 이상의 부유층과 대기업을 중심으로 한 세금 인상안이 주축
3) 리보 금리 조작 파장 확산
- 바클레이즈가 2008년 금융위기 당시 리보 (Libor: 런던은행간 금리) 를 조작했다는 의혹이 일파만파 확산
- 관련한 스캔들로 4억5천만 달러의 벌금을 물게 된 영국 바이클레이즈 은행 경영진들이 일괄 사퇴하기로 결정했으나, 영국과 미국 중앙은행 등 감독 당국도 관련 의혹에 연루되면서 파문이 확산
- 바클레이즈 뿐만 아니라 주요 은행들이 리보 금리 조작 답합에 참여했다는 의혹도 제기
: 리보는 16개 은행이 금리를 적어 내면 상하위 25%를 빼고 8개 평균으로 산정하기 때문에 바클레이즈 혼자 조작하기는 힘들기 때문
- 미국은 뱅크오브아메리카, UBS, 씨티그룹 등을, 캐나다와 일본 정책당국도 리보 금리 결정 방식 조사 중
5. 국내 증시 전망 및 대응방안
<국내 자금 수급>
- 국내 주식형 펀드는 7/3일 기준 +371억원 (ETF제외) 순유입
: 8거래일 연속으로 8,500억원 이상 순유입
<전망>
(7/4일(수) CME 야간선물 0.00p인 248.40pt, 코스피 환산시 1,874pt 내외 시가예상)
- 미 증시의 휴장과 ECB 기준금리 결정, 미국 고용지표를 앞둔 눈치보기로 별다른 움직임이 없을 전망
- 6일(금) 삼성전자 가이던스 발표, 미국 고용지표 등 중요 발표를 앞두고 있어 눈치보기 장세 예상
- 글로벌 금융시장 안정에 힘입은 안도랠리 성격의 단기 강세는 이어질 전망. 다만 글로벌 매크로 지표 둔화로 추세적 상승은 쉽지 않을 전망
- 당사 리서치 7월 예상 KOSPI 밴드 1,800~1,920pt로 제시
<대응방안>
- 추세적 상승이 쉽지 않다고 판단되어 1900선 부근에서 일부 현금화 방안을 고려 필요
- 본격적인 프리어닝 시즌 돌입으로 2분기 실적호전주 중심의 매매 필요
1) 구조적 성장기대: 파라다이스
2) 과매도 경기민감주: SK이노베이션, 대림산업, 하나금융지주
3) 안정적 이익창출: CJ제일제당, NHN
4) 소외된 유망 스몰캡: LG패션, 평화정공
- 경기민감주, 낙폭과대주 중심에서 현대차, 삼성전자 등 실적 호전주 비중 확대 필요
* 금주 중요 일정
- 5(목) EU, ECB 금리 공시
- 6(금) 美, 6월 비농업고용자, 실업률
삼성전자 잠정실적 발표
(한국시간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