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더위가 한풀 꺾이고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9월입니다.
추석이 한 발짝 앞으로 다가왔네요~ 그래서 준비한 추석명절지원사업!
이번 명절지원사업을 진행하던날 억수같은 비가 쏟아졌는데요!
그래도 어김없이 어르신들이 프로그램 참여를 위해서 어려운 발걸음을 해주셨답니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이번 추석도 항상 후원을 해주시던
한사랑마트 숭의점과 용현시장상인회 여러분들이 함께해주셨습니다!
너무너무 감사하게도 많은 재료들을 후원해주셨어요~
짜잔~!
아낌없이 후원 해주신 덕에 재료를 아주 넉넉히 준비할 수 있었답니다~!
이제 어르신들과 함께 다양한 재료를 가지고 음식만들기를 진행해볼까요?
"어르신들 안녕하세요~ 추석을 맞이해서 이렇게 모이게 되었는데,
명절음식 맛있게 한번 만들어볼까요~?"
"아이 그럼! 내가 왕년에 요리 좀 했지!"
이번 추석명절지원사업에는 녹두전, 동태전, 호박전, 꼬치전, 부추전, 송편을 만들어보았습니다~
준비된 재료를 보시고는 일사천리 움직이시는 어르신들!!
어르신들께서 뒤집개를 손에 드시니, 복지관 곳곳에 군침이 도는 맛있는 냄새가 퍼져나갔습니다.
"나는 부침개를 못해요. 송편을 만들어도 괜찮죠?"
"당연히 괜찮죠 어르신! 예쁘게 빚어주세요!"
우리 어르신들의 송편빚는 솜씨가 정말 예사롭지 않았습니다!
"송편을 잘 빚으면 예쁜 딸을 낳는데~ 선생님도 한번 빚어봐"
"아이구 잘 빚네 딸 낳겠어!"
어르신들의 정감있는 대화는 저희 직원들을 항상 웃음짓게 만듭니다.^-^
너무 예쁘게 잘 쪄진 송편들!!
옹기종기 모여있는 모습이 우리 어르신들과 똑닮았네요~~
이렇게 만들어진 명절음식들을 이제는 포장해 볼 시간입니다!
어르신들이 직접만든 명절음식!
복지관에서 한끼에 먹기엔 너무 배가 부르겠죠~
예쁘게 예쁘게 함께 담아볼까요?
우와! 오색빛깔 전이 너무 먹음직스럽게 잘 만들어졌습니다~
어르신들은 맛이 너무 좋으시다며 이웃분들과 나눠드신다고 하십니다^^
"이렇게나 많이줘? 선생님들것도 챙겨가요."
"너무 고마워요."
어르신들은 직접만드신 음식을 받으시고는
집에가서 맛잇게 먹겠다는 감사의 인사를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그리고 잊고있던 한가지!
바로 부추전인데요~
부추전은 음식만들기가 끝난 후 함께 나누어 먹었답니다!
"아이고 너무 맛있다."
"간장 안찍어도 간이 딱맞네."
"선생님, 이 할머니가 부쳐준 전이 참 맛나지?"
어르신들은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시며 전을 맛있게 드셨습니다.
직원분들과 자원봉사자님들을 알뜰하게 챙기시며
손자, 손녀처럼 대해주시는 마음이 따뜻하신 우리 어르신들이
오늘 숭의복지관에서의 기억으로
추석명절, 마음이 행복함으로 가득찼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억수같은 비속에서도 숭의복지관을 찾아주신 참여어르신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지역사회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아낌없는 후원을 해주신 한사랑마트 숭의점, 용현시장상인회 관계자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명절지원사업 봉사를 위해 참여해주신 김경윤 실습생, 김아영 실습생, 정찬 실습생 감사드립니다.
사업진행에 좋은 피드백을 주신 관장님, 부장님, 팀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사업진행에 협조해주시고 담당자의 마음으로 도와주신 서비스제공팀 팀원들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어르신들을 진정으로 위하는 사업을 진행하는 소중한 우리 숭의복지관의 존재에 감사합니다. ^-^**
풍요로운 추석보내세요
첫댓글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고생많으셨습니다 미영샘 감사합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전을 맛보지 못해 많이 아쉽네요...ㅠ 크흡..흑..
으앗! 조직팀의 부재가 너무 아쉬울만큼 맛있었습니다 팀장님....ㅎㅎㅎ 맛보는것은 다음 설 기회에~~~~^-^ 감사합니다!!!
음식도 글도 이렇게 맛깔나다니...ㅎㅎ
어르신들에게 활력넘치는 시간이 되었을 것 같아요! 고생하셨어요~~
음식 맛을 보여드리지못해 아쉽습니다 선생님 ㅠ_ㅠ 감사합니다~!!^-^